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 교육, 공공의료 및 교육 지원을 위한 협업 추진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신부, 이하 ‘가톨릭대’)와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사장 고경빈, 이하 ‘하나재단’)은 지난 10월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소재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총장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북한이탈주민 의사고시 교육지원 및 공공의료지원, 통일전담교육사 역량강화 지원, 남북대학생 통합리더십 교육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톨릭대와 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을 위한 실기실습 교육 등 프로그램 진행 ▲북한이탈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공공의료체계 지원 사업 ▲남북한 주민통합을 실질적으로 준비해 나가기 위한 남북대학생 통합 리더십 활동 등을 지원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를 계기로 탈북의사들은 북한 의과대학 학력을 인정받아 우리나라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하면 의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가진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고시 합격에 필요한 전문적인 의료실기 과정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공공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광약품 자회사인 부광메디카는 국내최초로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알래스칸레드오메가3”가 TV홈쇼핑 첫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했으며, 기존에 없던 신제품 레드오메가3가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알래스칸레드오메가3는 아스타잔틴을 함유하고 있어 빨간색을 띄는 최초의 건강기능식품 레드오메가3이다. 정제과정에서 불필요한 불순물은 거르면서도 오메가3 본래의 붉은색과 영양소는 간직한 오메가3로서 비타민 A, D, E를 함유한 프리미엄오메가3라는 컨셉이 소비자들의 혈행건강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제대로 부합했다는 평가다. 알래스카베링해의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에서 자연산 어류만을 사용하여 어획 후 2시간만에 선상추출하여 정제한 신선한 원료로 만들어지며, 전 제조과정을 원료산지인 미국에서 완료 후 빠른 항공운송으로 수입되었다는 점도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오메가3가 가지고 있는 산패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광메디카 관계자는 “홈쇼핑에서의 첫방송 매진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지속하여 향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좋은 제품을 계속 발굴하고 런칭하겠다”고 밝혔다
JW그룹, 장애인들의 예술 활동 지원으로 제약사로서 사회적 책무 되새겨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자사가 후원하는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의 2019 정기공연이 10월 5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영혼의 소리로’는 홀트일산복지타운이 만든 국내최초 장애인합창단으로 1999년 창단 이래 500여 회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장애인 공연예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매년 가을께 개최하는 정기공연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는 노래 한 곡을 익히는 데 최소 한 달 이상 소요된다. 이번 공연에선 지휘자 손종범 선생의 지도 아래 지난 1년여 간 준비한 ‘혼자가 아닌 나’, ‘엄마야 누나야’ 등 10여 곡을 선보인다. 이날 사회자로 작곡가 주영훈이 참여하며, 바리톤 박제응(‘영혼의 소리로’ 1대 지휘자)과 가수 조덕배가 특별출연 한다. 또 정기공연 20주년을 맞아, ‘감사’라는 주제를 설정하고, 지금껏 합창단에 도움을 준 사람들이 등장하는 축하메시지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홀트일산복지타운 관계자는 “중외학술복지재단을 비롯한 기업․단체들의
식약처 등재 특허 및 모사프리드 방출 조절 기술 등 높은 특허 장벽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특허 장벽을 바탕으로 위장관운동촉진제 모사프리드(Mosapride) 시장 점유율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가스티인CR정’은 모사프리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소화불량치료제로, 기존 1일 3회였던 복용법을 1일 1회로 개선한 개량신약이다. 복약순응도와 유용성을 높여 2016년 발매 후 시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의약품 특허 목록에 등재된 가스티인CR정 특허(1일 1회 투여로 약리학적 임상 효과를 제공하는 모사프리드 서방정 제제, 10-1612931)의 존속기간은 2034년 3월 14일까지다. 해당 특허에 대해 국내 후발 제약사들이 무효심판, 소극적권리범위확인심판 등 약 40여 건의 특허 심판에 도전했으나, 생물학적 동등성 입증 등 개발에 난항을 겪으며 대부분 심판을 취하했다. 해당 특허를 깨지 못하면 2034년 3월 14일까지 후발 의약품의 시장 진출이 불가하다. 후발 제약사들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보유한 관련 특허들을 모두 회피해야하므로, 제품 개발 및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티인CR정은 신속히 녹는 ‘속방층’과
증상을 느끼기 어려운 초기 단계의 노인 우울증도설문지를 통해 간단하게 선별 가능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철민, 한창수 교수 연구팀이 노인 우울증 검사 도구를 통해 노인 우울증을 중증도에 따라 3단계로 분리하였으며, 각 단계를 구분하는 점수를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정상, 가벼운 노인우울증, 중증 노인우울증을 쉽고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되었다. 65세 이상 노인 총 774명이 피험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노인우울증 척도(GDS-15, geriatric depression scale-15)를 이용하여 신체 증상, 불안 및 인지 기능 저하와 같은 증상을 근거로 우울증의 기준을 정상 - 경도 우울장애 - 주요 우울장애 3단계로 심화 분리하였다. 경도 우울장애는 환자가 주요 우울장애 또는 기분 부전증 및 (경)조증의 병력이 없는 상황에서 우울한 기분을 느끼고, 흥미의 상실과 함께 2주일을 초과하여 2 ~ 5 개의 우울증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 진단된다. 주요 우울장애는 경도 우울장애와 동일한 상황에서 5개 이상의 우울증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 진단된다. 이러한 우울증 심각도에 따른 분류가 의미있는 것은 중증도에 따라 예후가 다를 수 있
-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 비율 70% 이상- 수술 없는 안전한 판막교체 시술로 계속 확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원장 박영환) 대동맥판막치료팀이 9월 23일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이하, TAVI) 300례를 기록했다. TAVI는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기능을 상실한 심장 내 대동맥판막을, 수술이 아닌 내과적 중재 시술을 통해 인공판막으로 교체하는 치료법이다.수술이 제한되는 고령의 환자군이나 고혈압과 당뇨 등 여러 만성질환으로 수술 위험도가 큰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시술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심장혈관병원 홍명기 교수(심장내과)는 “중재 시술을 담당하는 심장내과는 물론 심장혈관외과, 심장영상의학과, 마취과 등 관련 의료진들이 모인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통해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세브란스 대동맥판막치료팀에게 시술받은 300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최고령 시술 환자는 103세이며, 평균 연령은 82.1세였다. 이 중 80세 이상 고령 환자 비율이 전체 환자의 68%(204명)를 차지했다. 아울러 고혈압이나 당뇨 합병증에 의한 콩팥질환을 동반한 TAVI 시술 환자의 경우, 조영제 주사에 따른 콩팥 기능 저하 부작용을 최소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정보 및 의료기기 해외시장 진출 대응 전략 모색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센터장 박일호)가 10월 2일(수) 오후 1시 30분,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제3회 사용적합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 3회 사용적합성 심포지엄’은 최근 강조되고 있는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국내 의료기기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Background of Usablilty(의료기기 사용적합성 강조 배경) ▲Medical Device Certification and Screening Strategy(국가별 의료기기 인증 및 심사 방식) ▲Medical Device Certification Preparation(의료기기 인증 대응 방안) 총 3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국내 의료기기 인증 전문가들이 연자로 초청 됐다. 박일호 센터장은 “의료기기 개발시 사용적합성 테스트는 의무적이고 준수 기준도 점차 강화되고 있어 다수의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기기 사용적합
#웹디자이너인 최모(39)씨는 최근 손가락 마디가 뻣뻣하고 저릿한 통증을 자주 느꼈다. 손을 자주 사용하는 직업이다 그저 직업병이려니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통증은 악화되었고, 급기야 손가락뿐 아니라 손목관절도 눈에 띄게 부어올랐다. 뒤늦게 병원을 찾은 최 씨의 진단명은 ‘류마티스 관절염’이었다. 매년 10월 12일은 ‘세계 관절염의 날(World Arthritis Day, WAD)’이다. 세계 관절염의 날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슈와 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세계 관절염의 날’을 맞아 고려대 구로병원 류마티스내과 김재훈 교수와 함께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알아보자. 류마티스 관절염, 30·40대 여성에게 특히 취약 관절염은 흔히 노년층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아닌 면역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즉, 류마티스 관절염은 연령을 불문하고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나이가 젊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료를 받은 여성 환자는 3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