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는 해외시장에도 공급할 계획일동제약이 판매해왔던 습윤드레싱 메디폼이 지난 3월 판권 이전 계약을 맺은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종호)로 이전되어 6월부터 새로운 패키지로 판매된다. 국내 업체 제네웰이 개발한 습윤드레싱 메디폼을 먼디파마는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도 판매할 계획으로 세련된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고 한다.폴리우레탄성분의 폼드레싱으로 창상 부위에 습윤환경을 유지해 상처 치유촉진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습윤 드레싱재로 흉터를 적게 남기는 것이 특징인 메디폼은 폼 드레싱, 항균 드레싱 등 다양한 제품라인을 통해 화상치료, 수술 후 상처 보호용으로 병원에서 사용할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이종호 먼디파마 동남아시아 및 한국지역 총괄 사장은 메디폼을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성형외과학회 (항노화연구회)는 6월 8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광사홀에서 ‘노화와 이를 개선하기 위한 최신 지견’이란 주제로 연수교육을 실시한다.연락처 02-597-1003 이메일 joadr@nate.com 수강료 50,000원 평점 2 점 세부교육 시간표 시간 제목 강사 소속09:00 - 10:00 Brief history and anatomy 황건 인하대 10:00 - 11:10 Foreheadplasty (limitation overcoming my method) 진훈 이데아 성형외과 11:30 - 12:30 Rejuvenation of mid-cheek region 이석기 101 성형외과 13:30 - 14:30 Undersanding of aging 김광일 서울대 14:30 - 15:30 Face lift 1 (how what to dissect and anchor) 최오규 글로벌 성형외과 15:30 - 16:50 Face lift 2(how what to release and how where to anchor) 이주헌 4월31일 성형외과 17:10 - 18:20 Neck Rejuvenation: round table di
항노화 산업 발전방안 모색 등 5개 주제발표건강한 노화(Healthy or Well Aging)를 통해 국민의 건강 수명과 경제활동 기간을 연장시켜 국가의 경제성장, 재정 효율화 및 국민행복에 기여하는 항노화 산업의 확립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이 개최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은 오는 5월 30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킨텍스 제 2전시장(경기도 고양시) 304호에서 항노화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지식과 정보 제공을 통한 일반 국민의 인식 제고 및 산업 발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항노화 산업 정책 동향'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됐다.이번 포럼은 5월 28일부터 개최된 이번 포럼은 BIO KOREA 2014 컨벤션의 컨퍼런스 중 하나로서, △ Healthy Aging Industry의 시장과 전망 (서울대 장태수 교수) △ 노화 지연 및 수명 연장의 생물학 (Buck Institute USA, CEO Brian Kennedy), △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 (분당 제생병원 백현욱 교수), △ 항노화 산업의 필요 인력과 일자리 전망 (인제대 배성윤 교수), △한국의 항노화 산업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중근 팀장) 등 5개의 주제
다양한 실험영화 상영 및 실험음악 릴레이 공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관장 정형민)은 오는 5월 23일부터 3일간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7개국 24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라이브 미디어 퍼포먼스《무잔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다양한 분야의 협업과 교류에 기반한 새로운 예술의 형식에 주목하여 기획하는 다원예술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무잔향(無殘響)’ 이란 소리가 가진 잔향이 존재하지 않는 완전한 방음 상태를 의미한다. ※ ‘무잔향’은 1957년 작곡가 존 케이지가 「실험음악」이라는 글에서, 실제로 텅 빈 공간, 텅 빈 시간은 불가능하지만, 공학적으로는 가능한 최대한의 고요의 상태의 방을 무잔향실, 또는 무향실(anechoic room)이라고 부른 데서 나왔다. 이번 공연은 존 케이지의 예술론과 같이 기존의 관념을 넘어서 삶과 예술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실험 작품들로 구성됐다. 우리의 감각을 일깨우고자 한 기획 의도에 따라 음악, 영상, 퍼포먼스 등이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무잔향》에 참여하는 실험영화작가들은 일반 영사기가 아닌 개조된 영사기를 사용한다. 또한, 영화 필름을 활용해서 낯선 이미지를 찾아내기
한결 여유로워진 덕수궁길이 점심시간에도 한가롭게 걷게된다.연인, 가족뿐 아니라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쉼터 덕수궁길이 오가는 차량 없이 한결 여유로워진다고 한다.서울시는 덕수궁길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21일(수)~ 23일(금) 3일 동안 덕수궁길이 시작되는 대한문~정동교회 앞 원형분수대 310m 구간을 점심시간에 한해 보행전용거리로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운영시간은 시민 보행이 많은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까지다. 2012년 서울시 유동인구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점심시간(정오~오후 1시) 덕수궁길 보행인구는 시간당 5,530명으로 다른 시간에 비해 집중되는 특성을 보였다. 시는 이 시간에 주변 직장인들이 덕수궁길을 산책길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통제구간에서 보행이 가능한 보도 폭은 0.8~8.5m로 특히 대한문 옆 진입부의 보도폭은 0.8m에 불과해 사람이 몰리는 점심시간에는 차도를 지나는 사람과 차량이 뒤엉키기 쉽다.서울시는 차량통제 시간 중 주변 기관 및 시설을 방문하는 차량은 정동길로 우회하여야 하고, 통제구간의 주차장 이용도 제한되므로 주변의 주차장을 미리 확인해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덕수궁길
전통을 바탕으로 한 동시대적 탐구를 지속적 화두로 삼아온 안애순 예술감독의 신작 초연작 이미아직이 15-18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이미아직은 한국의 장례문화에 등장하는 삶과 죽음의 매개적 존재인 꼭두를 모티브로 하여 변신과 비인간, 경계적 세계의 샤머니즘 미학을 현대적으로 해석한다. 한국 미술의 거목으로 도깨비의 유머와 몽환적인 세계를 자유롭게 그려온 작가 주재환, 음악동인 고물의 활동을 통해 국악의 새로운 차원을 실험하는 이태원, 전통 가곡의 현대적 갱신으로 호평을 받아온 박민희, 프랑스 정상급 조명디자이너 에릭 워츠 등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기간 :2014년 5월 15일(목) - 18일(일)시간 :평일 20:00/ 주말 17:00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가격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안무 :안애순(예술감독)출연 :권민찬, 김건중, 김동현, 김민진, 김지민, 김호연, 도황주, 예효승, 윤보애, 이정인, 조형준, 최민선, 한상률, 허효선
을지로4가 지하보도에 새로운 볼거리인 미술관이 개관됐다.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이 '지하도상가 문화예술 입히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을지로4가 지하보도에 '을지로 아뜨리愛' 갤러리를 개관하여 오는 6월 29일까지 독도랑 어깨동무 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우리가 지켜야할 영토, 독도의 엄숙한 이미지보다 생태환경의 보고인 독도가 가진 그 자체의 아름다움에 주목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SICAF(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장 김형배 화백, 박재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비롯해 시사만화가로 유명한 김용민, 장봉군 화백, 카툰작가 김동범 등 중견작가를 비롯한 50여 명의 작가들이 경계와 영역을 넘어 어깨동무하자는 의미로 함께 참여했다. 서울시설공단은 독도랑 어깨동무 전 이후에도 연말까지 서울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를 3∼4회 이상 이어나갈 예정이다. 문의 : 서울시설공단 상가운영처 02-2290-6573
역린(逆鱗)은 정조(1752∼1800)의 즉위시기인 1777년 7월 28일 발생했던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진 ‘정유역변(丁酉逆變)’을 그린 영화다. 역린(逆鱗)은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 즉 군주가 노여워하는 군주만의 약점 또는 노여움 자체를 가리키는 말로 ‘한비자’ 가운데 소제목 ‘세난(說難/유세의 어려움)’에서 “군주를 설득하고자 하는 사람은 이 역린을 건드리지 않아야만 성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진다.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감동시키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는 중용 제23장을 메시지로 전한다.1762년 사도세자가 뒤주에서 죽음을 본 어린 정조는 '역적의 아들은 왕이 될 수 없다'는 분위기에도 1776년에 왕이 되어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고 일갈한다. 정치적 기반이 거의 없었던 즉위 이듬해 1777년 7월 28일 왕의 서고이자 침전인 존현각에 자객이 숨어든 '정유역변'이 영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