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미세먼지 중 납·칼슘의 실시간 측정 농도,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에 공개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이 늘어나고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미세먼지 중 대표적인 금속성분인 납(Pb)과 칼슘(Ca)의 농도를 26일부터 에어코리아 누리집(www.airkorea.or.kr)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한다.공개지점은 국내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백령도 측정소를 포함해 수도권(서울)과 중부권(대전) 등 3개 측정소의 실시간 측정 자료이다. 다만, 수도권 측정소는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는 2016년 1월부터 측정 자료를 공개할 계획이다.공개 자료는 미세먼지 중 금속성분의 장․단기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2시간·24시간·1년 평균 농도의 형태로 제공한다.미세먼지 속에 포함된 납은 장기간 노출될 경우 신경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물질로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대기환경기준으로 설정됐다. 칼슘(Ca)은 인체에 대한 유해성은 없으나 황사의 영향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금속 성분이다.* 납(Pb) 대기환경 기준 : 한국 (500ng/㎥, 연간), 세계보건기구(WHO)
고용노동부는 청년들에게 보다 정확한 채용정보를 제공하여 자신에게 맞는 기업에 체계적으로 준비·지원할 수 있도록 돕고자 주요 대기업의 상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26일 발표했다.조사결과, 채용계획에 응답한 49개사 중 ‘15년 상반기에 채용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19개사(38.8%), 아직 채용여부 및 규모를 결정하지 못한 기업은 9개사(18.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기업관계자들은 “경기침체 지속·불투명한 경기전망에 통상임금, 정년연장 등 노동시장의 불확실성까지 더해져서 기업이 상반기 신규채용을 아예 포기하거나, 하반기로 결정을 미루는 상황이다.채용계획을 아직도 정하지 못한 기업은 사실상 상반기에는 신규채용이 어렵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전하는 등 기업의 불안감과 구체적인 채용계획을 조사하는데 대한 부담을 전해왔다.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채용규모를 수립한 주요 대기업의 채용 규모는 다행히도 지난해 상반기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계획을 수립했다고 응답한 21개사의 조사결과를 보면, 신입직의 총 채용인원은 5,74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들 기업의 지난해 상반기 채용인원 5,592명보다 157명(2.8%) 늘어났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꽃가루들의자세한 모양과 식물 정보, 꽃가루 달력을 함께 제공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별 발생 시기를 기록한 자료집이 나와 관련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약 20%가 꽃가루 알레르기 피해를 겪고 있으며, 꽃가루를 원인으로 하는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이나 상세한 꽃가루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환자 5년 전보다 11% 증가(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에 국립생물자원관(김상배 관장)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가 나타나는 시기와 해당 식물의 정보를 담은 ‘한반도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자료집(가이드북)’을 24일 발간했다.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식물 100종을 선정하여 해당 꽃가루에 알레르기 반응을 가진 이들이 외출을 자제할 수 있도록 꽃가루별 연중 발생 시기를 담은 달력을 제공했다. 또한, 정확한 꽃가루 종류와 식물 생육 정보 등을 수록해 의료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간단한 염색시약을 사용하여 꽃가루 모양만 제시되었던 것과는 다르게 전자 현미경을 사용하여 자세한 꽃가루 크기, 표면 무늬, 유발 식물과 알레르기
심장병, 당뇨병 예방 위해 PAH노출 줄이기 위한 노력 필요국내 연구진이 서울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502명(남성 132명, 여성 370명)을 대상으로 PAH*노출과 인슐린 저항성** 수치를 3년간 관찰한 결과, 일상생활에서 PAH환경노출이 노인, 특히 과체중 노년여성의 인슐린 저항성을 높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 PAH(Polycylic Aromatic Hydrocarbons) : 다환방향족탄화수소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대표적인 환경오염 성분이면서 대기오염(미세먼지)의 주성분임 * 인슐린 저항성(IR, insulin resistance) :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을 말함.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인체는 혈당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해 대사증후군은 물론 심장병·당뇨병 등까지 초래할 수 있음가천의대 최윤형 교수(제1저자)와 서울의대 홍윤철 교수(교신저자)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대통령 Post-doc 펠로우십) 등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공중보건학 분야 권위지인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징병검사부터 예비군까지 맞춤식 종합정보 제공 책자 발간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최근 병역의무 맞춤식 종합정보 책자인 '우리 아들 군대 어떻게 보낼까?' 2만부를발간했다고 전했다.이번에 책자를 발간하게 된 것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핵심 가치로 하고 있는 정부 3.0 정책에 맞춰 국민개개인을 위한 양방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님과 병역의무자가 병역이행 과정을 상의하고 결정할 수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이다. 책자는 부모님과 병역의무자가 병역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징병검사 때부터 예비군 복무까지병역의무 이행시기별로 5개 분야 총 31개의 목차로 구성됐다. 병무청은 책자의 정보를 통해 부모님과병역의무자가 군복무에 따른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되고, 본인의 적성과 특기를 고려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는지침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책자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우선 부모님과 병역의무자가 가장 많이찾는 각 지방병무청 징병검사장과 민원실 등에 비치하고, 각급 대학을 방문하여 병무상담을 할 때 대학생 등에게나눠줄 계획이다.또한 원하는 사람은 언제나 열람과 인쇄를 할 수 있도록 병무청 누리집에도 게시했다. (병무청 누리
현대 · 기아차 납품 과정에서 입찰 담합공정거래위원회는 자동차 엔진용 배기가스 온도 센서, 점화 코일, 점화 플러그의 가격과 낙찰 예정자 등을 합의하고 실행한 5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35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사건별․피심인별 조치 내역 (단위: 백만 원)사건명피심인명시정명령과징금①배기가스 온도센서 담합덴소코퍼레이션[일본본사]○523일본특수도업(주)[NGK, 일본본사]○916②점화 코일 담합덴소코퍼레이션[일본본사]○- 덴소코리아오토모티브(주)[덴소코퍼레이션의100%한국자회사]○837유라테크(주)○418③점화플러그 담합우진공업(주)○597유라테크(주)○211합 계 3,502 배기가스 온도 센서* 담합 덴소코퍼레이션과 일본특수도업(주)는 2008년에 발주된 4건의 현대 · 기아자동차 입찰 건에서 배기가스 온도 센서(EGTS)는 일본특수도업(주)이, 배기가스 재순환 온도 센서(EGRTS)는 덴소코퍼레이션이 나눠먹기로 합의하고 낙찰 예정자와 투찰 가격 등을 사전에 공동으로 결정했다.양 사의 임직원은 입찰 건이 발주되면 일본 나고야 등에서 직접 합의하는 등 구체적으로 투찰 가
수급자별「다빈도 상병 안내」를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인식 강화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의료 정보 접근성 강화 및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의료급여 진료비용 알림서비스」를 올해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은 의료기관을 이용하면서도 의료급여를 통한 혜택 인식 미흡 및 스스로 건강관리에 취약점을 보이는 한계가 존재하였다.이로 인해, 전체 진료비용 등 연간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에 대해 알지 못해 의료서비스를 과다 이용할 유인이 있었고,스스로가 어떤 질병에 취약한지 알지 못하여, 해당 질병에 대한 예방 등에도 적극적이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이에 따라, 올해 7월부터는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사용한 연간 총진료비 및 다빈도 상병에 대한 안내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알림서비스는 의료급여 과다이용이 예상되는 대상에게 우선적으로 서면으로 제공할 예정이며,향후 대상자 확대 및 다양한 의료정보를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편리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의료급여 진료비용 알림서비스 서면 안내(예시)](안내문 예시) 의료기관 이용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귀하께서 ‘15년 1.1부터 ~ 6.30까지
3월 23일(월)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3진 (군의관 2명, 군간호사 3명)은 시에라리온에서 4주간의 의료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하였으며, 이로써 우리나라는 12월 13일(토)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파견을 시작한 이래 총 24명의 의료진과 11명의 지원대가 파견된 약 3개월간의 긴급구호 활동을 종료하였다.※ 우리 긴급구호대 △1진은 12.13 출국, 12.15-28간 영국 및 시에라리온에서 훈련을 받은 후, 12.29-1.23까지 4주간 의료활동 실시, △2진은 1.10 출국, 1.12-1.25간 훈련을 받은 후, 1.26-2.20까지 의료활동을 실시, △3진은 2.7 출국, 2.9-2.22간 훈련을 받은 후 2.23-3.21까지 의료활동 실시동 구호대원들은 에볼라 감염 의심 증상없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귀국시 실시한 검역조사에서 확인되었으며, 1·2진과 마찬가지로 에볼라 최대잠복기간인 3주간 별도로 마련된 시설에서 격리 관찰을 받은 후 일상생활에 복귀할 예정이다.우리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활동 관련, 시에라리온 정부는 ‘가장 어려울 때 도와준 한국이 진정한 친구 (A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