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에 첫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마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실에서 저소득 남성 홀몸 어르신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월 30일 오전의 협약식은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과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빠르게 늘어나면서 2020년에는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노인자살률은 인구 십만 명당 54.8명(2017년 기준)으로 OECD 평균 18.4명의 3배에 이르며, 특히 홀로 사는 남성 노인의 자살률이 여성보다 3~4배 높아 남성 독거노인 문제가 심각하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 교수팀에서 진행한 연구에서도 혼자 사는 남성 노인은 가족과 함께 지내는 남성 노인보다 외로움과 우울감을 느낄 가능성이 3배 이상 높으며, 자살 충동도 약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재단이 지원에 나선 광주광역시 북구는 시에서 가장 노인이 많은 지역으로, 광주광역시 65세 노인 인구의 31.7%인 59,
건강위해감축, 아시아 공중보건 정책에 새로운 길 제시미국, 영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전세계 18개국 150여명 전문가 참석 한국위해감축연구회(회장 문옥륜)가 인도네시아공중보건연구회(Yayasan Pemerhati Kesehatan Publik Indonesia, YPKP)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3회 아시아 위해감축포럼(Asia Harm Reduction Forum Seoul 2019)’이 8월 29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아시아위해감축포럼은 아시아와 태평양 전역의 과학기술 전문가, 보건 전문가, 정책 입안자 그리고 학계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로 2017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18년 필리핀 마닐라에 이어 서울에서 3회를 맞이하였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그리스, 싱가포르 등 전세계 18개국 150여명이 참가하여 건강위해감축 도입 현황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소개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세계 11억 명의 흡연자 중 절반 이상은 아시아인이다. 이러한 이유로 아시아 국가들은 중독의 잠재적 해결책이 될 수 있는 ‘건강위해감축’이라는 개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도입이 시급한 단계다. 이번 포럼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가 8월 29일(목) 11시 고려대 미디어관 크림슨라운지에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해 네이버 비즈니스 ‘스케일업코리아’ 주관사 ㈜인터비즈(대표 이강운), 공동운영사 아이티동아(대표 강덕원), ㈜인사이터스(대표 황현철), ㈜골드아크(대표 김대일)와 다자간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케일업코리아는 고려대 창업기업 중에서 유망한 기업을 선발한 뒤 성장에 필요한 투자 및 투자 유치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는 학생들이 열린 사고와 도전정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캠퍼스를 구축하는 데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부터는 연구부총장 직속 크림슨창업지원단을 설립하여 교내 창업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이날 행사에서는 ‘크림슨창업멘토단’의 출범을 알리는 위촉식도 개최됐다. 고려대학교는 네트워크를 활용한 더욱 폭넓은 학생창업지원과 창업생태계 선순환을 만들고자 분야별 창업전문가 50명을 선정하여 ‘크림슨창업멘토단’으로 위촉,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수요 맞춤형 창업멘토링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나눔엔젤스 엄철현 대표, 삼성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 및 전·현직 교직원, 구로구 유관기관장 참석구로병원 개원 36주년 축하와 격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은 8월 29일(목)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원 36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치뤘다. ‘고려대 구로병원 개원 36주년 기념식’은 개원 36주년을 맞아 그 동안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기형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종웅 의무기획처장, 이기열 연구교학처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박종훈 안암병원장, 최병민 안산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는 물론, 고려대 구로병원 발전위원인 이성 구로구청장, 박정준 구로세무서장, 문영신 구로보건소장, 여영호 건축학과 교수와 함께 명예교수, 퇴직교직원 등 전·현직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고려대 구로병원 개원 36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UD(유니버설 디자인), Deep Change를 요구하다!(이화의료원 김진영 교수)’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인사말 및 축사 ▲구로병원 현황 소개 ▲구로병원 홍보영상 시청 ▲개원기념 특별포상 ▲의료원 정기포상 등으로 이뤄졌다. 이기형 의무부
공동 연구 확대…공동 강의 등 교육 협력도 강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공과대학이 교육‧연구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8월 29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협약식과 기념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양수 의과대학장과 홍대식 공과대학장을 포함해 1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석했다. 의대와 공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존 4개 연구단 중심으로 진행해 온 공동 연구를 ‘스마트 의료기기 시스템’, ‘헬스케어 AI/데이터 Technology’, ‘첨단 의료소재 Technology’ 등 3개 핵심분야와 ‘영상기반의료연구단’, ‘Surgical Navigation 연구단’, ‘치과학미래기술 연구단’, ‘첨단심혈관기기 연구단’, ‘의료융복합연구단’ 등 5개 의료 연구단으로 확대한다. 공동 강의 등 교육 분야 협업도 강화한다. 협약식 후에는 의대와 공대 교수들의 발표로 공동 심포지엄도 진행됐다. 장양수 의과대학장은 “한 캠퍼스 내에 병원과 의대, 공대를 비롯한 여러 학문의 주체들이 함께하는 연세대학교는 최고의 연구자들로 구성된 다양한 학문 분야가 고루 분포해 있어 진정한 의미의 융‧복합 연구가 가능하다”면서 “협약식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이고 꾸준한 교류와
최근 실손보험사에서 법적인 근거 없이 병의원을 상대로 무분별한 소송을 제기하고 있으며 특히 페인스크램블러 치료와 관련하여 다발적으로 소액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 : 이태연)는 이런한 무분별한 소송제기에 현명하게 대처하고자 정형외과 의사 회원과 직원들을 상대로, 실손보험 소송관련 정형외과 법률 세미나를 8월 28일 저녁 7시에 서울지방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프로그램] 19:30 ~ 20:20 소액 재판 절차와 방법에 관한 교육 - 법무법인 동인 김지연변호사20:20 ~ 20:30 질의 응답20:30 ~ 21:20 비급여 의료 행위시 유의사항 - 대한의료법학회 이사 강요한21:20 ~ 21:30 질의 응답 세미나 진행은, 의료소송 전문가인 법무법인 동인 김지연 변호사가 ‘소액 재판 절차와 방법’에 대한 주제로 강의한 후 대한의료법학회 강요한 이사가 ‘비급여 의료 행위 시 유의사항’을 주제로 강의 하였다. 이어서 질의응답을 통해서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 졌다. 병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사들의 소송액이, 소송에 임하는 비용이나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소액이어서 해당 병의원에서는 합의를 통한 소송취하나 소극적인 대처로 패소하는 경우
한국다케다제약의 크론병∙궤양성대장염 치료제 ‘킨텔레스’가 발매 2주년을 맞아 8월 29일 오후 3시에 ‘킨텔레스 미디어 에듀케이션’을 진행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국내 염증성장질환(IBD) 환자(크론병∙궤양성대장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치료에 있어 조직학적 관해 도달 및 유지의 중요성과 킨텔레스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번 미디어 에듀케이션에서는 VARSITY 연구를 이끈 스테판 슈라이버 교수(Prof. Stefan Schreiber)가 조직학적 관해 등 염증성장질환 극복을 향한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였다. 염증성장질환인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은 장의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복통과 설사 등을 초래하는 병으로, 발병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환자가 일상적인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선 질환의 증상이 일정수준 이하로 가라앉는 ‘관해기’를 최대한 오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1 그동안은 임상적관해(Clinical remission)나 탈-스테로이드관해(Steroid-free remission)*를 목표로 해왔지만, 최근 국내외에서는 장점막치유(Mucosal healing)*
중복으로 시행되는 수련환경평가에 현장 전공의들, ‘일원화’ 목소리 높아이승우 회장, “불필요한 자원 소모, 비효율 문제 등 줄이고 교육·수련 평가에 집중해야” 중복되는 수련 관련 평가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현장 전공의들의 목소리가 높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승우, 이하 대전협)는 이원화된 수련환경평가 관련 인식 및 문제점 파악을 위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전공의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수련 관련 평가는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시행하는 ‘수련환경평가’와 해당 전문과목학회에서 시행하는 ‘수련실태조사’로 이원화돼 있다. 법적 근거가 있는 평가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시행하는 ‘수련환경평가’다. 전공의법 제14조 1항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은 매년 수련병원 및 수련 전문과목의 지정기준 유지 여부, 수련규칙 이행 여부, 폭행 등 예방 및 대응지침의 준수 여부, 전공의 수련 교과 과정 제공 여부 등 수련환경평가를 시행해야 한다. 수련환경평가는 현지평가와 서류평가로 나뉘며, 현지평가는 매년 6월 셋째 주부터 6주간, 서류평가는 매년 8월 둘째 주부터 2주간 시행을 원칙으로 한다. 문제는 이 두 가지 평가의 항목 대다수가 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