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역내 의료사각지대없애고지역사회에 기여
FDA로부터 유일하게 30년 수명을 인정 받은 스미스앤드네퓨의베리라스트 기술 인공관절 등 최신 의료기기 사용
천안의료원(김영호 원장)은 올해 1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충청남도 지역 저소득층 및 장애인의 인공관절수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천안의료원의 공공의료 서비스는 도내 취약계층 의료비 부담 절감을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됐다. 질병 진단을 위한 정밀검사(MRI)를 포함한 검사비 일체와 수술이 요구되는 경우 인공관절 수술비용 전체를 포함하며, 수술 진행 시 입원치료 과정 중 1개월간 무료 간병도 지원한다. 특히,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유일하게 30년 수명을 인정 받은스미스앤드네퓨의 베리라스트 기술인공관절 등 최신 의료기기를 사용해 보다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충청남도에 주소지를 둔 만 65세이상의 기초수급자(의료보호 1・2종),차상위계층및1~3급 장애인 중 무릎관절, 발목관절, 고관절, 어깨관절 통증이 있으나 비용문제로 검사나 치료를 진행하지 못하는 환자들이다.
지원대상자는 주소지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안내를 의뢰해 해당기관 추천서 동반하에 지원을받거나 시청, 구청, 군청등의 사회복지 부서에 의뢰해 천안의료원과 협의하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천안의료원정형외과 김태원 진료부장은“천안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충남 주민들을 위해 질 높고 비용 합리적인 인공관절수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환자분의 경우에는 검사비, 입원비, 간병비등의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며, “환자분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지역 사회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은 1962년 개원한 충남 북부지역의 공공병원으로 내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등 총 15가지 진료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천안시 삼룡동으로 신축 이전하면서 최신 장비와 친환경 시설 등 최적의 진료환경을 구축했으며, 2015년에는 충청남도 유일의 포괄간호서비스 병원으로 지정되어 간병의 부담이 없는 선진 시스템을 갖추었다.인공관절센터를 통해 첨단 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보건소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수술 지원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진료사업으로 인공관절 및 척추 질환 검사 및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2015년 한 해에만 300여 명이 진료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