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임상 2상 완료 후 조건부 승인 및 우선심사권(PRV) 확보 가시화 큐리언트는 결핵치료 혁신신약, 텔라세벡(Q203)이 임상 2A상에서1, 2차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목표를 달성하여 결핵환자에서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임상은 항결핵 신약의 투약 초기 결핵균 사멸 효능을 보는 임상으로 (Early Bactericidal Activity), 미국 FDA 및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허가당국(MCC)의 승인 하에 남아공에서 진행하였다.총 51명의 18세 이상결핵 환자에게 텔라세벡 100mg, 200mg, 300mg및 표준치료제 Rifafour-275를 각각 14일간 투여하여,환자의 객담에서 결핵균의 농도의존적 사멸을 확인하는 것으로 효능을 평가 하였다. 임상 시험은 결핵치료제 개발의 세계적 권위자인 안드레아스 디아콘(Andreas Diacon)박사(TASK Applied Science) 등 결핵치료제 개발의 글로벌 Key Opinion leader들이 다수 참여하였다. 큐리언트 남기연 대표는 “큐리언트는 세계가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기전의 항결핵 혁신신약 출시가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평가하며, “이제 텔라세벡이 결핵환자들에게 가용화
동 약제 투여 중 부갑상샘 호르몬(PTH, parathyroid hormone)이 150pg/mL 이상인 경우 지속투여에도 보험급여1 적용돼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혈액 투석 중인 만성콩팥병으로 인한 이차성 부갑상샘기능항진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선택적 비타민 D 활성화 제제인 젬플라(성분명 파리칼시톨)의 보험급여 기준이 보건복지부의 고시에 따라 6월 7일부터 확대된다고 밝혔다.1 부갑상샘기능항진증은 만성콩팥병으로 인한 투석환자에게 주로 발생하며, 부갑상샘호르몬(PTH, parathyroid hormone) 농도의 증가와 체내 칼슘, 인 수치의 불균형을 야기할 수 있다.2 이번 보험급여 기준 확대로 젬플라 투여 도중 PTH가 300pg/mL이하로 조절되어도 PTH가 150pg/mL 이상인 경우는 젬플라의 지속투여 시 보험 급여를 적용 받게 된다.1 한병근 교수(대한신장학회 보험법제위원회 이사)는 “지금까지 이차성 부갑상샘기능항진증 치료의 유지요법이 가능한 약제가 제한적이었는데, 치료 옵션이 확대돼 우리나라 만성콩팥병 환자들의 PTH 관리를 더욱 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대규모 관찰 연구의 생존율 분석에 따르면 젬플라에 반응이 적절한
- 골형성 촉진 및 골흡수 억제 이중 효과의 골다공증 치료제 로 식약처 허가 획득1- 우수한 골절 위험 감소 및 신속한 뼈 생성 효과 입증2하며 5월 31일 국내 승인1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골형성 촉진과 골흡수 억제 두 가지 효과를 가진 골다공증 치료제 ‘이베니티™주 프리필드시린지(EVENITY™, 성분명: 로모소주맙)2가 5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1 식약처 허가에 따라 이베니티는 ▲골절 위험이 높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 증가를 위하여 사용 가능하다.1 이베니티는 골형성을 저해하는 단백질인 스클레로스틴(Sclerostin) 표적 치료제로, 해당 단백질을 억제해 골형성을 증가시키고, 골흡수는 억제하는 이중 효과를 보인다.2 이베니티는 한 달에 한 번, 총 210mg 용량을 두 번에 나누어 각각 다른 투여 부위에 105mg 씩 연속 2번 피하 주사한다. 총 12회 투여하며, 그 이후에는 골흡수 억제제를 통한 유지요법이 필요하다.1 대한골대사학회 정호연 이사장은 “골다공증 치료는 골절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다. 이를 위해 기존 뼈 손실을 막고 동시에 새로운 뼈를
“골다공증 치료의 가장 큰 문제는 낮은 치료 지속률,개선 과제 1순위는 약제 보험급여 기준 완화”- 응답자 10명 중 9명 (88.6%), 현행 “골다공증 치료에 정부 정책 지원 부족” 한 목소리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윤병구, 이사장 정호연)가 학회 소속의 우리나라 골다공증 치료 전문가 1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골다공증 치료 정책 관련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개최된 제31차 춘계학술대회 기간 동안 진행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골다공증에 대한 정부의 질환 심각성 인식이나 정책적 지원이 충분한 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8.6%가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가장 큰 이유에 대해서는 60.5%(복수응답)가 만성질환 대비 제한적인 약물 치료 보험급여 기준을 꼽았다. ■ 골다공증 치료 전문가들, 골다공증 치료 지속률 개선이 가장 시급하며 이를 위해 치료제 보험급여 기준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 대한골대사학회 소속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골다공증 치료 환경에서 가장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부문(복수응답)은 골다공증 치료 지속률 향상(64.9%)이었다. 치료 지속률이 저조한 원인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 전문가들은 골다
2019년 6월부터 2년 간 학회 이끌어 편욱범 이대서울병원 병원장이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6월 1일부터 2년이다. 편욱범 병원장은 지난해 개최된 대한고혈압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제26대 이사장에 선임된 바 있다. 편욱범 신임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은 1990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이대목동병원 응급진료부장, 심장혈관센터장, 심혈관계 중환자실장 등을 맡아 환자를 돌봐왔으며, 올해 2월 개원한 이대서울병원 초대 병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대한고혈압학회는 지난 1994년 창립 이래 전문 학술 단체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 및 정책 개진을 통해 국민 인식 제고와 고혈압 관리에 노력해 오고 있다.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공헌 인정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이 재미한인제약인협회(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 이하 KASBP)로부터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KASBP Appreciation Award’를 수상했다. KASBP는 2001년 5월에 설립돼 미국 전역에서 제약바이오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비영리 단체로, BMS, 화이자 등 제약기업들과 FDA와 국립보건원(NIH)등 정부기관, 학교 및연구기관 등에 종사하는 전문가 약 1,100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권 사장은 지난 5월 31일 미국 뉴저지 쉐라톤 에디슨 호텔(Sheraton Edison Hotel)에서 열린 ‘2019 KASBP 춘계 심포지엄’에서 이번 상을 수상했다. 권 사장은 “한미간 제약산업 전반에 대한 연구 개발 교류와 소통을 하는 큰 자리에서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신약개발과 더불어 한국제약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더욱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권 사장은 수상과 함께 공식 연설에도 나서 한미약품의 신약개발 현황과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담배는 강하지만 우리는 더 강합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5월 31일(금) 대한상공회의소(국제회의장)에서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1부 행사) 및 공개 학술토론회(2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 :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시키고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자 1987년 제정한 기념일로 올해 32회째를 맞음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금연 표어(슬로건) 및 금연광고를 처음 선보였다. 올해 금연 표어(슬로건)는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으로, 누구나 마음속에는 금연하고 싶은 본능(‘금연본능’)을 갖고 있으며, 이를 깨워 담배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밝고 긍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금연광고는 “담배를 피우다가도 아이들 앞에서는 손을 뒤로 숨기는 행동”, “편의점에 진열된 현란한 담배 광고를 바라보는 친구를 말리는 행동” 등 우리 안의 금연본능을 일깨우는 일상의 모습과 함께 “담배는 강하지만 우리는 더 강합니다”라는 주제를 전달하여, 금연은 우리 모두의 동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