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김홍걸 대표상임의장)는 2월 12일, 13일 1박 2일간 금강산에서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 새해맞이 연대모임>을 개최한다. 이번 남북공동새해맞이행사는 민화협, 6·15남측위원회, 종단, 진보연대, 시민사회 등 각계인사들이 함께한다. 민화협 주요 인사로는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을 비롯하여 설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호진 동아제약 대표이사, 박팔용 대한씨름협회 회장 등 여야와 지자체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대표단이 참여한다. 특히, 정파와 이념을 초월하여 민족화해와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민화협의 설립 취지에 따라 보수정당에서는 10여년 만에 황영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처음으로 방북하여 행사의 의미를 살리고 민족동질성 회복에 기여할 예정이다.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남북 민화협이 금강산에서 개최한 연대 및 상봉대회 이후 남측의 각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남북행사로는 10여년 만에 처음”이며, “이번 행사의 성황을 위해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일회성이 아
- 고위험 HPV 감염 여성은 음성인 여성보다 1.25배 위험 높아- 비만하거나 대사증후군이 있는 여성은 1.7배, 2배 더 위험 심혈관 질환은 전세계 사망 질환 1위며 국내에서는 3대 사망원인이다. 이런 심혈관 질환의 원인으로 흡연,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가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약 20%의 심혈관 질환에서는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다. 최근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밝혀지지 않은 심혈관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화제다. 강북삼성병원 주은정, 장유수, 유승호 교수팀은 HPV 검사를 받은 30세 이상의 건강한 여성 63,411 명을 대상으로 고위험 HPV 양성 그룹과 음성 그룹으로 나눠서 5년간 심혈관 질환 발생여부를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고위험 HPV 양성 그룹이 음성 그룹에 비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1.2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비만과 대사증후군 유무에 따른 발생여부를 비교한 결과, 비만한 여성에서 고위험 HPV 양성 그룹은 HPV 음성 그룹에 비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대사증후군이 동반된 경우는 2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
- 좋은 외과의사 양성 앞장설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 국내 최초, 카데바 이용 임상술기교육센터- 수술실과 흡사한 교육장, 최신 AV System, 최적의 안전 환경 구축 국내 최초 카데바를 이용한 전문 술기교육 과정 운영으로 실력 있는 외과의사 양성에 앞장설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가 개소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2월 8일(금),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를 공식 개소, 축복식 및 현판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외과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했다. 개소식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문정일 교수,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장 김인범 교수, 대한외과학회 윤동섭 이사장,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오창현 과장, 일본위암학회 Masanori Terashima 회장 등 각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톨릭대 의과대학은 국제술기교육센터 신설로 여러 사회적 여건상 수련에 어려움이 많은 국내 외과계 임상의의 술기교육과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을 통해 의학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에 실력 있는 외과계 의료인 양성을 위해 필요한 술기를 교육하고 의료신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교육연구기관으로 도약
-2배 이상 증가한 자산, 자본과 외부자금 활용 부광약품은 2019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회사 내•외부 자금을 동원하여 대규모의 연구개발 및 투자에 투입할 계획으로, 회사 내부 연구개발 역량에 더해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 바이오벤처들과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구체적으로는 인수합병, 지분참여, 조인트벤처 설립, 연구협력, 라이센싱, 공동개발, 투자 등 다양한 옵션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광약품의 혁신적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부광약품은 이미 오랜 기간 동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확보를 해왔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창출된 수익을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서 지속가능한 신약개발 모델을 구축했다. 편두통치료제 신약 개발사인 콜루시드, 항암제 개발업체인 오르카파마,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3상을 진행중인 LSKB, 국내 신약개발 전문업체인 아이진 등에서 성공적인 투자 회수 사례를 갖고 있으며, 나스닥 상장 희귀질환 전문 업체인 에이서, 덴마크 자회사인 콘테라파마, 설립시 투자했던 안트로젠 등은 투자 중에 있다. 이외에도 OCI와의 조인트벤처 비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2월 25일(월) 오전 10시부터 중앙대학교병원 4층 송봉홀에서 ‘2019년 병원 건강검진센터 운영전략’을 주제로 연수교육을 갖는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 원미애 차장이 나와 2019년 국가건강검진 제도 개정사항을 소개하고, 하나로의료재단 윤승기 행정원장이건진센터 운영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올초에 열린 미국가전박람회(CES)를 참관하고 돌아온 대전웰니스병원 김철준 원장의 헬스케어 최신기기 동향 소개가 있을 예정이며, 강북삼성병원과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대전선병원 및 굿모닝병원 건강행복센터에서 건진센터 운영전략에 대해 발표한다.세부 프로그램 등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2월7일(목)부터 2월20일(수)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http://edu.kh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02-705-9246).
대전협, 사망 관련 사실관계 파악 나서이승우 회장, “주 80시간은 상한 지침일 뿐… 여전히 과중한 업무 환경”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사망을 두고 과도한 근무시간, 전공의법 미준수 등 수련환경에 문제는 없었는지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지난 2월 1일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2년차 전공의가 당직 근무 중 당직실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돼 현재 경찰이 사건 수사 중이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유족들은 종합적인 부검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길병원 측은 수련환경에는 문제가 없었고, 과로사 징후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사망 논란을 일축했다. 이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승우, 이하 대전협)는 고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애도하며, 유가족과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의국장과 긴밀히 접촉해 사실관계 등의 확인에 돌입했다. 의료 최전선에서 밤샘 당직과 응급환자와 중환자 진료를 감당하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 전공의들의 현실. 전공의법 시행에도, 대다수 병원에서 수련시간이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 대전협은 병원 교육수련부에서 파악하고 있는 근무 실태와 실제 전공의 근무시간은 차이가 있다는 점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며, 고인의
2016년 우리나라 비만 유병률 34.8%비만할수록 간암 발생률 및 간암 사망률 높아 2월 2일은 대한간암학회가 제정한 '간암의 날'이다. 이에대한간암학회는2월 8일(금) 오후 6시 30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3회 간암의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간암은 한국인에게 많이 생기는 암 중 하나다. 연령표준화발생률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2015년에는 10만 명당 남자 29.5명, 여자 8.2명으로 남성에서 4위, 여성에서 6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암사망률이 높아 2015년 전체 암사망자 중 간암이 남성에서 2위, 여성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으로 경제적 생산성이 높은 중년의 사망률이 높다는 점에서 간암은 국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 아닐 수 없다. 2005년 간암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은 2조 4,552억원으로 2조 3,963억원의 위암을 추월하고 1위를 차지하였으며, 암환자 1인당 부담 역시 6,700만원으로 췌장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다. 간암은 상대적으로 사망률이 높고, 더 젊은 나이에 사망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사회적 부담은 전체 암 중 가장 크다. 최근 들어 비만이 암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많이 되고 있다.
화학, 분석분야 상위 2.5% 속하는 SCI 저널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생명공학과 구만복 교수(54)는 2019년 1월부터 엘스비어(Elsevier) 출판사가 발간하는 세계적인 학술지 『Biosensors and Bioelectronics』 저널의 공동편집장(Co-Editor-in Chief)으로 선임됐다. 해당 저널은 2017년 기준 영향력 지수(IF, Impact Factor) 8.173의 국제 SCI 저널로 화학,분석(Chemistry,Analytical) 분야 상위 2.5% 이내에 들어간다. 구만복 교수는 2012년부터 『Biosensors and Bioelectonics』 저널의 에디터로 선임되어 그동안 활동해왔다. 또한 구만복 교수는 세계바이오센서학회의 아시안 학회장(Asian Congress Chair)으로서, 2020년 5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바이오센서학회 30주년 기념행사인 <Biosensors 2020(2020 World Congress on Biosensors)>를 주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