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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한빛문학 시 부문 신인상 수상

4월 12일 서울특별시 중구구민회관, 제7회 한빛문학상 시상식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지난 4월 12일 서울특별시 중구구민회관에서 개최된 제7회 한빛문학상 시상식에서 시(詩)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백남선 원장은 영어 시인 ‘Life(삶)’와 봄날을 떠올릴 수 있는 ‘봄비’ 2편의 자작시를 응모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최 측은 “영어로 시를 쓰고 이를 번역한 ‘Life(삶)’는 종래의 시인들이 쓰는 시와는 아주 다른 새로운 시”라며 “봄비와 꽃을 의인화한 ‘봄비’도 새봄의 계절을 생동감 있게 묘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백남선 원장은 “항상 이력서 취미 칸에는 10여 년 전부터 ‘시를 쓰고 읽는 것’이라고 쓰고 있을 만큼 관심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재의 창작 시로 시인으로서의 활동도 활발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자신의 이름을 딴 위암 수술법을 고안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유방 보존술을 시행하는 등 유방암 명의로 명성을 쌓아 왔으며, 바쁜 와중에도 책 저술, 시 창작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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