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스포츠 손상 위험 높아, 투수•타자•포수 포지션 별 부상 주의지난 28일, 2015년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화려하게 개막했다. 올해 프로야구는 총 10구단이 720경기를 펼칠 예정으로 그 어느 해보다 팬들의 기대가 크다. 특히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부상 여부는 팀의 승패와 직결 시 되는 문제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고 있다. 야구의 경우 축구나 농구에 비해 과격하지는 않지만 어깨, 무릎, 발목, 손목 등 관절 부위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므로 부상의 위험이 높아 프로 야구 선수들뿐만이 아니라 사회인 야구를 즐기는 사람들도 스포츠 손상을 조심해야 한다.부산부민병원 관절센터 김인보 센터장은 “요즘은 야구를 단순히 관람하기 보다는 직접 참여하고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 한때 운동 선수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스포츠 손상을 호소하는 일반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스포츠 손상은 극심한 통증 외에도 관절염 등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으므로 반드시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관절전문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야구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포지션에 맞는 스포츠 손상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투수_어깨 관절와순 파열130~150㎞ 사이를 오가
4월 7일 광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결과 광주지역에서 올해 처음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함(’15년 4월 7일)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 주의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최초로 발견된 경우 발령하고,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밀도가 높은 상황 등에서 경보를 재발령특히, 광주지역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 등은 최대한 줄이고, 필요한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알리도록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광주 이외의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30개 조사지역에서 공동으로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질병관리본부는, 4월부터 10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긴 소매, 긴 바지 옷 착용 등) 할 것을 당부하였다
‘세계 최초’, ‘국내 최고 효율’ 등 거짓 · 과장 광고공정거래위원회는 제품 카탈로그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보일러 성능 등을 부당하게 광고한 ㈜귀뚜라미와 ㈜귀뚜라미홈시스에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귀뚜라미와 ㈜귀뚜라미홈시스는 4PASS 열교환기와 콘덴싱 보일러 기술이 이미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에도 ‘세계 최초’, ‘세계 최대’, ‘국내에서 처음’과 같이 거짓 · 과장하여 광고를 했다.또한 이들은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에너지 효율 등급 관련 1등급을 받고서는 이를 국내에 출시된 제품 중 효율이 가장 높다는 배타적 의미인 ‘국내 최고 효율’ 이라 표현하기도 했다.이미 보편화된 가스 감지 기술도 ‘세계적인 가스 감지 특허 기술은 귀뚜라미 밖에 없습니다’ 와 같이 과장하여 광고하기도 했다. 또한 재해 방지 안전 시스템도 특허가 아닌 실용 실안권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세계적인 발명 특허 재해 방지 안전 시스템’이란 광고했다.이 밖에도 ‘보일러의 난방가동 시간이…순간식 난방방식 대비 2.5배 빠릅니다’, ‘유럽형 순간 열교환 보일러에 비해 22.2%이상 가스비 절약 가능’ 등과 같이 광고 내용을 입증할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증빙자료가 없음에도 거짓 · 과장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배달앱 서비스 실태조사 결과 발표간편한 주문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배달앱 서비스가 취소 · 환불, 미성년자 이용 제한 등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는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배달앱 서비스의 소비자 보호 실태 및 실제 서비스 제공 현황 등 운영 실태를 점검하여 발표했다.7개 배달앱(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배달이오, 배달114, 메뉴박스, 배달365) 서비스 업체의 이용약관 등을 분석한 결과, 배달365,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4개 업체의 이용약관에만 취소 · 환불 관련 규정이 있었다.특히 미성년자 이용 제한 규정을 두고 있는 곳은 배달365, 요기요, 배달통 등 3개 업체 밖에 되지 않았다.실제 서비스 현황에서는 앱 서비스 상에 명시되어 있는 배달 지역과 실제 배달지역이 다른 경우가 있었으며(메뉴박스), 주문한 소비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자동 취소되는 사례(배달의 민족)도 있었다.주로 이용하는 배달앱 서비스 업체는 배달의 민족(56.8%), 요기요(32.7%), 배달통(8.6%), 배달이오(1.0%), 배달맛집(0.9%)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
공정위,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 제정#A씨는 빵집에서 선물받은 ‘2만 원 케이크 교환권’을 사용하려 했으나 매장에 액면가와 동일한 케이크가 없었다. 18,000원 짜리 케이크를 고른 후 모바일 상품권을 제시했으나 점원은 “모바일 상품권은 거스름돈을 줄 수 없다”라고 했다. A씨는 자비 5,000원을 더 내고 25,000원짜리 케이크를 구입할 수 밖에서 없었다.앞으로는 이런 경우에도 거스름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이나 기프트 카드의 유효기간이 지나도 액면 금액의 90%를 환불받을 수 있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형, 온라인, 모바일 상품권에 적용되는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을 제정했다. 신유형 상품권이란 기존 지류형 상품권을 제외한 전자형, 온라인, 모바일 상품권을 말한다.이번에 제정된 약관은 모든 신유형 상품권에 적용되지만, ▲발행자가 신유형 상품권을 고객에게 무상 제공한 경우 ▲버스카드 · 전화카드 등 운송 서비스와 통신 서비스 이용만을 목적으로 발행된 경우 등은 적용을 제외키로 했다.표준약관에 따르면 금액형 상품권의 경우 유효기간을 최소 1년 3개월(기본 1년, 연장 3개월) 이상으로 정했다. 물품형의 경우도 최소 3개월 이상에 한
니코틴 농축액을 ‘개 샴푸’, ‘전자담배 향료’ 등으로 수입신고서 작성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담배 가격 인상으로 전자담배의 수요층이 급증하자 2014년 2월부터 12월 사이 니코틴 농축액을 밀수하여 전자담배용 니코틴액상 1,470여만㎖, 시가 62억 상당을 불법 제조, 전국에 유통한 신 모 씨 등 4명을 담배사업법위반 등으로 검거하였다고 밝혔다.피의자들은 니코틴액상 또는 니코틴이 조금이라도 함유된 액상을 수입할 경우 ㎖당 821원의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탈세할 목적으로, 물품 수입 시 세관이 물품신고서와 수입품목을 일일이 대조·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하여 니코틴 원액을 ‘개 삼푸’나 ‘전자담배용 향료’ 등으로 혼재하여 수입하였다. 이들은 니코틴 농축액을 증기로 흡입할 수 있도록 프로필렌 글리콜(PG)과 식물성 글리세린(VG) 및 향료 등을 일정 비율로 혼합하여 22㎖ 용기에 담아 마치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것처럼 허위표시까지 하여 유통한 것으로 확인되었다.피의자 신 모 씨는 미국 국적을 가진 시민권자로, 네바다주 소재 D사라는 전자담배 액상 판매 법인의 대표, 김 모 씨는 D사 한국지사장의 신 모 씨에게 사업자 명의를
수능출제오류 개선방안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교육부는 작년 12월 말 수능개선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출제오류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방안을 올 3월까지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드렸으며, 수능출제오류 개선방안 시안을 마련해 3월 중순 발표한바 있습니다. 시안발표 이후 약 2주간 공청회, 학교현장방문, 언론 및 전문가 의견청취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정부안을 확정하였으며, 시안의 내용 중 의견수렴 과정에서 큰 이견이 없고, 적용 가능한 사안은 대부분 확정안으로 수용하였습니다. 개선방안은 출제오류 개선의 중점을 둔 단기개선안으로 출제 및 검토과정 개선, EBS 교재 연계 개선방안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의견수렴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하여 확정한 출제진 인적구성의 다양화 방안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출제위원 중 특정대학 출신자 비율을 2018학년도까지 평균 20% 이하가 되도록 개선하고, 현재 출제진 중 약 40.5%인 교사비율도 영역별 특성을 고려해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단, 출제진 구성을 급격하게 변화시키기보다는 역량 있는 출제인력풀 확보 가능성과 출제진 구성의 안정성 등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감으로써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출제
유명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안젤리나 졸리가 이번엔 난소를 절제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24일자 뉴욕타임스에 자세히 설명된 바와 같이(참고 3), 그녀의 이번 결정은 유방암 및 난소암 가족력과, (유방암 및 난소암과 밀접하게 관련된)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의해 타당한 것으로 여겨진다.그녀의 스토리는 다른 여성들에게 영향을 미쳐, 많은 여성들이 암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부 여성들은 그녀만큼 명확한 상황에 처해 있지는 않다.2013년 졸리 피트가 "BRCA1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예방 차원에서 양측 유방절제술(preventive double mastectomy)을 받았다"고 고백한 후, 과학자들은 유전자검사 수요가 증가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그들은 이 현상을 『안젤리나 졸리 효과』라고 불렀다(참고 1).그러나 유전자 검사를 받은 여성들이 모두 명확한 행동방침을 결정하고 병원문을 나서는 것은 아니다.BRCA1과 BRCA2에 나타나는 수천 가지의 돌연변이들이 여성의 암 발병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돌연변이 중 상당수에 대해서는 판단을 내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해당 돌연변이들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