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제조사들의 요금, 단말기 가격, 서비스 경쟁 본격화① 위축된 시장은 회복 중 ② 이용자 차별은 사라지고,③ 알뜰한 통신 소비는 늘어 ④ 이통시장 경쟁은 본격적으로 시작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말기 유통법) 시행 한 달을 맞아 법 시행 후 시장상황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결과는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된 10.1일부터 10.28일까지 이통3사의 이통서비스 가입 현황 자료를 토대로 분석된 것이다.10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이통3사의 일일 평균 가입자는 50.7천건으로 9월 평균(66.9천건)보다 감소했지만, 월말로 오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10월 24일의 경우 번호이동이 23,046건으로 9월 일평균 17,100건 보다 34.8% 증가하는 등 법 시행 후 4주차에 접어들면서 전반적으로 신규·번호이동이 증가세를 보이고, 초기 증가세가 뚜렷하였던 기기변경은 다소 감소세를 보였다. ※ 가입현황 - 전체 가입자 수 : 44.5천건(1주,10.1∼7일) → 53.9천건(4주,10.22∼28일) - 신규 가입자 수 : 14
모니터링 및 불법지원금 지급현장에 대한 단속 강화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1월 1일 저녁부터 새벽사이에 발생한 단말기 불법지원금 지급과 관련하여 이통3사를 불러 강력경고하고 재발방지를 촉구하였다.방통위와 미래부는 지난 11월 1일 저녁에 공시 지원금을 초과하여 일부 판매점에서 소비자들에게 과도한 페이백 등 지원금 공시 및 상한 위반사례가 다수 발생하였다고 밝혔으며, 그 결과 번호이동 비중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주말 개통실적 구분SKTKTLGU+31일1일2일31일1일2일31일1일2일MNP11,2257,3617,0667,5885,0366,70510,5086,0084,427010신규11,2915,5642,0518,5402,6419725,3602,3341,559기변35,26414,6344,28532,5809,7163,64918,0555,7181,935합계57,78027,55913,40248,70817,39311,32633,92314,0607,921* 2일은 16시 기준 방통위와 미래부는 이통3사에서 유통망에 내려 보내는 장려금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일부 유통점이 이를 불법지원금 지급에 활용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였으며, 이통3사가 공시지원금
창업주의 유지에 따라 김신권 명예회장의 주식 13만주와 현금 15억원을 한독제석재단에 기부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의 창업주 고 김신권 명예회장의 유족들은 김신권 명예회장이 소유하고 있던 주식 13만주(30억원 상당)와 현금 15억원을 한독제석재단에 기부했다.한독제석재단은 김 명예회장이 2006년 회사 일을 김영진 회장에게 맡기고 명예회장직을 맡으면서 설립한 비영리공익법인이다. 한독제석재단은 김 명예회장이 출연한 사재 10억과 한독이 소유하고 있던 한독의약박물관과 기금을 출연 받아 설립됐다. 이후에도 김 명예회장은 기금 증액을 위해 2억을 기부했다. 김 명예회장은 재단을 통해 한독의약박물관 운영, 장학사업, 의약학 후원 활동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아버님은 기업인의 사명은 ‘기업이윤을 창출하고 고용을 증대하며,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라며, 평생의 숙원이었던 한독제석재단을 만드시고 무척 기뻐하셨다”며, “저희 유족들이 아버님의 유지를 따르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렇게 함으로써 김 명예회장이 간절히 바랬던 대한민국 의약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한독은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창
동신대한의과대학 나창수 학장과 저장성 항조우시 동덕의원 방문암을 비롯한 난치성 질병 치료와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한·중 통합의학 교류가 본격화 되고 있다. 3일 김동석 한국통합의학포럼 공동대표(명문암요양병원장)가 동신대한의과대학 나창수 학장과 함께 중국의 저장성 항조우시에 있는 동덕의원(원장 차이커쿤)을 방문, 전문 인력교류와 공동치료연구 등 한·중 통합의학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동덕의원은 서양의학과 중국 전통의학을 함께 융합하여 치료 하는 병원으로 병상수가 1600개 규모인 대형 병원이다. 협약식에서 중국동덕의원 측은 암 치료를 위한 공동연구센타를 운영할 것을, 명문 요양병원과 동신대는 학생 및 의료진 상호교류를 제안하였으며 이에 양측이 합의했다.이번 협약은 통합의학 분야에서는 한·중 양국간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중국 시진핑 주석과 박근혜 대통령이 합의한 한·중 교류 활성화를 실행하는 차원에서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석 공동대표는 “통합의학을 중국에 전수하는 한편 그들의 효과적 치료법을 도입하는 방안 등을 구체화 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김 원장은 특히 “중국과의 인적교류 및 공동 연구를 통해 보다 나은 치료를 암 환자들에게 제공하
높은 위기의식에도 어쩔줄 몰랐던 국민들에게 신뢰성 있는 ‘아동 안전사고 예방 지식’ 제공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비의도적 손상사고 예방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안전사고 예방 가이드라인 소책자 3종을 제작하였다.가이드라인 3종은 각각 가정 내, 어린이집, 야외놀이에서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위험요인과 예방수칙을 알기 쉬운 그림과 함께 제시하고 있어 아이를 돌보는 부모뿐만 아니라 조부모도 쉽게 예방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예방수칙 내용은 소비자원과 통계청에서 발행한 국가통계자료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2014년 8월 실시한‘아동안전사고 실태조사’, 2013년도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응급실자료 등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소아응급의학전문가위원회에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개발되었다.특히 아동안전사고 실태조사 결과 대부분의 부모들이 안전사고 예방 방법을 모르고 있었던 점을 고려하여 신뢰성 있는 예방지식 개발에 초점을 맞추었다.이는 기존 어린이 안전사고 가이드라인이 과학적인 근거나 체계적인 개발과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지점
사회복지사 실사 거쳐 평소 도움이 필요했던 부분에 대한 맞춤 지원 활동 전개한국노바티스㈜ (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이사장: 최성균)과 함께 진행하는 다 함께 행복한 세상 ‘Do-gather캠페인(이하 ‘Do-gather 캠페인’)의 첫 번째 수혜자로 이정임 씨(가명, 여, 60)와 김진혁 군(가명, 남, 10)을 선정했다.지난 9월15일부터 시작된 ‘Do-gather 캠페인’은 소셜 미디어인 페이스북을 통해 모집된 어려운 이웃의 사연 중에서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최종 수혜자를 선정,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오는 12월까지 사연 접수를 통해 총 6명의 수혜자에게 개별적으로 지원할 계획올해는 12월까지 3개월간 총6명의 수혜자를 선정한다. 수혜자로 선정되면 사회복지사의 실사를 거쳐 평소 도움이 필요했던 부분에 대해 맞춤 지원을 받게 된다.Do-gather 캠페인의 첫 수혜자로 선정된 이정임 씨는 파킨슨병으로 건강이 좋지 않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계 유지마저 힘든 상황이다. 또 다른 수혜자인 김진혁 군은 2살 때 지적 장애 1급 판정을 받았으며, 탈골 된 왼쪽 팔이 잘 펴지지 않아 시급히 수술이 필요하지만, 수술비
후각수용체 세포가 사람의 피부, 근육, 신장, 전립선, 고환 등에도 있다면 그것들이 하는 일은 무엇일까?최근 과학자들에 의해 후각수용체세포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가운데, 신체 여러 장기의 상피세포에도 후각세포가 존재하여 독특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코 속 상피세포의 후각수용체 세포가 전기신호를 생성, 신경을 통해 뇌로 자극을 전달하는 기전과는 달리, 화학신호를 생성하여 각 장기에서 여러 다른 역할을 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샌달우드(백단향)의 합성 착취제 성분(샌달로어)이 피부의 후각수용체 세포에 붙어 칼슘 시그널을 생성하고 이로 인해서 각질세포(keratinocyte)의 상처치유 작용이 촉진된다는 연구결과가 독일 뮌스터대학과 영국 멘체스터대학 연구진에 의해 발표되었다. 향기분자가 후각수용체(olfactory receptor)에 붙어서 냄새를 확인하는 목적이 아니라 '다른' 일을 하는 일례 중 하나이다. 전립선 후각 수용체에 작용하는 장미향은 암을 억제하는 기능까지 한다고 하니 향취가 있는 물질들이 알게 모르게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체의 타 장기에 존재하는 수용체 종류는 현
수출 전문가 칼럼『GLOBAL FOOD INFO』중국편 발간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3일,『GLOBAL FOOD INFO』중국편(제2호)을 ‘농수산식품 수출지원정보’ (KATI, www.kati.net)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GLOBAL FOOD INFO』는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러시아, 미국 등 주요 농식품 수출국(‘14년, 6개국)의 주요 이슈와 행사․바이어 정보 등을 e-book 형태로 제공하는 간행물이다.이번 ‘중국편’은 지난 9월 ‘일본편’에 이은 2번째 발행으로, 최근 강화된 중국의 「식품안전법」 개정 내용을 비롯해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중국의 식품정책과 각종 통관 거부 사례, 주요 품목별 수입업체 정보 등을 담고 있다.중국 인민일보 식품부 편집장 푸야핑(付亚萍)씨는 칼럼을 통해 ‘안전’이야말로 중국 내 식품 소비의 제 1 기준이며, 중국 온라인 식품시장이 거대한 잠재 수요를 갖고 있다고 언급하며,한국은 중국과 유사한 식문화와 근접 국가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현지 소비자 인지도가 낮으므로, 홍보 강화를 통한 전략적 수출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또한 중국 월마트(Wal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