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26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728명(해외유입 1,037명*(내국인 91.4%))이며, 이 중 8,717명(81.3%)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0명이고, 격리해제는 82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4월 26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4월 25일(토) 0시 기준 595,161 10,718 8,635 1,843 240 9,259 575,184 4월 26일(일) 0시 기준 598,285 10,728 8,717 1,769 242 8,999 578,558 변동 (+)3,124 (+)10 (+)82 (-)74 2 (-)260 (+)3,374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4월 26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 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 북 경남 제 주 검역 격리중 1,769 239 18 660 35 5 6 6 11
“COVID-19 이후 제약바이오…기술·자본·규제 혁신 필요” ‘제약 자국화 기반 유지 위한 대정부 건의’도 담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안정적인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강한 과학기술 체력과 자본, 규제의 혁신이 절실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COVID-19와 제약바이오산업’ 특집으로 마련한 ‘KPBMA Brief’ 제20호를 발간했다고 4월 26일 밝혔다. 이번 정책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한국제약바이오산업의 선택 ▲제약바이오 육성과 민·관의 역할 ▲제약바이오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 ▲산업 동향 및 이슈 ▲KPBMA 플라자 등으로 구성했다.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특별기고한 송시영 국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 추진위원장(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COVID-19에 전 세계가 대처하고 있는 현 상황을 짚어보고, 질병에서 비롯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제약바이오산업 본연의 가치를 조명했다. 송 위원장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계가 COVID-19는 물론 암, 만성질환, 급성 감염병 등에 대항해 치열한 경쟁중인 만큼 세계에서 인정받는 결과물만이
잠복결핵감염자 중 미 치료자는 치료 완료자 대비 활동성 결핵 발생 위험 약 5.4배 높음잠복결핵감염 치료를 완료한 경우 약 82%의 높은 활동성 결핵 예방 효과의료기관‧보건소 내원자의 경우 치료 시작과 완료율 높아 의료진의 역할 중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7〜2018년도 집단시설 종사자 대상 국가 잠복결핵감염 검진 사업결과를 근거로 잠복결핵감염의 활동성 결핵 진행정도 및 치료효과를 분석*하여 발표하였다. * 연구과제명 : 국가 잠복결핵감염 코호트 운영 및 분석* 연구목적 : 잠복결핵감염 검진 사업 결과의 지속적인 추적 관찰을 통한 중장기적 효과 분석* 연구대상 : 결핵예방법 제11조의 의무검진 대상자(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및 병역판정 대상자, 고등학생, 교정시설 재소자* 연구책임자 : 김주상 교수(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 잠복결핵감염이란? 카드뉴스 참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집단시설 내 잠복결핵감염자(활동성결핵 배제)는 미감염자에 비해 활동성 결핵 발생 위험률이 16.3배, 감염자 중 치료 미실시자는 치료 완료한 사람에 비해 5.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잠복결핵감염 치료는 활동성결핵의 예
빛만으로 신경세포 내 단백질의 활성과 신호전달경로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옵토파스 기술 개발 뇌질환 상태에서 신경재생으로 일시적인 기억향상이 일어나는 기전이 밝혀졌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사회성 뇌과학 그룹 허원도 초빙연구위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은 머리에 빛을 비춰 뇌신경세포 내 Fas 수용체의 활성을 조절함으로써 신경재생과 공간기억 능력이 향상됨을 보였다. Fas 수용체는 허혈성 뇌질환, 염증성 뇌질환, 퇴행성 신경질환 등 다양한 대뇌질환상태에서 발현이 유도되는 단백질이다. 일반적으로는 세포를 죽음에 이르게 하지만, 신경계의 다양한 세포들에서는 세포증식 관련 신호전달 경로를 활성화시켜 세포를 재생시킨다. 특히, 뇌질환에 걸린 경우 대뇌 해마의 신경재생에 Fas 수용체가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왔으나, 연구방법의 한계로 세부적인 기전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또한, 질환이 있는 뇌에서 해마가 관장하는 공간기억이 Fas 단백질에 의해 어떻게 영향받는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되어 왔다. 연구팀은 광수용체 단백질의 유전자에 Fas 수용체 단백질의 유전자를 결합시킴으로써 청색광을 쬐어주면
한국애브비의 만성 림프구성 백혈 병치료제 ‘벤클렉스타’의 기자간담회가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가톨릭의대 엄기성교수와 연세의대 김진석 교수 등 혈액내과 전문가들의 벤클렉스타 3차 치료 보험급여 적용 자료 및 벤클렉스타 병용요법 허가 보도자료와 관련된 임상연구 강의로 구성되었다. 강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알아본다. 벤클락스타 병용요법 2년치료 MURANO임상 효과안전성 확인 ㆍ벤클렉스타 단독요법 3차급여와함께 벤클렉스타-리툭시맙 병용요법 2차허가로 향후 치료환경에 대한 기대 - 엄기성 교수 : 기존에는 예후가 좋지 않은 17p 유전자 결손 환자에서 효과가 좋지 않은 FCR 요법을 써야 했고, 오비누투주맙-클로람부실 병용요법이 70세 이상에서 허가 받았으나 이전까지는 80세 이상 환자에서는 독성이 있는 FCR 요법을 쓸 수밖에 없다. 의학적인 원칙이나 근거에 따른 치료가 아닌 국내 허가 및 급여 사항에 따라 치료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벤클렉스타-리툭시맙 병용요법이 허가 되면서 기존 치료제인 이브루티닙이나 이델라리십 등과는 다른 차원의 반응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브루티닙 단독요법으로
코로나19 대응 ‘주요 20개국 관광장관 선언문’ 채택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주요 20개국(G20) 특별 관광장관 회의*(의장국 사우디아라비아, Extraordinary G20 Tourism Ministers Virtual Meeting)가 4월 24일(금) 저녁 9시(한국시간)부터 약 2시간 동안 화상으로 열렸다. * 주요 20개국 및 초청국의 관광장관 회의로, 정기회의가 아닌 특별회의 주요 20개국(G20) 특별화상 관광장관 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으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특별화상 정상회의’의 관광 분야 후속조치로 추진되었다. 이번 특별 화상회의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을 비롯해 주요 20개국(G20)*과 초청국** 등 총 17개국 관광장관과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세계여행관광협회(WTTC) 사장 등 주요 관광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했다. * 주요 20개국: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EU, 프랑스,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대한민국, 러시아, 사우디, 남아공, 터키, 영국, 미국** 초청국: 요르단,
방위사업청, ’20~’34 핵심기술기획서 확정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무기체계 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20 ~ ’34 핵심기술기획서」를 확정하였다. 핵심기술기획서는 「국방과학기술진흥정책서」의 국방과학기술 발전방향에 근거하여 향후 15년 이내에 무기체계 개발을 위해 중점 육성이 필요한 분야의 기술개발 방향 및 확보 방안을 제시한 기획문서다. 이번 ’20~’34 핵심기술기획서는「’19 ~ ’33 국방과학기술진흥정책서」에서 제시한 자율·인공지능 기반 감시정찰 분야 등 국방전략기술 8대 분야* 140개 세부기술영역에 대한 개발 계획을 포함하였다. 미래첨단무기체계 확보에 필요한 유·무인, 초고속·고위력 정밀타격, 스텔스 등의 국방기술과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미래 신기술에 대한 기술개발 소요를 담고 있다. * 국방전략기술 8대 분야 : 국방목표 달성을 위해 전략적 연구개발이 필요한 기술 분야로서 국방에 적용 가능한 성숙한 민간 신기술도 포함하는 것을 의미하며, 8대 분야는 ① 자율·인공지능 기반 감시정찰, ② 초연결 지능형 지휘통제, ③초고속·고위력 정밀타격, ④ 미래형 추진 및 스텔스 기반 플랫폼, ⑤유·무인 복합 전투수행, ⑥ 첨단기술
기획재정부는 4월 24일(금) 오후4시 30분,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0년도 무디스와의 연례협의를 진행하였다. 최근 글로벌 신평사들은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에 따른 이동 제한 등으로 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개별국가 방문 협의가 어려운 상황이다. 무디스도 금년도 한국과의 연례협의를 주요 기관*과의컨퍼런스콜로 대체하자고 제안하였으며, 금주 중 한국은행, 금융위원회와의 컨퍼런스콜을 기(旣)개최하였다. * 기재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통일부 금번 기획재정부와의 컨퍼런스콜에는 무디스 평가단* 외에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알라스테어 윌슨)도 참여하였으며, 홍남기 부총리도 컨퍼런스콜**에 참여하여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무디스 평가단 : 진 팡(Gene Fang)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총괄크리스티안 드 구즈만(Christian De Guzman) 한국 담당 이사 ** 홍 부총리는 화상회의로 참여, 이후 실무자들은 통화회의로 협의 진행 홍 부총리는 한국 정부는 과거의 위기 극복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선제적이고 대규모 대응, 재정의 적극적 역할, 세밀한 맞춤형 대책이라는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