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의료계 회원 여러분!바쁘신 일정중에도 참석해 주신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님, 김승희 식약처장님,.... 등 내빈 여러분들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새로운 꿈과 희망이 가득한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정말 쉼 없이 달려왔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에볼라바이러스병 의료진 파견 및 귀국, 보건의료규제기요틴, 네팔 대지진 구호활동에 이어 메르스 사태가 연이어 우리를 강타했습니다.메르스는 국가적으로나 의료계 내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부족하나마 의료계의 의견도 반영되어 국가 방역체계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회원님들께서 보여주신 목숨을 아끼지 않는 헌신과 희생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반면에 17년 만에 의사 출신 장관 취임이라는 의료계의 경사도 있었습니다. 또한, 병·의원에서 금연치료 시행, 민간의료기관 이관 독감 예방접종 사업 시행 등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였으며, 15년만의 차등수가제 폐지와 전공의 특별법 제정 등은 의료계의 많은 대화의 노력과 환자의 안전 중시라는 시대적 변화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존경하는 의료계 회원 여러분,2016년 새해를 맞아 의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사 회원 여러분,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원숭이의 해를 맞이하여 만사에 형통하시고 진취적인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지난 한 해 메르스는 최대 화제어로 선정될 정도로 우리사회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 와중에 우리 회원님들께서 보여주신 목숨을 아끼지 않는 헌신과 침착한 대응에 온 국민이 박수를 보냈습니다.또 작년 벽두부터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등 무자격자의 불법 의료행위를 막아내기 위해 회원님들께서 강력한 뜻을 모아주셨습니다. 15년만의 차등수가제 폐지, 전공의특별법 통과는 회원님들의 의지가 결집된 쾌거였습니다.존경하는 회원 여러분,2016년 새해를 맞아 의협은 ‘국민을 위한 바른 의료’를 정착시키고자 합니다.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안전에 대해 전문가로서 소통의 노력을 기울일 때 국민의 존경과 신뢰를 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의 의견에 따른 ‘바른 의료제도’가 정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한편 새해에는 보건의료제도 거버넌스를 바꾸는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 보건의료 문제에 있어서 전문가가 중심이 되는 논의구조로 탈바꿈 하는 근본적인 개혁 작업이 될 것입니다.메르스 사태에서 드러났듯이 기존 관료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