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차병원 합류해 난임 연구 매진…. 세계적 난임 치료 권위자 ●국내 최고령57세 산모의 임신 성공 비롯해 36년간 1만건 가까운 난임 부부 임신 성공시켜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은 난임치료 1세대 명의인 한세열 교수가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에 합류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세열 교수는 강남차병원 난임센터 소장과차병원 난임 총괄 원장을 겸임한다. 한세열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1988년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차광렬 연구소장팀에 합류해 1998년 세계 최초로 유리화난자동결법을 개발하는데 기여했다. 2012년에는 시험관아기 시술을 통해 국내 최고령 57세 산모의 쌍태아 임신을 성공시켰고, 36년간 1만건 이상 난임 부부의 임신을 성공시켰다. 한세열 교수는 고령 산모의 임신, 미성숙난자 체외수정, 생식세포 보관, 가임력 보존, 복강경·자궁경 수술을 전문으로 한다. 한세열 교수는 “강남차병원은 국내 난임 치료의 시작점이자 살아 있는역사와 다름 없는 곳” 이라며 “이 곳에서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치료법과 기술들이 개발되었고 또 수 십만 명의 아기들이 태어났다”며 “앞으로 최고의 의료진, 연구진과 함께 세계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한 대형 모자이크 작품 등 눈길 ●환자·의료진·직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전시회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병원장 송재만)이 ‘개원 4주년 기념특별 사진전’을 병원 2층 첫 방문센터에서 내달 31일(목)까지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지난 7월 일산차병원의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9점의 작품을 비롯해 2020년 개원 이후 4년간 병원의 모습을 담은 300여 장의 사진으로 구성한 대형 모자이크작품이 전시된다. 사진 공모전 대상을 받은 환우 양소정 씨(36세)는 “셋째 출산 후 항암 치료를 받던 중 병원과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남겼는데 해당 작품을 전시까지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일산차병원암통합진료센터에서 열심히 치료받아 빨리 완쾌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재만 일산차병원장은 “개원부터 지금까지 환자들을 위해 쉴 틈 없이달려온 덕분에 소중한 추억들이 많이 생겼다”며 “이번 사진전이환자, 직원, 의료진 등을 하나로 묶고 연결하는 통합과 치유의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년에 개원한 일산차병원은 9개의전문센터와 15개의 진료과, 400병상 이상의 시설을 바탕으로난임, 출산, 여성의 전 생애주기 관리 및 중증 암 치료분야에서 수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은 제7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9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5일간 부천성모병원 성모관 2층 혈관센터 앞에서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장기기증을 통해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장기기증을 홍보하고 장기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주간으로, 부천성모병원은 올해 장기이식센터와 의료윤리사무국이 함께 장기기증 홍보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을 진행하며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알렸다. 장기기증이란 뇌사시나 사망 후 장기의 일부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조건없이 나누어주는 것으로, 1명의 뇌사자 장기기증으로 신장, 간장, 심장, 폐장, 췌장, 췌도, 소장, 안구(각막) 등 최대 9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할 수 있는 숭고한 나눔이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2014년 간이식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간이식 74건, 신장이식 77건 등 총 151건의 이식수술을 성공했으며, 지난 6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지난 8월 30일 뇌사판정위원회를 통한 뇌사자 장기기증 진행 등 질병으로 고통 받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먼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9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2600만여 원을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6동, 부평2동, 부평3동, 부개1동,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성금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 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2일 부평6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추석맞이 ‘건강보양식 지원 행사’를 후원했다. 이 행사는 추석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전하며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직접 만든 꼬리곰탕을 부식품과 함께 어르신들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은 “추석을 맞아 준비한 작은 정성이 우리 주변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 차원태) 한동근·김기진·김지향·김동욱 교수가 첨단재생의료 유공자로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웨스턴조선서울호텔에서 ‘2024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열고, 첨단재생의료 부문에서 남다른 공헌이 큰 사람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첨단재생의료란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회복·형성하기위해 실시하는 세포치료 및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등을 의미한다. 한동근 의생명과학과 교수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의오의약품 심의위원과 조직공학융복합치료 전문위원장으로 활동하며첨단재생의료 정책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김기진 의생명과학과 교수는 줄기세포 치료제와 관련된첨단재생의료 안전관리 자문 및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인증을 위한 심사 및 현장 점검 위원으로 활동한 공로로 수상했다. 김지향 분당차병원 난임센터장은 난소기능부전 줄기세포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과 임상시험 진입을 통한 난치성 난임및 저출산 문제 극복에 이바지한 공로로, 김동욱 구미차병원 교수는 첨단재생의료와 관련된 유전자 치료활성화 및 관련 기술의 안전성 검토를 통한 최신 유전자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확대한 점을 인정받아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9월 11일 본관 아주홀과 소화기검사실에서 ‘2024년 내시경 세척 소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지역 내 위암‧대장암 검진기관 내시경 세척 소독 실무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내시경 소독 가이드라인 소개 △내시경 소독 방법 강의 △내시경 소독 조별 실습 등이 진행됐다. 이날 이론 강의와 조별 실습 강의는 내시경적 치료분야에서 높은 성공률과 최신의 치료법을 시행하고 있는 아주대병원 소화기검사실에서 맡아 진행했다. 내시경 세척 소독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국가암검진의 질 향상과 안전성 증대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지역암센터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2019년 ‘국가폐암검진 권역별 질관리센터’로 지정받는 등 국가암검진의 안전성 및 효과성 향상과 질관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90.18점기록하며 전체 참여기관 평균(82.44점) 웃돌아 ●환경, 환자권리보장, 치료 만족도 등 6개 항목서 높은 점수 받아 ●서비스 교육 및 환자 고충 처리 TF 운영하며 만족도 높여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송재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경기 북부지역 1위를 차지했다. 환자경험평가는 의료서비스가 환자 중심으로 제공됐는지를 확인하는지표다. 환자가 입원 기간 개인의 선호·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의료서비스를 받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심평원에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일산차병원은 전체 참여기관 평균(82.44점)을 상회하는 90.18점을 기록하며 경기북부 지역 의료기관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등 총 374개소에 하루 이상 입원한 성인 환자 6만 42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 항목은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영역이다. 송재만 일산차병원장은 “환자중심 진료 환경을 만들고 환자 권리를 높이려는 노력이 인정받았다”며 “의료진과직원 모두는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몸과 마음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임수빈 교수팀, ●난치성 꼬리뼈 통증에 ‘미골절제술’ 효과 밝혀ⵈ ‘윌스학술상’ 수상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임수빈 교수팀(하종호 임상강사)이 8월 30~31일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기‧인천‧강원‧제주지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만성 난치성 꼬리뼈 통증’ 환자에게 ‘미골절제술’이 효과적임을 밝히고 ‘윌스학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꼬리뼈라고도 부르는 미골은 척추 끝에 위치한 3~5개의 작은 삼각형 모양의 뼈를 뜻한다. 미골통은 꼬리뼈와 그 주변 부위에 발생하는 통증으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약물치료, 신경차단술, 물리치료 등 보존치료에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는 경우 ‘미골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수술적 치료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수술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오랜 기간 통증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많았다. 이에 임수빈 교수팀은 보존적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 5명의 난치성 꼬리뼈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미골절제술을 시행했다. 그 결과, 통증이 현저하게 감소했으며 합병증도 없어 높은 환자 만족도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임수빈 교수는 “미골절제술이 만성 난치성 꼬리뼈 통증에 매우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