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전방위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
의미 있는 혁신으로 고령화 등 한국 사회 이슈에 대응하고 한국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 기업 ㈜ 필립스코리아 (대표: 도미니크 오, Dominique Oh, www.philips.co.kr)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한국 법인 설립 40주년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열고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점 포부와 한국에서의 사업 전략을 밝혔다.
이 날 발표자로 나선 도미니크 오 필립스코리아 총괄대표는 “필립스는 1976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선진 기술력, 임상 및 소비자에 대한 깊은 통찰을 기반으로 한국인의 헬스 앤 웰빙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라며, “이제 필립스는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리더로서, 건강한 생활에서부터 질병의 예방 및 진단, 치료, 일상에서의 관리에 이르기까지 헬스케어의 모든 영역에서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혁신적이고 기술집약적이며 전방위적인 솔루션(Health Continuum)을 제공하기 위해 헬스케어 기업과 전문 의료진의 협동 및 파트너십이 활발해 지고 있다. 이로써 사람들이 한층 더 건강한 삶을 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으며, 환자들이 더욱 정확한 진단 및 효과적인 치료를 받고 가정에서도 회복과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필립스는 한국이 빠른 고령화 속도[1]와 높은 의료비 지출 증가율[2],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여 등 글로벌 메가 트렌드를 뚜렷이 반영하는 사회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이 같은 한국의 시장 상황 및 규제 환경 등을 고려해 개인의 건강 관리를 위한 솔루션, 디지털 및 빅데이터 기반의 커넥티드 헬스케어 솔루션 등 앞으로 한국의 사회 이슈와 관련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고령층의 응급 상황 대응을 위한 알람 솔루션 고세이프 (GoSafe), 정밀 의료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병리학 솔루션, 병원 내 환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커넥티드 케어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등이 소개됐다.
이 밖에도, 사회 공헌 활동, 인재 양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및 일자리 창출 계획 등을 언급하며 한국 기업 시민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필립스코리아의 새로운 40년을 맞이하며 사무실 이전 계획도 밝혔다.
도미니크 오 대표는 “한국은 필립스가 지난 40년간 함께 성장, 발전해 온 매우 의미 있는 시장”이라며,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헬스테크 분야에 특화된 기업으로서 40년의 역사를 통해 축적한 한국 시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계속해서 한국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References
[1] 2060년 65세이상 40.1%, 글로벌은 17.6% 한국은 일본 다음으로 두 번째로 가장 빠른 속도 예상 (2015년 한국통계청)
[2] 2005-2013 한국의 경상의료비 지출 증가율 7.2%로 1위, OECD 국가 평균 2.0% (건강통계 2015, OE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