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지난 7월 24일(목) ~ 25일(금)(2일간, 09:00-17:00)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 21회 식품․기기전시회'를 개최하였다.2014년 전국영양사학술대회와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국의 산업체 ․ 학교 ․ 병원 ․ 보건소 ․ 사회복지시설 ․ 급식전문업체 ․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 건강상담 ․ 교정영양사, 관련기관 및 단체관계자 4,5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참여업체가 영양사에게 추천하는 자사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단체급식 우수제품 전시관이 운영되었으며 참여업체가 추천한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사 및 영양교사가 우수제품을 직접 선정하였다. 그 결과 영양사가 뽑은 우수제품으로 식품분야에서는 ㈜선진FS ‘도톰한 멘츠카츠’, ㈜오복식품 ‘장류’(우리콩·국간장, 우리밀고추장, 우리콩재래식된장), 주식회사 신효 ‘스무즈 후룻아이스’(망고, 코코넛, 핑크구아바)가 기기 및 기타분야에서는 주식회사 에이치케이 ‘가스만능국솥’, ㈜에취알에스 ‘할데 VCB-61 버티칼 커터 믹서기’, ㈜하인스 ‘손소독기(HGS-HC300)’, ㈜미라지모형 ‘단체급식소 모델관’이 선정되었다.(가나다순)한편 협회 사업위원회에서는 제품정보
공정거래위원회는 판촉행사 비용 부담을 가맹점주에 떠넘기고 인테리어 공사 등의 거래 상대방을 구속하는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주)카페베네에 시정명령, 과징금 19억 4,200만 원을 부과했다.(주)카페베네는 2010년 11월 1일 ‘olleh kt 멤버십 제휴 할인’(판촉행사)을 시행하면서 카페베네가 부담하여야 할 할인 비용을 가맹점에 모두 전가했다.㈜카페베네는 2010년 8월 29일 KT와 ‘olleh kt club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하여, KT(올레)멤버십 회원에게 카페베네의 모든 상품을 10% 할인하고, 이에 따른 정산 분담은 KT와 카페베네가 각각 절반씩 부담키로 했다.그러나 전체 가맹점 중 40%가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판촉행사를 반대하여 가맹점의 동의가 늦어지자, 2010년 10월 26일에 전 가맹점에 대해 제휴할인 행사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주)카페베네는 KT와 약정한 비용 분담분(50%)을 모두 가맹점 사업자가 부담토록 했다.이러한 ㈜카페베네의 행위는 2010년 당시의 가맹 계약서에 규정된 (주)카페베네와 가맹점사업자 간의 판촉비용 분담 원칙을 어긴 것으로, 거래상지위를 이용하여 가맹점주에 불이익을 제공했다.또한 가맹사업을 시작한
과학적인 효능이 입증안된 일반식품의 허위․과대광고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불법 원료를 사용하여 ‘당엔당’과 ‘당엔당 골드’를 제조하고, 제조원을 허위로 표시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앤에이치푸드(경기도 하남시 소재)를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조치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간지 등을 통해 해당 제품들이 당뇨를 치료하여 합병증까지 막아준다고 허위․과대 광고한 광고주에 대해 고발 조치하였다.불법 원료로 제조한 식품제조업체 적발조사결과, (주)엔에이치푸드는 해당 제품 제조시 무등록 업체가 생산한 원료를 사용하였으며, ‘당엔당’과 ‘당엔당 골드’ 제품이 신뢰할 만한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것으로 속이기 위하여 제조원을 허위 표시까지 하였다.해당 제품들의 허위․과대 광고 주요 내용은 ▲널뛰는 혈당이 조절된다 ▲췌장을 되살려 당뇨의 원인을 직접 해결한다 ▲만성신부전증, 뇌출혈, 심근경색 등 합병증을 예방·치료한다 등으로 해당 광고를 한 광고주에 대해 고발 조치하였다.이번 조사를 통해 이와 유사한 허위·과대 광고를 하는 가공식품 ‘당애당(골드) 돼지감자환[제조원: 엘라이프(주)]’ 제품도 함께 적발되었다.식약처는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아프리카 직항편에 대한 검역을 일반검역대 검역조사에서 비행기 “게이트 검역”으로 강화하여 전환한다고 밝혔다.이는 8월 1일 라이베리아를 거쳐 케냐 직항편을 통해 귀국한 승객에 대해 모니터링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을 보완하기 위한 보다 강화된검역 조치이다.해당 귀국자는 귀국당시 증상이 없었으나 이틀후 설사증상이 있어 내원 하였고, 에볼라와는 무관한 것으로 진단 받았다.질병관리본부는 추가로 해당 귀국자에게 역학조사관을 파견하여 진단과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8월 4일부터 에볼라출혈열에 대한 검역강화조치를 위해 법무부 출입국관리소 및 외교부를 통해 에볼라발생 국가로부터 입국하는 승객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여 추적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PALB2 변이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조사하기 위해, 세계 8개국의 14개 연구센터에서 PALB2 변이 362명이 포함된 BRCA1 및 BRCA2 변이가 없는 154개 가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가 NEJM에 발표되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족 병력이 없을 경우, PALB2 변이 여성의 유방암 발생 확률은 33%이지만, 50세 이전에 어머니와 자매 모두 유방암에 걸리는 등 가족 병력이 있는 경우 암발병률이 58%까지 상승한다. BRCA1 유전자 변이의 경우, 70세 까지 유방암이 발생한 가능성은 50~70%에 이르며 BRCA2 변이는 40~60% 정도이다. PALB2(Partner And co-Localizer of BRCA2) 유전자는 BRCA2 단백질과 함께 작용하는 단백질 형성과 관련이 있어, BRCA1 및 BRAC2 관련 유방암에 시험 중인 '올라파립'(olaparib)과 같은 PARP 억제제가 해당 돌연변이 유방암 치료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에볼라출혈열(바이러스) 관련 QA 자료 배포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에볼라출혈열’과 관련하여 인터넷과 SNS 등에 올라오고 있는 주요 질문에 대해 QA를 만들어 배포하고,아울러 국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재차 안내하며, 국민들이 해당사항을 꼭 숙지하고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 주요 질의 및 답변① 벌레(모기, 파리 등)나 음식물 등을 통해서, 혹은 지하철이나 음식점 등 공공장소에 묻어 있는 땀 등에 의해서도 전염이 가능한가요? - 그렇지 않습니다. - 에볼라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체액(땀, 침 등)이 인체 내로 유입될 경우에만 감염됩니다. - 벌레나 음식물, 공공장소에 묻어있는 체액 등 간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②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나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즉 잠복기 상태에 있는 사람으로부터도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나요? - 아닙니다. - 에볼라바이러스 감염(바이러스 전파)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에게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된 환자의 체액(땀, 침 등)이 인체 내로 유입되어야만 합니다. - 증상을 나타내지 않을 때(잠복기)에는 다른 사람에게 전파(감염)되지 않습니다.③
모기에 안 물리게 주의, 아동은 예방접종 확실히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양병국)는 올해 처음으로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모기의 50%이상 분류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8월5일 발령하였다.※ 전국 38개 지역에서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 진행 중 (’14년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4.21일)이번에 채집된 모기는 부산지역에서 7월28~29일 채집된 모기로, 총 채집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53.3%를 차지하였으며, 현재 바이러스 검사가 진행 중이다.모든 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부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나,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두통, 복통 및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의 신경과적 증상이 나타남질병관리본부는 부산 이외 37개 조사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기모기의 밀도가 아직 50% 미만이며,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38개 조사지역에서 공동으로 ‘일본뇌염 유행예측
호흡기로 인한 전파가 아닌, 감염된 사람의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직접 접촉에 의해 전파에볼라 유사증상 발생시 국립검역소,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로 신고에볼라출혈열은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으로백신 및 항바이러스제가 없으며 치사율은 25∼90%에 이른다.에볼라 치사율은 높지만 전파력이 약해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처럼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이다.에볼라출혈열의 잠복기는 2∼21일이며, 감염되면 잠복기 후에 갑자기 발병하며 열, 오한, 두통, 식욕부진, 근육통, 목아픔 등의 증상이 있고, 오심, 구토, 인후통, 복통, 설사를 일으키는 질병이다.감염경로는 호흡기 전파가 아닌 감염된 사람의 체액, 분비물, 혈액 등에 의한 밀접한 직접 접촉 또는 감염된 침팬지, 고릴라 등 동물과의 접촉으로 감염되고, 무증상자로부터는 감염되지 않는다.또한 에볼라 환자 치료 중 개인보호장비(장갑, 마스크, 가운 등) 미착용 등으로 인해 병원내 감염의 가능성이 있다.1976년 아프리카 콩고공화국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가봉, 코트디부아르, 수단, 우간다 등에서 발생하였으며, 2014년에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감염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