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실무협상이 시작되었고 한반도 평화의 여정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 지금이야 말로, 무엇보다 남북관계의 진전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결실을 확고히 얻어야 할 노력이 필요한 시기다. 특히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남과 북 두 정상이 약속한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는 남북관계 개선의 바로미터다. 금강산 관광을 시작으로 개성공단까지 재개할 수 있도록 국민적 여론과 의지를 확산하여 우리 정부로 하여금 주저 없이 결단하도록 촉구하고 힘을 보태야 함에 각계 시민사회가 뜻을 모아, 오는 10월 7일(월)‘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를 발족한다. 운동본부에는 10월 4일 현재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등 남북교류협력 연대기구들 ▲개성공단기업협회, 금강산기업협회 등 당사자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원불교 한민족한삶운동본부 등 종교계와 ▲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한국진보연대, 새마을운동중앙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한국여성단체연합,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겨레하나, 한국YWCA연합회, 한국YMCA전국연맹 등 각계
위암 특성과 치료, 회복에 관한 궁금증 완전 해결 연세암병원(병원장 금기창)은 오는 10월 10일(목) 오후 2시부터 암병원 지하 3층서암강당에서 【연세암병원 위암 건강강좌】를 갖는다. ‘위암 극복을 위해 알아야 할 것’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강좌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세암병원 위암센터 교수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위암이 잘 생기는 사람이 따로 있나요? (소화기내과 박준철 교수) ▲어떤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위장관외과 김유민 교수) ▲현명하게 항암 치료를 이겨내는 방법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 ▲위암 수술과 항암 치료 후 영양관리 (영양팀 이소연 영양사) 무료강좌며 위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전화: 02-2228-4068
“어린이 병원 1인실 위주 전환, 선진국 수준으로 조성돼야“ 아동입원의 경우 1인실 이용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으므로 중장기적으로 1인실 이용을 장려, 보편화하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며 이를 위해 아동 입원 환자의 국민 의료비 부담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1인실 기본입원료 지원 지속이나 강화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이기호)은 아동병원의 의무 확보 일반병상 기준 합리화 방안 연구용역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산학협력단은 보고서에서 “국가적 출산장려정책과의 일관성 유지와 적극적인 어린이 인권 보호를 위해서는 어린이 의료서비스 제공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성인 병실에 앞서 우선적으로 어린이 병실 환경을 1인실 위주로 전환, 선진국 수준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산학협력단은 “일본,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은 일반병상 의무 확보 규정이 없으며 미국이나 영국의 경우 환자 편익, 병원 감염 예방 등의 장점을 내세워 오히려 정부가 1인실 확보를 권장, 의무화하는 추세”라며 감염 환자가 대부분인 아동병원 환자의 1인실 기본입원료 지원 강화 등 아동 환자의 입원 의료비 지원 대책 마련을 강조
이대서울병원 간호부(부원장: 이은화)는 10월 4일 ‘천사데이’를 맞아 이대서울병원 1층 및 지하 1층 로비에서 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건강 100세, 행복한 삶은 이대서울병원 1004와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환자, 보호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손씻기 캠페인 및 교육,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를 통한 건강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건강 상담 및 검진과 ‘보구녀관과 함께하는 인생 샷’이라는 주제로 즉석 사진 촬영, 기념엽서도 선물해 우리나라 간호교육이 시작된 보구녀관(普救女館)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병원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인 보구녀관은 부설기관으로 간호원양성소를 1903년 개설해 우리나라 최초의 간호사인 그레이스와 마르다를 배출했다. 이은화 이대서울병원 간호부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최초의 간호사 배출, 최초의 간호복 제작, 최초의 간호원 명칭 사용 등 우리나라 간호 교육의 산실”이라며 “이러한 역사를 이어 받은 이대서울병원에서 이번 천사데이 행사를 개최한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돌봄 간호’를 실천하는 간호부가 되도록 최선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주제 이대목동병원 간호부(간호부원장: 현석경)는 10월 4일 '천사데이'를 맞아 입원 환자들과 내원객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손 위생 체험과 함께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손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형광물질을 이용해 손 위생 실시 전과 후를 비교하는 체험 행사로 내원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현석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은 "매년 10월 4일, 천사데이 봉사활동을 통해 환자, 내원객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병원의 신뢰도를 높이고 환자와 함께 하는 사랑받는 간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대 김신곤 교수팀, 빅데이터 연구 통해한국인 대사증후군 약물치료의 새로운 근거 마련 고려대학교 김신곤 교수팀(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 김남훈 교수, 의학통계학과 이준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한기훈 교수)이 한국인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페노피브레이트 치료의 병행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규명했다. 국가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이 약제의 효능을 증명한 것은 세계 최초다. 김신곤 교수팀은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코호트(2002-2015)를 기반으로 스타틴제제(HMG-CoA 환원효소 억제제)를 복용 중인 대사증후군 환자 29,771명을 대상으로 페노피브레이트를 복용한 군과 그렇지 않은 군으로 나누어 평균 30개월을 추적하였다. 그 결과 페노피브레이트 복용군에서 심근경색증, 뇌졸중, 심혈관사망이 26% 감소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이 효과는 중성지방이 높고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환자군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스타틴은 많은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심혈관질환의 고위험군에서 LDL콜레스테를을 낮춰 심근경색증, 뇌졸중, 심혈관사망을 줄일 수 있는 약제로 인정받았다. 스타틴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20~30% 줄일수 있지만 LDL콜레스
고혈압은 비교적 흔한 심혈관질환의 하나로서 대략 40세 이상 성인의 20% 정도에서 고혈압이 발견된다. 성별 기준으로는 여성의 경우 폐경기전에는 남성보다 발병률이 낮으나 폐경 후에는 급격히 증가하여 60세가 넘으면 남자와 여자가 비슷하게 된다. 고혈압은 인체 각 부위의 모든 혈관의 동맥경화를 초래할 수 있으며 각종 성인병과 심부전의 주원인이 되는 질환으로서 이를 적절히 치료하는 것은 중년 이후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하다. 고혈압이 있더라도 약 80% 정도의 환자에게는 증상이 없다. 일부의 환자에게만 두통, 어지러움증, 호흡곤란, 손 저림증 등이 증상이 있을 따름이다. 고혈압이 있을 때 증상이 있고 없고는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의 발생과는 무관하다. 증상이 없어도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게 되면 합병증은 진행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혈압의 진단은 혈압을 측정하여야만 가능하므로 혈압이 정상이라도 중년 이후에는 매년 정확히 혈압을 측정할 필요가 있다. 고혈압 측정시 혈압은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두 가지로 이루어진다. 수축기 혈압은 심장이 수축하여 동맥으로 혈액을 내보낼 때의 동맥 내 압력이며 이완기 혈압은 심장의 판막은 닫혀있으나 동맥의 탄성력으로 인해 유지
중증종합병원 재지정, 연구 역량 강화 등 목표 제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은 10월 4일 오전 7시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원 2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원 26주년 기념식은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한재진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 등 경영진과 15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개원 기념식은 장윤재 이화여대 교목실장 겸 이화의료원 원목실장의 기도인도와 이화그레이스 합창단의 특별찬양을 시작으로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의 기념사와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날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대서울병원이 개원하며 이대목동병원과 더불어 이화의료원의 양 병원 시대를 여는 등 지난 1년간 우리에게는 큰 변화가 있었다"며 "이대목동병원은 대내외적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활동으로 차별화 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온 결과, 진료 영역 확대와 중증 질환 치료 분야에서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목동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중증종합병원 재지정 ▲안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