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회, 오제세·김세연 의원 공동 주최…복지부·과기부·산업부 후원- 원희목 회장 기조 발표 통해 제약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가치 조명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선정하고 육성 의지를 밝힌 가운데, 여·야 국회와 제약업계 및 첨단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4차 산업혁명 속 제약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과 공동으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월 29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제약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후원한다. 협회와 국회가 개최하는 행사에 제약산업을 관할하는 3개 주요 부처가 힘을 실어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토론회는 원희목 회장이 ‘대한민국의 미래, 4차 산업혁명과 제약산업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의 기조발표로 포문을 연다. 원 회장은 약 1,400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국내 제약산업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생존을 위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
- 기존 울티바주, 님백스주 구성에 ‘나로핀주’, ‘엠라크림’, ’마케인헤비주’ 더해 강력한 마취통증의학과 포트폴리오 구축- 국소마취제 3종 영입 통해 마취통증의학과 영역 활동 확대 기대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대표: 요시이 나리히코)가 국소마취제 ‘나로핀주 2mg, 7.5mg (성분명: 로피바카인염산염)’과 ‘엠라 5% 크림(성분명: 리도카인, 프릴로카인)’, ‘마케인헤비주 5mg/ml (성분명:부피바카인염산염수화물)’을 영입하여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나로핀주은 제왕절개를 포함한 수술 시 경막외마취*와 급성통증의 조절 목적으로 사용되는 장시간 작용형 제제다.[i] 지각신경 차단 효과는 유지하면서 운동신경 차단 효과는 강하지 않아 기존의 장시간 작용형 제제에 비해 중추신경계 독성 및 심독성의 가능성이 적다고 알려져 있다.[ii] 엠라 5% 크림은 리도카인과 프릴로카인이 1:1 비율로 배합된 국소마취제로 주사바늘을 삽입하거나 외과적 처치 시 피부의 표면 마취를 돕는다.[iii] 3개월 영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에서 사용가능하며, 3개월 이상 영아의 경우 생식기 점막을 제외하고는 총량 2g, 적용부위 16cm2이내로 사용이 가능하다.ⅲ 단기간 내 여러 번
. 효림장학재단(이사장 이필우)은 지난 5월31일 국제약품(주) 본사에서 올해 선정된 장학생들과 국제약품(주),효림산업 등 관계사 임직원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필우 이사장의 인사 말씀 및 장학증서 수여와 국제약품(주) 남태훈 대표이사의 격려사 순서로 진행됐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국제약품의 경영 이념중 하나가 사람 중심이라 운을 띄운 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여 목표하는 바를 이루길 바란다” 고 장학생들을 격려하였다. 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작은 밑거름이 되어 주겠다” 고 밝혔다. 효림장학재단은 국제약품 창업주인 효림 남상옥 회장이 후학 양성을 위해 사재를 출연하여 1977년에 설립한 이래, 전국을 대상으로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43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국제약품의 본사가 위치한 성남 지역에 소재한 학교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여 더 의미가 있었으며 관내 고등학생 28명, 대학생 4명 등 총 32명에게 장학
운동 동요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레보도파의 보조요법으로 사용 가능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한독테바(사장 박선동)와 공동 판매하는 파킨슨병 치료제 ‘아질렉트®정’(성분명: 라사길린메실산염, Rasagiline Mesylate)의 새로운 용량 0.5mg을 6월 1일부터 추가 발매한다고 6월 3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발매된 아질렉트®정 0.5mg은 다양한 적응증 중에서도 레보도파의 보조요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운동 동요 증상(end of dose motor fluctuations)으로 레보도파를 복용 중인 환자는 1일 1회 아질렉트®정 0.5mg을 초기 용량으로 시작해, 약효 및 증상 조절 정도에 따라 1일 1회 1mg까지 증량할 수 있다. 2017년 7월 국내에 출시된 아질렉트®정은 2세대 비가역적 선택적 MAO-B(monoamine oxidase type B) 억제제로, 신경세포에서 내인성 및 외인성 도파민이 MAO-B 효소에 의해 대사되는 것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뇌 흑질 내 도파민의 농도를 증가시킴으로써 특발성 파킨슨병에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파킨슨병 환자에서 초기 단독요법 또는 도파민 효능제나 레보도파의 보조요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 5월 30일부로 스텐트 시술의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PCI)을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지혈이 이루어진 후 P2Y12 억제제와 병용하여 투여 가능- 항혈소판제와 항응고제 병용 치료를 필요로 하는 심방세동 환자들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 제공 기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이사: 스테판 월터)은 지난 5월 30일부로 자사의 경구용 항응고제 프라닥사Ⓡ (성분명: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메실산염)를 스텐트 시술의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PCI)을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사항이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사항 변경허가 신청 허가에 의한 것으로, 이로써 프라닥사Ⓡ는 스텐트 시술의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PCI)을 맏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지혈이 이루어진 후 P2Y12 억제제 (클로피도그렐 등)와 병용하여 투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허가사항 변경은 전세계 41개국, 414개 기관에서 스텐트를 이용한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PCI)을 받은 2,725명의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RE-DUAL PCI 임상연구의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있다. RE-DUAL PCI 임상연구의 주요 목표는 프라닥사Ⓡ 1
독립적중앙평가에 의한 우수한 효능결과 최초공개 및 미국 FDA 임상시험승인 획득 유한양행 (대표이사 이정희)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신약으로 개발중인 레이저티닙 (lazertinib, YH25448)의 임상1/2상 시험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 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 연례 학술대회에서 6월 2일 (한국시간 6월 3일) 발표되었다. 레이저티닙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유전자”에 기존 치료제 투여 후 발생한 *T790M 돌연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표적 치료제다. 이번 포스터발표에서는 항종양 효과의 영상 판독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영상의학 전문의가 독립적으로 중앙평가한 결과가 처음 공개되었다. 전체 127명 환자 중 암의 크기가 30% 이상 감소해 객관적반응을 보인 환자의 비율 (ORR)은 54% 이었고, 그 중 기존 항암제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에서는 57%를 나타냈다. 암이 완전히 사라진 완전관해 (CR) 상태를 보인 환자도 3명이 확인되었다. 위축된 암의 크기가 유지되는 반응기간 (DOR)의 중앙값은 전체 환자에서 15.2 개월이었다. 또한, 중앙평가에 따른 무진행생존기간
한국메나리니는 2019년 6월 7일자로 한국 MSD의 골관절염 치료제 알콕시아 정(이하 알콕시아)의 급여기준이확대됐다고 밝혔다1. 이번 급여기준 확대로 알콕시아는 모든 연령의 골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골관절염의 증상 및 징후의 완화에1,2 1차약제로 보험 급여 처방이 가능하게 되었다.1 보험약가도 2019년 6월 7일부터 기존 589원에서 -1.5% 자진인하된 580원의 가격으로 환자부담이 보다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3,9. 이번 알콕시아의 급여기준 확대는 전 연령층의 골관절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1 그동안 알콕시아의 보험 급여는 상부 위장관의 궤양, 출혈, 천공의 치료 기왕력이 확인되는 경우, 스테로이드제제를 투여중인 경우, 항응고제 투여가 필요한 경우, 기존의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에 반응하지 않는 불응성인 경우, 대량의 NSAID를 필요로 하는 경우, 60세 이상의 고령자 등에 해당할 때 인정되고 있었다4. 이처럼 골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이라는 노인성 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최근 유병 연령이 낮아지면서 약 5년간 40~50대의 중장년층에서
동 약제 투여 중 부갑상샘 호르몬(PTH, parathyroid hormone)이 150pg/mL 이상인 경우 지속투여에도 보험급여1 적용돼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혈액 투석 중인 만성콩팥병으로 인한 이차성 부갑상샘기능항진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선택적 비타민 D 활성화 제제인 젬플라(성분명 파리칼시톨)의 보험급여 기준이 보건복지부의 고시에 따라 6월 7일부터 확대된다고 밝혔다.1 부갑상샘기능항진증은 만성콩팥병으로 인한 투석환자에게 주로 발생하며, 부갑상샘호르몬(PTH, parathyroid hormone) 농도의 증가와 체내 칼슘, 인 수치의 불균형을 야기할 수 있다.2 이번 보험급여 기준 확대로 젬플라 투여 도중 PTH가 300pg/mL이하로 조절되어도 PTH가 150pg/mL 이상인 경우는 젬플라의 지속투여 시 보험 급여를 적용 받게 된다.1 한병근 교수(대한신장학회 보험법제위원회 이사)는 “지금까지 이차성 부갑상샘기능항진증 치료의 유지요법이 가능한 약제가 제한적이었는데, 치료 옵션이 확대돼 우리나라 만성콩팥병 환자들의 PTH 관리를 더욱 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대규모 관찰 연구의 생존율 분석에 따르면 젬플라에 반응이 적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