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공조로 미연방재난관리청 직접 공급계약체결 오상헬스케어는 미연방재난관리청(FEMA), 브라질 상파울루시, 글로벌진단기업 ELITECH 미국지사로부터 180만명분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추가로 수주했다고 4월 8일 밝혔다. 오상헬스케어는 외교부 공조로 미연방재난관리청(FEMA)으로부터 직접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금주에 1차로 30만명분을 선적할 예정이다. 브라질 상파울로시는 1차로 130만명분을 주문하였으며 이 물량은 금주와 차주에 선적될 예정이고 대금도 모두 입금되었다. 이는 코트라와 공조로 이루어진 것이며 2차 추가 공급규모는 현재 협의 중이다. 이와 별도로 브라질 중앙정부와도 공급시기와 공급규모에 대해 협의 중이다. 또한 글로벌 진단기업인 ELITECH 미국지사는 상기 미연방재난관리청 물량과는 별도로 20만명분을 주문하였으며 오상헬스케어의 진단키트를 자사의 진단장비와 세트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회사는 외교부와 공조하여 세계 60여개 국가들과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에 관하여 협의하고 있다”고 하면서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고 하는 국가들로부터 대규모 주문들이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식약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4월 7일(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개최하는 ASEAN+3(한·중·일) 보건분야 장관급 회의(영상회의)*에 김강립 차관(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대응 관련 아세안과 한중일의 협력 강화를 위해 특별 화상회의 개최 이 회의에는 우리나라 외에 중국, 일본이 참석하였으며, 아세안 10개국*과 코로나19 관련 각국의 대응 및 아세안 회원 국가와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였다. *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이는 올해 보건장관회의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에 대한 아세안의 통합적 대응을 위한 건의에 따른 것이다. 김강립 차관은 한국 대응체계에 대한 특징과 대응 현황을 상세히 소개하였으며, 그 간의 대응 과정에서 얻은 교훈과 경험을 공유하였다. 특히 아세안 각국이 코로나19를 대응해 나가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성에 맞게 방역체계를 갖추어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각 국이 미리 대비하고 감염병 위기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코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8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384명(해외유입 832명*(내국인 92.1%))이며, 이 중 6,776명(65.3%)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53명이고, 격리해제는 82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4월 8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4월 7일(화) 0시 기준 477,304 10,331 6,694 3,445 192 20,650 446,323 4월 8일(수) 0시 기준 486,003 10,384 6,776 3,408 200 17,858 457,761 변동 (+)8,699 (+)53 (+)82 (-)37 (+)8 (-)2,792 (+)11,438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4월 8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 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 북 경남 제 주 검역 격리중 3,408 407 28 1,705 57 12 19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 2018년 11월 얀센에 약 1조 4천억원 규모로 기술 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개발 진행에 따른 3천 5백만달러(약 432억원)의 기술료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계별 성과 기술료는 양사의 공동개발 계획에 따라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amivantamab(JNJ-61186372)의 병용요법에 대한 본격적인 임상개발이 확정됨에 따른 첫 번째 기술료며 향후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단계별로 추가적인 기술료를 수령할 수 있다. 한편 레이저티닙은 EGFR 돌연변이 표적항암제로 지난해 종양학 전문학술지인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에 임상1/2상 시험의 안전성 및 항종양 효과를 발표하였다. 또한, 미국임상암학회(ASCO) 포스터 발표 및 암연구 전문학술지인 클리니컬 켄서 리서치(clinical cancer research)를 통해 우수한 안전성과 높은 약물 뇌투과도에 기인한 폐암의 뇌전이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효능을 보고하였다.
‘제약업체 재직자’에서 ‘타업종 재직자 및 학생 포함’으로 변경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4월 5월부터 온라인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GMP교육 과정은 제약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시행했으나, 대학 등 타분야 교육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타업종 재직자와 학생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협회는 GMP 인력에 대한 역량개발 및 교육 수요의 확대 충족을 목적으로 지난해 3월 본 과정을 신설했다. 구체적으로 ▲GMP조직 및 종업원의 교육·훈련 ▲의약품 제조시설 및 제조환경 관리 ▲4대 기준서 작성 및 문서관리 ▲적격성평가와 밸리데이션 ▲의약품 품질관리 ▲의약품 제조관리와 원자재 및 제품의 관리 ▲의약품 제조와 제조위생관리 ▲불만처리와 제품회수 ▲변경관리와 자율점검 등 총 9개 차시로 구성했다. 교육신청은 협회 GMP교육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전월 1일부터 20일까지(5월 교육 신청 시 4월 20일까지)다. 관련 문의는 협회 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 온라인 GMP교육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과정 일정 및 교육비 교육 프로그램 신청기간 교육 기간 교육비(부가세 없음) 회원사 및 학생
재미, 유익성, 시의성 삼박자 모두 갖춰전문 의료진 자문, 검수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원장 김주성)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자녀와 부모들을 위한 어린이 건강콘텐츠 영상 '닥터스누지와 친구들'을 4월 7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https://youtu.be/aZkJYBND5WA) 파일럿으로 선보이는 '닥터스누지와 친구들' 은 인체와 의학, 건강에 대한 다양하고 궁금한 주제를 미취학 자녀, 저학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갈 예정이다. '닥터스누지와 친구들' 의 주인공 호기심 많은 척척이와 끙끙이 스누지는 의문의 AI 닥터스누지를 만나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튼튼해질 수 있는지 배워간다. 4월 6일 올린 「내가 먹은 사과는 어디로 갔지?」 영상에 이어 「오감이 필요해」, 「엄마, 아빠를 닮았어요」는 매주 화요일 강남센터 공식 유튜브채널 「닥터스누지」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모든 콘텐츠는 전문 의료진의 자문과 감수를 거치며, 영상 말미에 노래와 퀴즈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재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닥터스누지와 친구들' 은 코로나 비상 상황에 재미있는 구성, 유익함까지 완벽한 삼박자를 갖춰 어린이 뿐 아니라 부모와 유아교육자들에게도 좋은
인공지능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긍정적 역할 기대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해 양교 별도 협약서 사인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기선, 이하 지스트)과 함께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양 기관이 같은 날 서면으로 진행했다. 4월 7일(화) 맺어진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 및 인력교류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개발, 기술교류 및 자원 공유 ▲인공지능 분야의 성과확산 및 스타트업 육성 등이 주요 골자를 이룬다. 고려대 정진택 총장은 “인공지능(AI)은 데이터 과학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의 주요 과제”라며 “이번 협약은 두 대학 간의 인공지능 융합교육과 연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소중한 교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기선 지스트 총장은 “지스트와 고려대는 AI대학원 운영을 통한 대한민국의 미래 인공지능 기술 강국을 선도할 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을 배출하는데 뜻을 모았다. 나아가 인공지능 창업생태계로 이어지는 사업화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
구인두암 환자 대상 면역항암제 효과 예측면역학적 특성에 따른 치료 방법 제시 구인두암 치료를 위한 면역항암제의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면역학적 분류법이 개발됐다. 이에 따라 구인두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해 면역학적 특성에 따라 치료전략을 달리 적용함으로써 구인두암 환자에게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암병원 두경부암센터 종양내과 김혜련·조병철·김민환·홍민희 교수팀과 두경부외과 고윤우·박영민·김다희 교수팀 및 에비슨의생명연구소 김재환, 표경호 박사팀은 구인두암의 면역학적 분류법을 제시하고, 면역성이 높은 구인두암 타입의 경우 면역 치료제가 높은 효과를 보임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SCI IF 5.9)’ 최신호에 게재됐다. 두경부암은 사람의 구강에서부터 후두까지 이어지는 점막에서 발생한다. 진단 시 보통 높은 병기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수술 및 항암 치료가 어려워 예후가 불량한 난치암으로 꼽힌다. 대표적인 두경부암으로는 구강암, 후두암, 인두암, 침샘암 등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에 따르면, 구인두암 환자는 2015년 767명에서 꾸준한 증가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