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병원 신관 1층 로비에서 가졌다고 8월 6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 고동현 행정부원장, 정성우 진료부원장, 김민욱 PI실장 등 주요 보직자 및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 현판제막식,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3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우수한 결과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인천성모병원은 2011년(1주기), 2015년(2주기)에 이어 2019년(3주기)부터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의료기관 인증 제도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인증기준을 충족하는지 조사한 뒤 일정 수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4년 동안 유효한 인증서 및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조사는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520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되며, 개별환자 추적조사와 시스템 추적조사로 진행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우리 병원은 이번 의료기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기준을 충족하면서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인증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활동에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들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 소개
1955년 6월 개원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62년의 의료전통을 지닌 인천 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살아 숨 쉬는 최상의 첨단진료'라는 미션 아래 2016년 기준 800병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현존하는 모든 뇌질환을 정복한다’는 목표로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뇌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함께 꿈의 암 치료 장비로 불리는 ‘메르디안 라이낙(MRIdian LINAC)’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암환자들에게 치유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