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호스피스 전문기관과 요양병원 호스피스시범사업기관 등 총 17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복지부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운영 및 사업추진 방향을 도출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본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법적기준 준수 △기관운영의 적정성 △운영실적 △사업실적보고서 및 사업계획서 △생애말기 삶의 질 △치료·돌봄에대한 만족도 등으로 평가 점수 90점 이상을 받으면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호스피스 의료기관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평가를 받아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우수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1986년 인천 최초 산재형 호스피스·완화의료 활동을 시작으로, 입원형(2013년), 가정형(2016년), 자문형(2017년) 호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권역호스피스센터(인천, 경기 서북부지역)로 지정받아 호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설 명절을 앞서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6동, 부평3동, 부평2동, 부개1동,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설 이웃사랑 나눔 성금’ 2300만여 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온정을 담아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성금은 관내 홀몸 노인, 장애인,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기부금이 소외계층분들이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이소영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소영교수는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소장으로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가 피해자통합지원센터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센터 운영체계구축과 피해자 치료회복을 위한 사례 수퍼비전 및 자문, 피해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및 사건 지원서류작성과 의견서 감수 등 피해자 치료회복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소영교수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도 역임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정신건강 복지를 위해 노력하였고, 대한신경정신의학회재무이사직 등을 맡아 정신건강의학 대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의 소진방지 필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하며 직원들의 힐링을 위해 다양한 소진방지 프로그램아이디어를 제공하였으며 센터 내 수사팀과의 단합과 화목한 분위기 조성에도 일조하였다. 사람에 대한 신뢰와존중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직원들의 존경과 모범이 되고 있다. 이소영교수는 “ 피해자들의 최전방에 있는 부대가 바로 해바라기센터이므로 폭력 피해로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
▶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가 22대 대한의학유전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류 교수는 2025년 12월까지 2년 간 대한의학유전학회를 이끌게 된다. 산전 유전진단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류현미 교수는 임신부 혈액을 이용한 임신중독증과 태아 유전질환에 대한 신규산전검사법을 개발해 국내 산전진단 연구분야의 초석을 마련했다. 세포 유리 DNA를 이용한 비침습적 산전검사법 및 다양한 고위험임신 질환에 대한 병태생리기전 규명과 질환 예측의 바이오마커를발굴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임산부 코호트를 구축해 연구 인프라를 조성하고 희귀질환 및 유전질환관련 다수의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MEC’(Mother·Embryo·Child) 분야의 의료난제극복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연구를 통해 저출산 문제의 선제적 대응과해결에도 앞장서 왔다. 류현미 교수는 “현재는 유전체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새로운 유전검사및 치료법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어 의학유전학 분야의 전문인력을 위한 교육과 의료 또는 비의료 전문인력 간의 정보 및 인적 자원의 교류 지원, 일반인들의 유전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보건복지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으로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IRB 평가 인증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적 연구 환경을조성하고 연구기관의 질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 위탁하여 시행하는 인증제도로, 부천성모병원은이번 인증을 받아 연구 대상자 보호 및 연구 전 과정에서 국내외 기준에 부합하는 역량을 가진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았다. 또한 금번 평가 인증으로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의 주관 연구기관 신청 시 가점(0.5점)을 받을 수 있다. IRB는 ‘생명윤리 및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연구 및 활동 관련 연구 대상자의 생명윤리와 안전 확보를위해 연구의 윤리적, 법적, 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독립적으로 심의하는 기구로, 부천성모병원은 1996년 위원회를 개설한 이래 2010년부터 세계적 임상연구 대상자보호프로그램 인증기관인 AAHRPP 국제인증을 받으며 국제적 기준의 임상연구 윤리시스템을 갖추고 활발히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부천성모병원 IRB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찬석 교수(순환기내과)는 “2023년 6월 AAHRPP 4차 전면 재인증 획득
● 국내 최단기간 2000례 돌파, 국내최고 입증 ● 소화기내과, 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전문의가 모여 최상의 치료계획 세워 ● 의사 한 명에 의존하던 기존의 암 진료 패러다임 바꾸며 환자 중심 치료시스템 이끌어 ● 췌담도암 완치, 장기생존 사례자 증가하며 국내 최고 다학제 치료병원으로자리매김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암센터는 2016년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를 시작해 국내 최단기간에 2000례를 달성했다. 분당차병원 암센터는 다학제 진료를 통해 치료를포기한 환자들이나 치료 불가능했던 환자들의 치료 성적을 높여 가고 있다. 분당차병원 암센터가 2023년 다학제 진료를 받은 환자 3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 계획에 대한 설명, 진료 중 질문 기회 제공 등 10개 문항에서 평균 4.9점(5점 만점)을받았으며 99%가 다학제 진료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암환우 카페와 블로그 등을 중심으로 분당차병원 암센터의다학제 진료를 받은 환자들의 감동사연도 이어지고 있다.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는 소화기내과(고광현, 권창일, 신석표, 성민제교수), 혈액종양내과(전홍재, 강버들
● 대구차병원 난임센터 이 광 교수, 차움 푸드테라피클리닉 이경미 교수강연…환자들에게 큰 호응 얻어 대구차병원 난임센터가 지난 1월24일 개최한 “난임 극복 식생활, 똑!똑!” 토크 콘서트가 내원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했다. 대구차병원 난임센터 이 광 교수는 ‘난임 극복을 위한 식생활’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1부를 진행했다. 특히 3대 영양소 섭취법, 난임치료 중 필요한 영양제와 운동과 체중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2부에서는 차움 푸드 테라피클리닉 이경미 교수가 ‘만성염증 치유로 면역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염증 유발하는 음식과 예방 음식을 비롯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마음 챙김 방법과 식사, 운동법 등 건강한 임신을 위한 노하우를 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최수빈씨는 “중요하다 생각하지만 막상 실천하려면어려운 게 식생활인데 교수님들의 구체적인 설명 들으니 당장이라도 따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며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이런 강좌를 비롯한 이벤트가 앞으로도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차병원 난임센터 궁미경 원장은 “참석하신 환자분들이 너무
● 소화기내과, 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전문의가 모여 최상의 치료계획 세워 ● 의사 한 명에 의존하던 기존의 암 진료 패러다임 바꾸며 환자 중심 치료시스템 이끌어 ● 췌담도암 완치, 장기생존 사례자 증가하며 국내 최고 다학제 치료병원으로자리매김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윤상욱병원장, 소화기내과 고광현 교수, 전홍재 암센터장을 비롯해분당차병원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를 담당하는 진료과 의료진들이 다학제 진료 2000례 달성을 축하하고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암센터는 2016년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를 시작해 국내 최단기간에 2000례를 달성했다. 분당차병원 암센터는 다학제 진료를 통해 치료를포기한 환자들이나 치료 불가능했던 환자들의 치료 성적을 높여 가고 있다. 분당차병원 암센터가 2023년 다학제 진료를 받은 환자 3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 계획에 대한 설명, 진료 중 질문 기회 제공 등 10개 문항에서 평균 4.9점(5점 만점)을받았으며 99%가 다학제 진료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암환우 카페와 블로그 등을 중심으로 분당차병원 암센터의다학제 진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