-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코호트 자료 원격분석서비스 개시- 한국인 질병 맞춤예방을 위한 연구자료 추가 공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가 다양한 질환 연구에 활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은 8월 6일(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에 대한 코호트 원격분석서비스를 개시하고 코호트자료를 추가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은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당뇨, 고혈압, 비만,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연구를 위하여 질병관리본부에서 2001년부터 시작한 대규모 코호트* 사업으로 현재까지 코호트 참여자 약 23만 4천명에 대한 자료를 수집․공개하여 약 1,000여 편의 연구논문이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되었다. * 코호트 : 역학연구에서 쓰이는 용어로서 어떤 특성을 공유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임을 일컬음. 장기 추적을 통해 요인에 노출된 집단과 노출되지 않은 집단의 질병 발생 정보를 비교하여 질병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에 이용됨. 심장질환의 위험요인을 발굴한 미국 프레이밍햄(Framingham) 지역 거주민 코호트 등이 대표적인 예. KoGES 코호
심사평가원, 신포괄 자료제출 전 데이터 정확도 높여…병원부담 완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 참여병원(이하 ‘참여병원’)의 수가 산출 자료를 병원에서 사전 점검 후 제출 가능하도록「신포괄수가 자료제출 사전점검서비스」(이하 ‘신포괄 사전점검서비스’)를 8월 12일부터 시작한다. * 신포괄지불제도 : 입원기간동안 발생한 입원료, 처치 등 진료에 필요한 기본적인 서비스는 포괄수가로 묶고, 의사의 수술, 시술 등은 행위별 수가로 별도 보상하는 제도 * 신포괄 자료제출 사전점검서비스 ‣ (정의) 신포괄 참여병원이 요양기관 업무포털을 이용하여 수가산출용 기초자료에 대해 코드, 단가, 중복 등 정확성 여부를 미리 점검하여 수정․ 보완한 후 제출토록 하는 사전 점검서비스‣ (이용방법) - 요양기관 업무포털 에서 인증서 로그인 - 모니터링>신포괄수가>제출및신고>신포괄수가산출용 자료제출(사전점검) 메뉴접속 - 등록 및 제출 탭에서 1개월 단위 수가자료를 제출하여 접수 확인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은 현재 공공병원 44개소, 민간병원 24개소로 68개 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0년 1월부터 31개 병원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캠퍼스가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연세대학교는 지난 7월 5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앞으로 3년간 'RA 전문가 자격 관리·운영 규정' 제10조에 의거해 RA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RA 전문가'는 의료기기 제품개발, 국내‧외 인증 및 인허가, 생산 및 품질관리 등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필요한 ‘법적, 과학적 규제기준’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갖춘 사람을 말하며, 의료기기 업체의 인‧허가, 생산 및 품질관리 관련 업무를 총괄하여 규제당국(식약처)과 의사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2019년도 하반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자격증인‘의료기기RA전문가’2급을 취득하기 위한 자격요건인 ‘의료기기 RA 전문가 단기 교육 과정’을 오는 8월 19일부터 23일,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2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의료기기 RA 전문가 단기 교육 과정’ 신청 방법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기기산업학과 홈페이지 (mdi.yonsei.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 보령제약이 15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백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의 분량으로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 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하며,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았다. 지난 14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는 필자가 초등학교 때 예방접종 차례를 기다리며 두려워하던 순간을 회상하며 호스피스병동을 맡은 의사가 된 후 순서에 관계없이 우리 모두 언젠가는 죽음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병원 신관 1층 로비에서 가졌다고 8월 6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 고동현 행정부원장, 정성우 진료부원장, 김민욱 PI실장 등 주요 보직자 및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 현판제막식,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3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우수한 결과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인천성모병원은 2011년(1주기), 2015년(2주기)에 이어 2019년(3주기)부터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의료기관 인증 제도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인증기준을 충족하는지 조사한 뒤 일정 수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4년 동안 유효한 인증서 및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조사는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520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되며, 개별환자 추적조사와 시스템 추적조사로 진행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우리 병원은 이번 의료기관평가에서 우수한
“찬물에 닿으면 찔린 듯 아파요”여름날 설거지를 하려고 찬물을 틀어두고 손을 넣었는데, 바늘로 손톱 밑을 찌르는 듯한 아픔이 느껴졌다. 병원에 가도 손을 많이 써서 그렇다는 말만 들을 뿐 정확한 병명을 알 수가 없었다. 스치기만 해도 손끝이 아린 이 병은 바로 ‘사구체종양’이다. 눈으로 보이는 증상이 없고 잘 알려지지 않아 수년 동안 아파도 병원에 갈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 아플 땐 아프다가 조금 지나면 통증이 사라지니 많은 사람들이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질병 중 하나다. 사구체종양은 모세혈관이 털 뭉치처럼 얽혀 형성된 사구체에 양성 종양이 발생한 것이다. 사구체는 피부의 정상조직으로 피부 아래 인접 부위에 위치하며 체온조절을 돕는 기능을 하는 꼬인 형태의 혈관 덩어리인데, 이 사구체에 이상 비대가 생기면 바로 사구체종양이 된다. 보통 5mm~1cm 미만의 작은 자줏빛을 띄는 종괴이다. 주로 여성에게 잘 발생하고, 손톱이나 발톱 아래에서 주로 발생하며 통증이 극심하다. 해당 부위를 누를 때나 스칠 때, 찬물에 손을 넣었을 때 통증이 심하며 겨울철에는 찬바람에도 욱신거리며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종종 종양이 있는 부위의 손발톱이 갈라
연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며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무덥고 습도가 높은 한여름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계절적으로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에 유의하며 예방요령 및 대응법을 잘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전하는 똑똑한 건강관리법을 알아본다. 1. 여름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나타날 수 있는 질환: 열실신, 열경련, 열사병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땀의 증발이 잘 되지 않고 체온을 조절하는 작용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이런 날씨에 야외에서 신체활동이 길어질 경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들, 예를 들면 열실신, 열경련, 열사병 등이 발현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열실신은 폭염 상황에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혈압이 떨어지고 뇌의 산소 부족으로 실신하거나 현기증이 나며 급성으로 신체적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현상이다. 더운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럽다 느끼면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열경련은 고온 환경에서 강도 높은 신체활동을 할 경우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는 현상인데, 일반적으로 근육 경련은 30초 정도 일어나지만 심할 때에는 2~3분 동안 지속된다. 이런 경우 0.1%
“올바른 손씻기로 생명을 살려요”- 청소년자원봉사자 대상 손위생 교육 후 원내 손위생 모니터링 진행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감염예방의 기본인 ‘손위생’을 통한 환자안전을 위해 7월 30일(화)부터 8월 9일(금)까지 ‘손위생 캠페인’을 실시한다. 부천성모병원 감염관리실이 주관한 이번 손위생 캠페인은 총 3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면회 시 감염예방 수칙을 부채로 별도 제작하여 나눠주며 손씻기 구호를 외침으로써 손씻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게릴라식 캠페인으로 교직원 식당에서 7월 30일(화) 진행됐다. 2차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손위생 관련 교육을 실시한 후 병원 내 손위생이 잘 실시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병원 곳곳에서 감염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8월 5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병동에서 진행되고 있다. 3차는 손세정교육기구인 ‘글리터버그’를 이용하여 부서별 손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손위생 교육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부천성모병원은 ‘손위생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손위생을 실천하여 환자의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