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만리(同心萬里)’의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며 교직원 여러분, 임인년 새해에는 그 무엇보다도 우리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년째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큰 위기 속을 헤쳐가고 있습니다. 일상 감염이 이어지면서 4차 대유행을 경험한 것은 물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의료현장에서 물심양면으로 헌신하고 계시는 1만 3천여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에게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움츠리고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랜 시간 준비했던 사업들을 진행하고 묵묵히 목표를 추진한 ‘호시우보(虎視牛步) 우보만리(牛步萬里)’의 시간이었습니다. 인재경영실을 신설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재 운용시스템을 정비하는 한편, 의료원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윤리강령을 개정했습니다. 세브란스병원 NCSI 11년 연속 1위를 비롯한 다양한 수상과 연구실적, 그리고 임상진료 지표로 우리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제중원 137년, 새해를 맞아 백성들에게 널리 베풀고 많은 사람들을 구제한다는 뜻의 ‘박시제중(博施濟衆)’에 뿌리 내린 제중
안녕하십니까?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국립암센터 개원 20주년을 맞은 특별한 해였습니다. 우리는 대통령 축사를 대신 낭독해주신 보건복지부 장관님을 모시고, 20주년 기념식을 마쳤고, 암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들을 모시고, 암연구, 암진료, 암관리에 대한 심포지엄을 통해 국민과 함께한 국립암센터 20년의 발자취와 미래비전을 온 국민에게 알렸습니다. 지난 9월 국가암데이터센터로 지정받은 것은 큰 경사 중 하나입니다. 온 나라에서 빅데이터라는 말을 많이 하고 있지만, 국가암데이터만큼 품질과 양에 있어서 최고급을 자랑하는 데이터는 많지 않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암데이터를 만들어나가는 과제와 이 데이터의 활용을 높이는 두가지 과제를 수행할 것입니다. 국립암센터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소명에도 충실했습니다. 민간에서 기피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소아청소년암병동의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또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코로나 중환자 병상 8개를 운영하여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감염병 대응에 이바지했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2년은 지난 2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양산부산대병원이 2021년 췌장이식 80례를 달성했다. 특히 COVID-19로 전국의 장기이식이 주춤한 상태에서도 2021년 한해 15건의 췌장이식을 시행하여 전국에서 췌장이식을 가장 많이 시행한 병원이 됐다. 이는 국내 모든 장기이식 기관을 통틀어 가장 짧은 기간 내 달성한 성과일 뿐만 아니라, 수술 성공률 98%, 수술 후 1년 째 인슐린에 의존치 않는 당뇨 완치율이 95% 이상으로 국내를 넘어 전세계 모든 췌장이식을 하는 기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는 것이 의미가 깊다. 또한 수술 후 입원기간도 국내 어떤 병원보다 짧아 환자의 회복도 그만큼 빠르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으며, 일반 사립병원과 비교해 절반 이하의 이식 비용으로 환자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번 80건의 췌장이식을 시행함으로써 국내에서 최초로 췌장이식을 시행한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누적 췌장이식 건수도 2위를 기록함으로써 양산부산대병원은 췌장이식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단기간 훌륭한 성과를 내게 된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새로운 수술 방식을 도입하여 좀 더 생리적이면서 내시경을 통해 거부반응을 미리 관찰할 수 있는 방법을 적용하였고, 췌장이식 수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12월 30일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유창우 인천성모병원 원무팀 파트장이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 표창을 수상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련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혈액암 조직 및 임상데이터를 분석하여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약제 선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혈액병원장 김희제)이 최근 항암제 예후예측 모델 개발 기업 임프리메드코리아(대표 임성원, 이사 구자민)와 상호 산학협력 및 임상연구 증진을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임프리메드코리아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자리 잡은 임프리메드의 관계사로 암을 치료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항암제 조합을 찾아주는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혈액암 환자의 항암치료는 기존의 세포독성치료와 더불어 질환별 신약 및 표적치료제가 도입됨에 따라 괄목할만한 치료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다양한 약제 중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치료 약제 또는 병합요법의 선택은 오히려 진료현장의 가장 큰 어려움이 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제안되고 있는 방법은 맞춤형 치료다. 맞춤형 치료는 정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별 특성을 활용함으로써 최적의 치료 선택을 제공하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정밀의료 분석은 방대한 개인의 의료데이터에 대해 AI기술을 접목하여, 여러 항암제 또는 치료 요법에 대한 예후를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으므로, 환자들이 최적화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 맞춤의료로 새 희망의 시대를 여는 서울성모병원 사랑하는 서울성모병원 교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2년 밝고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21년은 그 어느 때보다 의료계에 대한 높은 사회적 책임감과 기대속에서 국가적 사명을 업고 성과를 만들어낸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본 원은 코로나19 펜데믹 장기화 의 어려움 속에서도 의료질 평가 1-가, 6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미국뉴스위크 선정 암 분야 World Best Hospital, 심평원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등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이 외에 임상적으로도 세계최초 단일기관 조혈모 세포이식 9000례, 신장이식 3500례 달성, 4세대 로봇수술기SP 도입, AI모델 개발을 통한 백혈병 진단법 개발, 심혈관계 새로운 치료법 개발 등 굵직한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이에, 밝아오는 새해에는 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비전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첨단복합의료센터 건립을 통해 개인별 맞춤의료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상 1층, 지하 7층, 연면적 8,231평, 대지 1500평 규모의 첨단복합의료센터 건립을 향한 위대한 시작을 하고자 합니다. 병원은 꿈의 치료기라
존경하는 교직원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해에도 장시간 지속된 코로나19 재난상황으로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초유의 재난상황에 코로나19 중환자병상 확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생활치료센터를 비롯하여 재택치료지원센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 환자치료에 역량을 집중하며 국가적인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왔습니다. 또한, 대형병원으로의 환자쏠림과 의료전달체계 붕괴라는 무거운 현실 속에서 중증희귀난치 복합질환을 전담하는 병원으로 그 역할을 전환하고자 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서울대병원은 법인의 통합적인 운영체계를 갖추고자 병원관리위원회를 신설하였습니다. 2022년 새해에는 본원을 비롯하여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강남센터,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SKSH), 국립교통재활병원 등 각 병원이 교육, 연구, 진료 그리고 공공의료분야에서 각자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상호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대한민국 의료인재 양성의 요람이자 국내 최고의 교육병원으로서 우수 연구인력 유치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여 참신하고 재능있
신뢰를 바탕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함께 소중한 은평성모병원’ 존경하는 은평성모병원 교직원 여러분! 병원장 취임 후 교직원 여러분에게 전하는 첫 번째 새해 인사에 남다른 감회를 느낍니다. 2022년, 희망과 함께 시작하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교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교직원 여러분, 우리는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변화’와 ‘연대’를 통한 협력적 가치를 실현하며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교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 환자 중심의 안전한 병원을 만들고, 수도권 서북부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더 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가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주신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2년, 개원 4년차를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은평성모병원은, 공감과 소통을 통한 긍정적 조직문화 구축, 핵심 진료분야 중점 육성을 통한 성장기반 마련과 미래경쟁력 확보라는 두 가지 큰 목표 아래, ‘신뢰를 바탕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함께 소중한 우리병원’을 실현하기 위해 다시 한번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은평성모병원의 미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