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환경위해 검사실 내 풍경창 설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조용준)은 최첨단 MRI 장비인 Philips Ingenia 3.0T를 11월 21일(금)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Philips Ingenia는 자기장의 세기가 3.0Tesla로 기존의 1.5Tesla보다 신호의 세기와 선명도가 2배 이상 높아졌다. 이로 인해 뇌혈관 등 인체의 미세한 구조까지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게 됐다.
또 무릎과 발목, 척추 등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으며, 활동하는 심장의 3차원 입체영상도 만들어낼 수 있어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또 Philips Ingenia는 자기장 통의 크기가 기존 장비보다 넓게 설계됐으며,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MRI 검사실 내에 풍경창을 설치해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MRI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조용준 병원장은 “환자의 질환을 더욱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도입된 이번 MRI 장비는 기존 장비보다 2배 이상 선명한 영상을 의료진에게 제공함으로써 의료 질 향상은 물론 환자중심의 진료환경개선에 큰 틀을 마련해 줄 것으로 보인다”며 “대기시간이 길었던 MRI 검사를 24시간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촬영할 수 있도록 운영함으로써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