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간 이어온 기부, 올 해는 코로나19 극복을 바라며! 4월 14(화), 송방남 기부자(여, 70세)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백미 등 기부물품 및 기부금을 전달했다. 43년 전 적십자에서 의료비 지원을 받았던 송 씨는 ‘예전의 자신처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에게 써달라’며 매년 적십자에 기부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송 씨는 올해로 10년 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 해 역시 틈틈이 모은 쌈짓돈 944,740원과 백미 80kg, 다시마 3봉지, 세제, 주방용품 등을 적십자에 전달한 송 씨는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 어려운 시절, 적십자에서 지원받은 수술비 막 둘째 아이를 낳은 후 당시 26세였던 송 씨는 큰 병을 앓게 됐지만,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수술비를 마련할 수 없었다. “온 몸의 근육이 아팠어요. 형편이 안 좋아 일을 해야 했지만 몸이 아파 움직이지를 못했어요. 어린아이도 둘이나 있어 남편 혼자 버는 돈은 생활비로도 빠듯했지요. 수술은 꿈도 못 꾸고 있었어요.”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했던 때 적십자가 송 씨에게 손을 내밀었다. “적십자에서 수술비를 지원해주셨어요. 그 고마움을 어떻게
• 국내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의 고도화 및 선도 사례 창출을 통한 상호 도약 기대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Catholic Big Data Integration Center)와 보건의료 관련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 활용, 신약 개발 관련 연구 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월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 빅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연구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관련 분야의 최신 지견 및 연구결과를 교류하는 등 정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는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와 손잡고 신약 개발을 위한 실용적 임상연구(Pragmatic Clinical Trial; PCT) 및 초기 임상효과와 안전성 검증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방안들을 구체화시킬 계획이다. 한편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는 임상 데이터 웨어하우스(Clinical Data Warehouse, CDW)를 활용해 한국노바티스㈜의 사업 영역 별 의료데이터 추출 및 분석에 관한 협업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조쉬 베누고팔(Joshi Venugopal) 한국노바티스
가톨릭중앙의료원, 빅데이터 활용한 신약 개발 연구 앞장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이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를 필두로 데이터 중심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앞장서기 위해 관련 전문기관들과 계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 17일, CMC 연구 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원장 전신수 교수)의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는 한국노바티스㈜(대표 Joshi Venugopal, 조쉬 베누고팔)와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의 이번 MOU는 보건의료 관련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 활용, 신약 개발 관련 연구 협력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연구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관련 분야의 최신 지견 및 연구 결과를 교류하는 등 정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의약품의 허가 등의 규제 개선을 시행할 수 있다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발표에 따라 의학연구 및 제약 산업 전반에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바,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한 성과는 국내 의료데이터 활용의 선도 사례로 주목될 것이라 기대된다. CMC에서는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산하 8개 부속병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635명(해외유입 983명*(내국인 91.7%))이며, 이 중 7,829명(73.6%)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2명이고, 격리해제는 72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4월 17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4월 16일(목) 0시 기준 538,775 10,613 7,757 2,627 229 14,268 513,894 4월 17일(금) 0시 기준 546,463 10,635 7,829 2,576 230 14,186 521,642 변동 (+)7,688 (+)22 (+)72 (-)51 (+)1 (-)82 (+)7,748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4월 17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 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 북 경남 제 주 검역 격리중 2,576 351 15 1,042 38 8 1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 17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해외입국자 교통지원 현황 ▲온라인 개학 진행 상황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자 수가 지역사회 발생의 경우를 넘어서고 있다며, 해외유입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대비에 나서줄 것을 관계부처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주문하였다. 또한, 온라인 개학과 관련해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정보기술(IT) 기기에 서툴고 수업 집중도가 낮아 더욱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다며, 온라인 개학이 실효성 있게 이루어지도록 정성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해외입국자 교통지원 현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22일(일)부터 해외입국자가 인천공항에서 지역까지 이동하는 동안 감염병 전파 우려가 없도록 교통 지원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는 승용차 귀가를 적극 유도하되,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용 공항버스와 KTX(전용칸)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공항철도와 시내버스의 이용은 금지하고 있다. 수도권은 전용 공항버스(1일 평균 117회)
16개 기관 적합, 1개 기관이 인력 기준 미 준수 등으로 부적합 판정제대혈* 은행의 제대혈 품질 관리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2년 마다 실시* 출산 시 단 한 번만 얻을 수 있는 탯줄과 태반에 존재하는 혈액으로 제대혈 속에는 혈액을 만드는 줄기세포인 조혈모세포 등이 들어있음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총 17개 제대혈 은행의 제대혈 및 제대혈 제제 관리 업무에 대한 정기 심사·평가 결과 16개 기관이 적합, 1개 기관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대혈 은행에 대한 심사·평가는 관련법*에 따라 제대혈 은행의 제대혈 품질 관리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17년에 이어 2019년 11월-12월에 실시하였다. *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 제 31조) 제대혈은행의 품질관리 등 제대혈 관리업무에 대한 심사・평가 후 그 결과 공표, (제대혈관리업무 심사・평가 규정) 제대혈관리업무 심사・평가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최종 적합 여부 판정 이번 심사·평가는 진단검사의학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평가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총 17개 제대혈 은행의 인력· 장비, 제대혈 관리 처리 절차, 품질 관리 및 안전성 확보 등 1
정부는 지난 4월 9일 대통령 주재 산‧학‧연‧병 합동회의를 계기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집중 지원하여, 신속히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민관합동 범정부 지원단*을 구성하였다. * 보건복지부장관/과기정통부장관(공동단장), 관계부처(기재‧산업‧중기부‧국무조정실) 차관, 질병관리본부장, 식약처장, 민간전문가 등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범정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방역물품‧기기 연구개발, 생산, 국가비축, 방역 현장 활용 등 전주기에 걸친 상황 분석 및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실무추진단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며, 치료제, 백신, 방역물품‧기기의 각 3개 분과별로 산‧학‧연‧병·정 관계자로 구성하고, 각 분과장 및 관계부처 국장으로 구성된 총괄분과를 두어 운영한다. ‘범정부 실무추진단’은 4월 17일(금) 오전 8시, 한국프레스센터(매화홀)에서 국립보건연구원장‧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공동주재로 1차 회의를 개최하여, 현재 국내‧외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연구개발 현황 및 방역물품‧기기 수급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과기정통부 1차관, 대학 산학협력단장 연석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연구개발 지침(2판)」 발표 및 연구현장 애로사항 청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자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연구개발(R&D) 지침(2판)」을 발표하였다. 이번 지침은 지난 3월 30일 개최된 장관 주재 과학기술계 기관장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코로나19로 인한 과학기술계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정병선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4월 16일에 진행된 대학 산학협력단장 연석회의를 통해 연구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 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연구현장에서는 연구지연, 연구계획 이행 곤란, 연구비 집행 어려움 등의 애로사항이 존재하고 있고, 불가피하게 연구비 집행이 지연됨에 따라 일상 상황을 전제로 한 연구관련 규정을 준수하기 어려운 상황 또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적극행정지원위원회(위원장 : 1차관)의 심의까지 거쳐, 「코로나19 대응 연구개발 지침(2판)」을 마련하였다. 주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