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이 28일 서울 사무소와 제천 공장, 광교 연구소 및 전국 영업지점을화상으로 연결해 창립 84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30년간 근속한 김형대 연질팀장 등 총 20명의 직원에게장기근속상이 수여됐다. 박노용 대표이사는 기념사를통해 “창업주 유특한 회장님의 경영이념인 인류의 건강증진과 ‘삶의질’ 향상을 위해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묵묵히 정진해 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지난 84년 역사를바탕으로 내실있는 성장과 지속적인 수익성 강화를 통해 유유제약이 세계 무대로 나가는 그 날까지 임직원 모두 합심해 정진하자”라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2024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 매출액 1,335억원, 영업이익 117억원, 순이익101억원을 기록해 실적 턴어라운드 및 수익성 증대에 성공했으며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주주 대상 현금배당 및 임직원 대상 PS 지급을 진행했다.
● 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전문위원회, ‘24년도 보툴리눔 톡신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발표 ●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 고용량∙다빈도화 경향, 내성 의심 소비자 비율도 ‘23년 대비 ‘24년 증가세 ● 내성 발생 가능성 차이에 관해 의료진에게 안내받은 비율은 10% 증가하여 고무적 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전문위원회(위원장 문옥륜, 이하 위원회)는2월 27일 ‘24년도보툴리눔 톡신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고용량, 다빈도화 되고 있는 반면에 효과 감소를 경험하거나 내성 발생이 의심되는 소비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23년, ‘24년 2개년에 걸쳐 국내 만20-59세 여성 1,000명 대상 보툴리눔 톡신 관련 소비자 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1년 동안 2회이상 톡신 시술을 받는 소비자의 비율은 ‘23년 56%에서‘24년 59%로 증가했으며 한 번에 두 부위 이상 시술을받는 소비자 비율 또한 51%에서 55%로 늘어났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위원회 전문위원)는 "이번조사에서 톡신 효과 감소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23년 대비1% 소폭 증가하여 75%로 확인되었고, 내성이
● 원스톱법률·컨설팅 서비스로 국내 기업 일본 진출 장벽 낮춰 ● 양국 간 핀테크·블록체인 사업 활성화 기대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가 일본 컨설팅 기업 피노젝트(finoject, 대표 미네 키미히로)와 블록체인·핀테크 기업의 한·일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일 블록체인·핀테크 기업들은 법무법인 디엘지와피노젝트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법인 설립부터 인허가,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일본 금융 규제 및 비즈니스 관행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해 시장 진입 장벽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서비스로는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법인 설립 및 등기 지원, 금융 라이센스 취득 지원, 규제 대응, 현지 파트너십 구축, 인사·세무관련 경영 지원 등이 있다. 특히 디지털 자산, 가상화폐거래소, 전자결제 서비스 등 첨단 금융 기술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국내 핀테크·블록체인 기업들의 일본 진출이 보다 원활해질 것"이라며 "양국 간 법률 및 규제 환경의 차이를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이하 KHEPI)은 국민의 좌식행동 시간 증가에 관해 우려를 표하고, 신체활동의 중요성에 관한 국민 인식 제고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좌식행동은 앉아서 에너지를 거의 소모하지 않는 모든 활동을 의미하며, 업무나 학습 중 앉아 있는 시간, TV를 시청하거나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시간 등을 포함한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하루 좌식행동 시간이 2018년 8.3시간에서 2023년 9.0시간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경우 하루 평균 11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평일에 학습 이외의 목적으로 앉아 있는 시간이 2017년 2.6시간에서 2023년 3.4시간으로 크게 늘었다. 좌식행동은 근골격계 질환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과 암 발생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좌식행동 및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는데, 가이드라인에서는 성인의 경우 좌식행동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을 하거나, 최
● 비조영 MRI의 간암 조기 진단율 96%, 초음파 대비 22% 높아 ● 실제 간암 진단 환자의 근치적 치료 비율 83%에 달해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명진‧이형진 교수, 연세암병원 간암센터 김도영 교수 연구팀은 비조영 MRI의 간암 조기 진단율은 96%로 초음파 검사 대비 22% 높다고 25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소화기학회 공식 학술지(Gastroenterology, IF 26.3)에 게재됐다. 만성 간염 및 간경변 환자는 간암 발생 위험이 높아 일반적으로 6개월 간격으로 간암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초음파 감시 검사를 한다. 그러나 초음파는 간의 작은 병변을 발견하는데 한계가 있어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더라도 25~30%의 환자가 근치적 치료가 어려운 병기에서 간암을 발견한다. 초음파가 가진 민감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조영제를 사용한 CT와 MRI이다. 하지만 높은 비용, 긴 검사 시간, 조영제 합병증 등으로 사용하기 쉽지 않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MRI를 감시 검사 방법으로 도입하고 기존 초음파 검사와 효과를 비교했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한 비조영 MRI는 간암의 탐지에 필수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이 지난 1월 24일 실시된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학생 70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은 1998년 3월 제1회 신입생이 입학한 이후 전공 교과목 외에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교육, 시뮬레이션실습, 졸업논문제도, 담임반 및 멘토링 제도 등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지원하고 있다. 이에 2002년 첫 졸업생 배출 이후 단 1회만 제외하고, 매년 학생 전원이 국가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김춘자 간호대학장은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학생 전원이 합격해 매우 기쁘다. 매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해 주신 교수들의 노고와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쾌적한 강의실, 첨단 시뮬레이션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이론과 실습 능력을 모두 겸비한 차세대 간호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조원희대표변호사... "블록체인 넘어선 혁신 생태계 구축" ● 협회,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와 협력 강화 및 스타트업해외 진출 지원 확대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는 18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2.0 비전발표회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협회 제3대 회장으로공식 취임하며, “블록체인을 넘어 다양한 혁신 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협회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는 2018년 설립 이래 블록체인 스타트업의성장을 지원해왔으며,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되었다. 협회는 이번 2.0 비전을 통해△블록체인 스타트업 성장 지원 기능 강화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블록체인 중심 산업 융합 및 협력 확대 △블록체인 정책 씽크탱크기능 강화 등 4대 핵심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법무법인 디엘지는 협회와 협력하여 △대기업 및 정부와의 네트워크구축 △투자 & M&A 네트워크 구축 △블록체인 비즈니스 전문 교육 프로그램 제공 △법률 & 정책 대응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발란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안과 김은철 교수가 지난 1월 19일 서울대 어린이병원 CJ홀에서 개최된 제26회 대한검안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2대 대한검안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2월부터 2년이다. 대한검안학회는 시력굴절 관련 학문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안과 의사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로서 검안학의 학문적인 기초를 정립하고 국내 검안학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며, 올바른 검안법 및 그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계몽을 통해 국민의 눈건강 증진에 힘쓰고자 2001년 10월 창립된 학회다. ‘검안’이란 시력을 포함하여 눈과 그 부속기관을 총체적으로 검사하여 판단하는 일차적인 진료를 지칭하는 것으로, 올바르고 정확한 검안을 위해서는 생화학, 생리학, 해부학, 병리학, 광학, 영상처리 등과 관련된 지식적 바탕 위에 오랜 수련과정을 통하여 숙달된 검사 및 경험이 필요하다. 김은철 교수는 각막이식, 백내장 및 전안부 분야의 권위자로서 현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안센터장 및 임상과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한국건성안학회 학술상 최우수상 및 대한검안학회 ‘이원희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