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지역환자안전센터가 ▲더봄365정형외과의원 ▲문유보이비인후과의원 ▲오케이정형외과의원 ▲이영순내과의원 춘천시 총 4개의 의원과 12일 환자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자안전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조성’을 목적으로 한 이번 협약은 춘천시 의원들과 지역 내 환자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 방안 논의, 환자안전 사례 및 개선 활동 공유, 환자안전 정책 제안, 지역주민의 환자안전 증진을 위한 기관 연계 및 협력 활동을 위해 계획되었다. 지역환자안전부센터장(의료혁신부실장) 이우현 교수는 “춘천시 의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권역 내 환자안전 관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는 환자안전법에 따라 202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연계하여 환자 안전사고 정보를 공유하고 주의경보 발령, 전파 등 환자안전문화 조성과 환자안전사고 보고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호스피스·완화의료 표준교육과정Ⅱ(실무교육 20시간)를 운영해 전문인력 31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4~5일 실시간 온라인과 6일 오프라인으로 △ 통증 및 말기 증상관리 △ 임종 돌봄 및 사별 돌봄의 실제 △ 환자 및 가족과의 의사소통 △ 전인적 평가와 돌봄 계획 수립 △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직종별 토의 △ 연명의료계획의 실제 및 윤리적 갈등 상황 등 호스피스 실무에 필요한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이현우 센터장(종양혈액내과)은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필수인력뿐 아니라 관심 있는 의료인이 점점 많아지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호스피스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스피스 전문인력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제20조 제1항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기준에 따라, 법정교육으로 표준교육Ⅰ(이론교육 40시간)을 이수하고, 이후 표준교육Ⅱ(실무교육 20시간)를 이수 등 총 60시간을 수료해야 활동할 수 있다. 아주대병원은 2019년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된 이후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기관 현장방문교육, 법정 보수교육 등 필수인력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강남차병원, 소아·여성 대상으로 우울증 치료 및 스트레스 관리 ● 일산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확장하며 우울증 치료 역량 강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일산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우울증 외래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우울증 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의료서비스 질 관리를 위해 2022년부터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만 18세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 환자를 진료한 4114개소를 평가했고, 이가운데 강남차병원과 일산차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 강남·일산차병원은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상재평가 시행률 등 4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최근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차병원은 소아·여성을 중심으로 우울증 치료 및 스트레스 관리를 실시하며 지난 평가에 이어 2회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일산차병원은 암환자,직장인,주부,노년층,난임 부부 등을 생애 주기별로 맞춤 관리할 수 있는 정신건강의학과를 작년에 확장 오픈하며 우울증 치료 역량을 강화했다. 일산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민경(수석과장
순천향대 부천병원 노현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부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노현 센터장은 최근 전국적인 비상진료체계에도 불구하고 권역 및 부천 지역 내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증 환자 및 응급실 내원 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양질의 필수응급의료를 제공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장으로서 지역 내 재난 상황으로 발생한 중증 응급 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다수 사상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했으며, 자살시도 환자 등 정신적 문제 외 추가적인 의료 제공이 필요한 환자들을 수용해 환자의 회복과 건강 증진에도 이바지했다. 노현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권역응급의료센터 전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역 내 환자 이송에 지연이 없도록 응급의료협의체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병원 및 소방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응급의료체계의 효율적 활용과 관내 중증 응급환자 이송체계 확립에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위탁 운영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단장 이혜진)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11월 28일 수상했다. 지원단은 근거기반의 심뇌혈관질환관리 체계 구축과 전문인력 역량강화를 통하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발전과 강원특별자치도민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원단은 민간자원 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인식수준 개선 교육홍보, 시⸱군심뇌혈관담당자를 위한 교육, 사업 총괄 조정 및 자체평가, 특화사업(환자중심 중점 상담관리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이혜진 단장은 “인구고령화, 위험요인과 선행질환 증가, 의료자원 부족 등으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근거기반 목표 설정과 모니터링, 우수사례 공유, 맞춤형 사업 발굴, 협력 및 연계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아주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임상현 교수(의료기기센터 소장)가 11월 28일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4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의료기기산업 발전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국내 의료기기 연구개발 성과 및 해외 수출 실적, 기타 산업 육성 등 국민보건 향상과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유관기관, 개인 등을 대상으로 수여했다. 임상현 교수는 아주대병원 의료기기센터 소장으로서 의료기기 기술개발부터 검증, 사업화 및 후속지원에 이르는 전주기 통합적 실증지원 체계를 구축해 국산 의료기기의 실증을 지원해왔다. 또한 2024년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상용화 촉진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병원 기반 실증을 지원한 공적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에 수상했다. 임상현 교수는 “이번 수상은 의료기기센터가 의료진과 의료기기 기업을 연계하는 중개자 및 조력자로서 국산 의료기기의 신속한 상용화를 촉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해외 의료기기 규제에 대응하는 병원 기반 글로벌 센터로 확장하고, 국산 의료기기의 국제적 경쟁
● 작년 10월2,000례 기록 세운 후 1년 2개월만에 3천례 돌파 ● 2020년로봇수술 시행 후 매년 약 600건 집도∙∙∙ 로봇수술 특화 병원으로 자리매김 ● 최신 로봇수술 장비 적극 도입해 치료 역량강화 ● 의료진 협진 및 암 통합진료센터 운영하며 환자맞춤 케어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이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작년 10월, 로봇수술 2천례를 돌파한 뒤 1년 2개월만의성과다. 일산차병원은 2020년 1월첫 로봇수술을 시행했고, 작년에 2,000례를, 올해 3,000례를 달성했다. 매년 600여건에 이르는 수술을 집도한 셈이다. 일산차병원은 전국 로봇수술 시행 의료기관 중 대당 평균 수술 건수 1위의 기록도 있다. 일산차병원은 산부인과와 부인종양은 물론, 갑상선암과 간담췌외과 등폭넓은 로봇수술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특히, 국내 최단기간최다 로봇수술 건수의 기록을 보유한 부인과는 단 한 건의 합병증도 발생하지 않았다. 부인과 수술에서많이 활용하는 단일공 로봇 수술은 흉터와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환자 만족도가 높다. 3000번째 로봇수술을 집도한 부인종양센터 나영정 교수는 “로봇수술의 정밀함과세밀함이 부인종양 질환 수술뿐만 아니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제29차 이해하기 쉬운 신경해부학 강좌’가 지난 7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의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본 강좌는 1993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지속적으로 개최됐으며, 특히 올해는 의정 갈등이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문의와 전공의 및 중환자실 전문 간호사 등 다양한 의료진 60여 명이 현장에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강좌는 순천향대학교 신경외과‧영상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국내 해부학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발생학 및 피질(Embryology & Mature Cortex) ▲척수 및 자율신경계(Spinal Cord & Autonomic Nervous System) ▲연수 및 뇌교(Medulla Oblongata & Pons) ▲중뇌 및 소뇌(Midbrain & Cerebellum) ▲시상과 기저핵(Thalamus & Basal Ganglia) ▲변연계와 해마(Limbic System & Hippocampus) ▲감각 및 시청각 경로(Sensory & Visuo-Auditory Pathways) ▲MRI 영상 신경해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