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소화기내과에서 응급 내시경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시술이 가능한 전문의를 박진명 교수와 강중희 교수 2인 체계로 구축하며, 강원도 내 응급 담췌관 질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 ERCP는 담도 및 췌장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고난도 시술로, 급성 담도폐쇄, 담관염, 췌장질환 등 응급 상황에서 필수적인 치료법이다. 그러나 시술 난이도가 높고 전문 인력이 제한적이어서 현재 강원도 내 ERCP 시술 전문의는 원주와 강릉 지역에 각각 1명 수준에 불과해 지역 간 의료 접근성 격차가 존재해 왔다.
□ 이러한 상황에서 강원대학교병원은 기존에 ERCP 시술을 시행해온 소화기내과 강중희 교수에 더해, 지난 3월 박진명 교수가 미국 University of Missouri에서 연수를 마치고 복귀하면서 ERCP 및 고난도 내시경 시술 역량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강원대병원은 ERCP 시술 전문의 2인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 강원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는 이번 전문의 확충을 통해 24시간 응급 ERCP 대응 체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중증 담췌관 질환 환자에 대한 신속한 치료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응급실을 통한 담관염, 담도폐쇄 등 위중 환자의 치료 지연을 최소화하여 지역 내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강중희 교수는 “ERCP 시술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 치료인 만큼 숙련된 전문 인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전문의 확충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응급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필수의료 분야 전문 인력 확보 및 진료 역량 강화를 통해 강원도 내 중증 환자 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