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암분자생물학연구과 김수열 최고연구원이 《암과의 전쟁 100년》을 발간한다. 김수열 박사는 1971년 12월 23일, 미국에서 공식적으로‘암과의 전쟁(War on Cancer)’이 선포된 지 50주년을 맞이하는 12월 23일(목) 저서 《암과의 전쟁 100년》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암과의 전쟁 100년》은 지난 100년간 인류가 암을 정복하기 위해 달려온 여정을 돌아본다. 그간의 노력은 어떠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아직 정복하지 못한 암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준비하는 과학의 군대와 신무기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논한다. 김수열 박사는 암의 치료를 개선하는 관점에 따라 화학치료 그룹의 탄생부터 바이러스, 유전체, 분자생물학, 생화학, 종양면역 그룹 순으로 분류해 암과 맞서온 100년의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김수열 박사는 “암은 반드시 정복된다”라며 “이 책을 통해 연구자들에게는 충고와 격려를, 환자들에게는 암 정복에 대한 희망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출판 강연회는 12월 22일(수) 비대면으로 개최되며 줌(zo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 박사는 지난 16년간 국립암센터에서 연구하면서 SCIE급 국제학술지에 논
모든 학기를 비대면으로 수강한 졸업생들에게 향후 대면 강의 1과목 무료 수강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국제대학원은 2020학년도 1학기에 입학한 석사과정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Back to School, 이하 BTS>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입학부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개 학기를 모두 비대면으로 수강하게 된 2020학년도 1학기 입학자들에게 졸업 후 3년 이내에 대면으로 개설되는 과목 중 1개 과목을 무료로 청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청강 과목은 본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재승 고려대 국제대학원장은 “대면 수업에서 얻을 수 있는 교수 및 학생들과의 친밀감과 현장감 있는 학습 환경과 같은 장점들을 추후에라도 보완할 필요성이 있다. 졸업 시점에서는 자신의 경력에 필요한 과목과 교수를 본인들이 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승 원장은 “국제대학원이 졸업생들의 향후 진로 개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BTS 프로그램의 도입 취지를 밝히며 “소속 교수진이 흔쾌히 동의한 동 프로그램은 향후 성과에 따라 확대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잇살은 노화현상 일종…몸 기능 떨어져서 살찌고 처짐리프팅으로 얼굴 나잇살 관리…연령대별로 다른 방법 적용해야 한 해의 끝자락으로 다가가면서 송년모임 약속이 잦아지는 때다. 코로나의 빈발로 서로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소규모로 모이거나 홈파티를 하는 등 기존의 연말 모임과는 성격도 달려졌다. 이에 따라 고려해야 할 변수도 늘었다. 옷이나 헤어, 메이크업 등으로 특별한 날을 위해 화려하게 변신하는 방법은 많지만 한 해가 저물어가는 이 시기, 감출 수 없는 가장 큰 고민은 바로 나잇살이다. 여론조사회사 엠브레인이 지난 2017년 10대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노화가 두렵냐’라는 질문에 30대의 72.5%, 50대의 56.8%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이 노화를 두려워하는 이유로 꼽은 것 중 2위를 차지한 답은 ‘외모가 못생겨져서’로, 남성의 15%, 여성의 36%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노화가 겉으로 드러나는 것에 대한 걱정이 크다는 점을 짐작해볼 수 있다. 나잇살은 주름과 마찬가지로 노화현상의 하나로,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과 기초대사량이 변하면서 몸의 기능이 떨어져 살이 찌는 것이다. 이때 근육량은 감소하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영향 정보 제공 및 국민의 건강 영향 최소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은 기후변화로부터 국민의 건강 영향을 체계적으로 조사 및 평가하기 위하여 전담 기구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은‘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을 12월 17일(금)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기후변화와 보건에 관한 특별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를 인류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로 지목했고,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2017년‘기후보건영향평가’실시를 현행법에 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구체적인 전략 추진과 평가 업무, 실태조사를 전담하여 수행하는 조직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강선우 의원은 기후보건영향평가 운영 업무를 전담하여 수행할 수 있는 전담 기구 설치 근거를 마련하여 국민에게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영향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영향과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국가 및 지역 기후보건 정책의 개선과 이행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강선우 의원은“기후위기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만큼,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 온몸이 굳고 느려지는 파킨슨병! 재활치료가 보험이 안된다고!!- 파킨슨병에 질병특이적 재활치료 보험 급여화 시급- 파킨슨 팬데믹!! 국내 인지도나 국가지원 상당히 부족한 현실- 파킨슨약 진퇴양난!! 신약 국내 진입 포기, 기존 오리지널 약제 국내 철수 - 파킨슨병 극복을 위한 R&D 연구 정부 지원 시급 최근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인해 파킨슨병의 유병율이 연간 13%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 힘)이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와 공동주체로 11월 1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파킨슨병 극복과 국가 보장성 강화를 위한 국회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의 공식유튜브 채널인 “파킨슨TV”를 통해 생중계하여 환자와 보호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이 되었다. 이 자리에서 백종헌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의원, 최연숙 의원과 전봉민 의원이 함께했다. 또한 주요 국가정책을 관장하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부처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파킨슨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
서울대병원,「자폐부모교육2」 책 출간 기념해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중앙지원단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함께 「자폐부모교육2」 책 출간을 기념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월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돌봄(Care), 치유(Treatment), 그리고 희망(Hope)’이라는 주제로 의학, 응용행동분석(ABA), 심리, 특수교육, 사회복지 등 다학제 치료진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체계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세션1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와 평생교육을 위한 준비: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특강1(Autism Spectrum Disorders Update) ▲특강2(발달장애인 돌봄 정책) ▲특강3(자폐스펙트럼장애의 새로운 치료: 이슈와 방향)이 진행됐다. 미국 우수 자폐센터인 ‘Seattle Children’s Autism Center’ 및 보건복지부와 함께 우리나라 발달장애인 돌봄 정책뿐 아니라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와 평생교육 준비를 위한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션2(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최호진)은 환경보전을 위해「클린업 트레킹」을 실시하고 소아암NGO 한빛「한빛·사랑하우스」에 기부금을 증정했다. 올해 한국오노약품공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중점을 두어 자연 환경을 지키자는 취지로 창립기념일 전날인 12월 10일 (금) 오전에 서울시 서대문구 안산에서 트레킹을 하며 클린업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오후에는 소아암 어린이와 그 가족을 돕기 위해 2019년 미화 봉사활동을 했던「소아암NGO한빛」에 방문하여 기부금을 증정했다. 기부금은 소아암NGO 한빛이 운영하는「한빛·사랑하우스」에서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국오노약품공업 임직원들은 “클린업 트레킹은 환경 보전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바깥 활동이 줄어든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의 일환으로도 기획돼, 임직원들의 건강에 활력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에는 코로나 19로 한빛사랑하우스의 미화 봉사활동은 진행하지 못했지만, 기부금이 많은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은 한국오노약품공업의 대표적인 사내 프로그램으로 자리
환경 및 건강 증진 관련 연구 활성화 위해 상호 협력 이화여자대학교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 공동연구 협약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월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 및 기금전달식에는 이화여대 김은미 총장, 신경식 대외부총장, 이혜선 대외협력처장, 최남경 대외협력처부처장, 유경하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임수미 서울병원장이 참석했고 SCL에서는 이경률 총괄의료원장, 백세연 신약개발지원본부장, 진창호 의료진단사업부장, 김윤태 기술혁신센터장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 검사전문기관으로 설립되어 세계적 수준의 검사기관으로 자리 잡은 SCL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여대에 ‘의과대학연구기금(Ewha Medical Research Fund)’을 후원했다. ‘의과대학연구기금’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이 신촌캠퍼스, 목동병원, 서울병원과 함께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의 한 축으로 역할을 다 하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융복합 중개연구와 개인 맞춤 의학 연구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밑거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양 기관은 급변하고 있는 보건의료환경 패러다임에 맞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연구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환경-건강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