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 2014년도 가을학기(9월 13일-11월 30일) 「창의체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학생들이 과학관 전시물에서 보고, 느끼며 과학의 쉽게 이해하고 실습을 통하여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유아․초등생 중심의 개인프로그램은 「수학으로 만드는 세상」 등 25개 과정이 3개월 동안 매주 주말에 현장에서 직접 전시물을 탐구하고 체험하는 과정이고, 단체프로그램은 3개 과정(전시물집중탐구과정, 과학수사대과정, 무한상상과정) 92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어 초․중․고에서 원하는 시간(화~토)과 주제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그리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우수 과학 도서를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저자와 함께하는 맛있는 과학체험」과 ‘우리아이 과학교육 어떻게 할까?’ 등 자녀교육 관련 주제로 이루어진 학부모 대상 무료 프로그램인 「엄마의 과학관 산책」 등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개인 참가신청은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6일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단체는 이메일(gnsmedu@msip.go.kr)로 참가신청서를 연중 접수한다.「창의체험 과학교육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선생님의 관심이 매우 높고
지난 10년간 40~50대 환자 9배나 빠르게 증가스마트폰이 상용화되면서 현대인들의 삶은 좀 더 편해지고 빨라졌다. 하지만 사용시간이 길어지면서 눈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흡연, 자외선 노출 등으로 인해 ‘황반변성’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망막학회에 따르면 40-50대 황반변성 환자는 지난 10년간 9배나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에는 발병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심할 경우 실명까지 이르는 병, 황반변성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 황반 조직에 변성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황반 부위에 변성이 일어나면 시력이 저하되고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악화되면 시야에 공백처럼 보이지 않는 부분이 생겨나고 심할 경우 실명까지 이른다. 초기에는 환자 스스로 뚜렷한 이상을 찾기 어려우나 컨디션이 좋지 못한 날에는 시력이 떨어지고 컨디션이 좋아지면 다시 회복되기를 반복한다.하루 20개 이상 담배 태우면 황반변성 발병 위험률 2배 증가황반변성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으로는 나이, 흡연, 자외선, 식습관, 고혈압 및 비만, 가족력 등이 꼽힌다. 특히 하루 20개 이상의 담배를 태우
“대일제약은 대일밴드와 유사한 제품을 생산 판매해서는 아니 된다”고 판결‘1회용 밴드’시장에서 대일화학공업만이 ‘대일’이라는 상호, 상표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서울지방법원 민사 13부(심우용 부장판사)는 대일화학공업이 ‘대일’이 포함된 동일 유사한 상표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해달라고 후발업체 대일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부정경쟁행위 금지 소송에서 원고 대일화학공업의 승소 판결을 내렸으며 최근 대일제약은 이 판결에 항소하지 않아 확정 판결되었다.또한 재판부는 1회용 밴드 제조회사들이 파스류와 반창고 등도 제조 판매하는 시장상황과 관련해 ‘대일’이 파스나 반창고류에서 밴드만큼 널리 알려진 표장은 아니지만 소비자들이 오인하거나 혼동할 수 있다며 대일제약이 이 사건 표장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것은 원고 대일화학공업의 영업상 이익을 침해했거나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밴드류를 포함해 파스, 반창고 제품과 포장지, 포장용기, 간판, 광고 선전문에 표장을 사용하거나 제품들을 제조, 판매 수출해서는 안된다고 판시했다.이번 소송에서 대일화학공업은 “대일제약이 국내에 널리 인식된 ‘대일’이라는 표장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표장을 이용해 1회용 밴드를 비롯해
50개 산후조리 및 해외연수 서비스업체 과태료 부과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는 50개의 산후조리원 및 해외연수프로그램 서비스업체가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이하 ‘중요정보 고시’)에서 규정한 요금체계와 환불기준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은 행위에 총 6,9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이번조치를 통해 앞으로 소비자들이 이용요금과 환불기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바탕으로 산후조리원 및 해외연수프로그램 서비스 업체를 선택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중요정보 고시는 표시․광고법 제4조에 근거한 것으로 사업자가 표시․광고 행위를 할 경우 소비자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정보를 반드시 알리도록 하였다.** 산후조리원 업종 및 해외연수프로그램 업종은 각각 2001. 4. 1., 2009. 5. 1.부터 중요정보 고시 적용대상에 포함됐다.⊛법 위반 내용48개 산후조리원 및 2개 해외연수프로그램 서비스업체는 홈페이지에 광고를 하면서 중요정보인 요금체계 및 환불기준을 알리지 않아 중요정보 고시를 위반했다. 산후조리원은 표시․광고를 할 때 ①제공되는 용역의 구체적 내용과 요금체계(기본요금 및 추가 비용), ②중도해약시 환불기준을 반드시 소비자에게 알려야
초중등 SW교육 현장지원 발대식 및 제34회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학술대회 개최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교육부(장관 황우여)는 한국컴퓨터교육학회(회장 김현철)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신이섭 직무대행)과 함께 「초중등 SW교육 현장지원 발대식 및 제34회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본 행사는 8월 12일 오후 1시 30분에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원(교육전문직 포함), SW교육 전문가, 학생, 학부모 등을 포함하여 초중등 SW교육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열렸으며,행사의 주제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SW교육! 우리가 지킨다’로, 초중등 SW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확산, SW교육 현장 안착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본 행사에서는 영국, 일본 등 SW조기교육을 하는 국가들과 국내의 SW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영국 코드카데미 책임자, 일본 문부과학성 정보교육과장 등이 참석하여 각 나라의 SW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삼성전자, 네이버, 엔트리코리아, 초·중학교, 영재교육원 등 국내 SW교육 사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코드카데미(Codecademy) : 코드카
생활속 작은 노력이 유해물질 노출을 줄인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일상 생활에서 식품의 조리․보관에 조금만 주의하면 벤조피렌, 아크릴아마이드, 곰팡이독소 등과 같은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며, 생활속 유해물질 노출 저감을 위한 조리 및 보관방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소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 조리시 유해물질 저감방법육류를 조리할 때는 굽는 조리방법보다 삶는 조리법을 이용하는 것이 벤조피렌이나 폴리염화비페닐을 줄이는데 좋다.- 벤조피렌의 함량은 삶는 조리법으로는 돼지고기, 쇠고기 모두 0.1 ng/g이하의 벤조피렌이 생성되는 반면, 구이를 이용한 조리법으로는 돼지고기의 경우 평균 0.77 ng/g, 쇠고기의 경우 평균 0.13 ng/g의 벤조피렌이 생성된다.- 또한 육류의 지방에 주로 포함되어 있는 폴리염화비페닐은 육류에 평균 0.26 ng/g이 들어있는데 굽는 경우는 0.13 ng/g으로 50%감소하고, 삶는 경우에는 0.07 ng/g으로 73%감소한다.* 벤조피렌 : 고열처리(300~600℃)과정에서 유기물질이 불완전 연소되어 생성되는 유기물질이며 식품의 조리․가공시 식품의 주성분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등이 분해되어 생성되기도 함*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미래부와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 산하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민간기업의 수요를 조사하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적극 개방할 계획이다.이는 민간의 활용 가능성이 높은 데이터를 우선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미래부는 현재 보유 중인 548종의 공공데이터 중 263종의 공공데이터를 누구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으며, 금년 말까지 개방 예정인 73종을 포함하여 2016년까지 404종으로 확대 개방할 예정이다.미래부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개방하기 위하여 지난 6월 데이터베이스(DB)산업협의회 소속 48개 기업을 대상으로 미래부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에 대한 수요 및 활용 계획을 조사한 바 있다.조사 결과 ㈜누리미디어, ㈜학술교육원, ㈜내일비 등 9개 기업에서 사업 영역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하여 우편번호 정보, 연구보고서메타 정보, 국가자연사연구종합 정보 등 58종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해 주기를 희망하였으며, 이 중 개인정보보호법, 저작권법 등 관련 법령의 규정에 의해 개
유아용품 쇼핑몰의 청약 철회 방해 등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 시정조치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 이하 공정위)는 거짓을 알려 환불과 반품을 방해하고 거짓 최저가 광고 등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9개 유아용품 쇼핑몰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공표명령 포함)과 총 7,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 (주)제로투세븐(제로투세븐닷컴), 남양유업(주)(남양아이몰), 보령메디앙스(주)(아이맘쇼핑몰), (주)아가넷(아가넷), (주)쁘띠엘린(쁘띠엘린스토어), 롯데푸드(주)(파스퇴르몰), 비앤티컴퍼니(베이비타운), 퍼블리시스모뎀포트폴리오(주)(하기스몰), (주)비엠하우스(야세일).육아 비용 지출 비중이 커지면서 유아용 제품의 가격이 비교적 싼 인터넷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 2012년 서울지역 월 평균 육아 지출은 118만 원임.(가계 지출의 62%, 육아정책연구소) ** 아동‧유아용품 인터넷 쇼핑몰 거래액: (2012년) 16,580억 원 → (2013년) 20,170억 원(통계청)유아용품 쇼핑몰 사업자들이 환불과 반품을 방해하고 기만적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하는 행위를 적발‧시정하여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했다는 점에의 의의가 있다.* 법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