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브랜드의 장비 데이터 표준화, 데이터 기반의 즉각적인 의사결정 지원필립스와 동산의료원, 한국형 스마트 수술실 구축 및 의료 데이터 기반 연구 협력 약속
헬스 테크놀로지 선도 기업 필립스코리아(대표 최낙훈, www.philips.co.kr)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조치흠)과 한국형 스마트 수술실 구축 및 의료데이터 기반 연구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MOU)을 체결하고, 벤더 중립적 의료기기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 솔루션인 캡슐(Capsule)은 필립스의 의료기기 통합정보 플랫폼(MDIP, Medical Device Information Platform)으로 1,200종 이상의 다양한 브랜드 의료기기에서 발생하는 비표준 데이터를 수집해 표준화된 형태로 변환하고, 다양한 시스템에 동시에 전달한다.
필립스 캡슐은 다양한 부서 및 다양한 제조사의 장비를 유연하게 연동할 수 있어 환자 기록 자동화와 통합 정보 시스템 구축을 돕는다. 또한, 환자의 생체 지표, 치료 진행 상황, 병력을 포괄적으로 전달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며, 나아가 스마트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의 기반이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MDIP를 통한 한국형 스마트 수술실 및 의료 빅데이터 구축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 성과에 대한 공동 연구 ▲국내외 의료계 대상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한다. 또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 실행 전략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필립스코리아 최낙훈 대표, 필립스 빅터 스툴렌 아세안 및 한국 세일즈 총괄(Victor Stulen, Sales Lead for
Enterprise Informatics ASEAN & KoreaEI APAC,
Japan, India), 필립스코리아 공순성 세일즈 본부장, 변상철 매니저, 소은영 매니저, 동산의료원 조치흠 원장, 권상훈 대외협력처장, 박기범 수술센터장, 송봉일 스마트혁신부실장, 신승철 디지털혁신팀장, 김창섭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조치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산의료원은 수술실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최첨단 플랫폼을 도입하게 됐다.”며, “환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연구와 교육, 그리고 미래 의료 혁신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필립스코리아 최낙훈 대표는 “필립스 캡슐은 1,200종 이상의 다양한 제조사의 장비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궁극적으로 대시보드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데이터 흐름 구현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라며 “계명대 동산의료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스마트 수술실 운영 모델을 함께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