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GMO 표시제도에서 소비자는 GMO 사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 확인할 수 없어(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제7차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총회 한국시민네트워크”(이하 "MOP7 한국시민네트워크“)의 참여단체로 GMO 표시제도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연대하여 전개하고 있다.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제과점 등에서 판매되는 양산빵 제품에 대한 유전자변형식품(이하 GMO) 표시 실태 조사결과, GMO표시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이 원재료 표시에서 GMO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양산빵 GMO 표시현황 실태조사 결과제조사조사품목GMO 관련 원재료GMO 표시 제품롯데제과21옥수수가루, 대두 등0(주)삼립식품37옥수수전분, 대두유 등0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1옥수수0CJ푸드빌(뚜레쥬르)5옥수수유, 대두유 등0합 계640특히, 빵류 제품의 원재료 표시 중 GMO표기 뿐만 아니라 원산지 표시도 미비하여, 소비자로서는 구입하는 빵이 GMO 원재료를 사용하였는지, 어느 국가에서 수입된 원재료인지를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MOP7 한국시민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2014년 7월 1일 시중에 판매되는 양산빵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입양기관 의무 위반 시 행정처분 기준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입양특례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① 입양기관 의무 위반 시 행정처분 기준 강화현행법에 따르면, 입양기관이 입양특례법 위반 시 모든 위반 사항에 대하여 1차 경고 처분에 그치고 있어 실효성 확보에는 한계가 있어, 국내입양 우선 추진 등 핵심 의무사항에 대해서는 위반시 바로 7일에서 15일까지의 업무정지 처분을 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원가정 보호 노력, 국내입양 우선 추진, 예비 양친·양자 조사의 진실성, 입양의뢰 아동 권익보호, 입양 후 1년간 사후관리② 외국 입양기관과의 업무협약 내용 변경·갱신 보고 의무화현행법 상 협약 신규체결 시에만 보고의무가 있어 협약 변경·갱신 내용 지도·감독에 한계가 있으므로, 입양기관이 협약을 변경·갱신한 경우에도 복지부에 보고하도록 하였다.* 국내의 입양기관이 국외입양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외국의 입양기관과 체결하는 업무협약으로서, 예비양부모 가정조사, 아동 인도 및 국적 정리, 입양 사후관리 등에 관한 사항 포함③ 예비양부
하반기부터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줄고, 중증환자 대상의 전문 의료서비스는 향상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8일 제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을 개최하여 「선택진료·상급병실 개선에 따른 수가 개편 방안」,「캡슐 내시경 등 4대 중증질환 관련 5항목 급여 적용방안」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제12차 건정심에서는「3대 비급여 제도개선 방향」중 금년도(2014년)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 개선계획 및 이에 따른 수가 개편방안을 의결하였다. 이에 따라 ’ 14.8월부터 선택진료비가 평균 35% 감소되고, ’ 14.9월부터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상이 6인실에서 4인실까지로 확대될 예정으로 상급종합병원 기준 4인실은 6∼11만원, 5인실은 4∼5만원 수준 → 제도개선 후에는 4인실 2.4만원, 5인실 1.3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입원료 수가 개편에 따른 환자 본인부담금액 변화(단위 : 원)구분6인실 환자부담5인실 환자부담4인실 환자부담현행개편후관행가격개편후관행가격개편후상급종합9,77010,06041,77013,08067,77024,150종합병원7,7708,00033,77010,40042,77012,800병원5,6805,79025,6807,53029,68
다단계 판매업자 매출액, 판매원 수 지속적 증가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 이하 공정위)는 ‘다단계 판매업자 · 후원방문 판매업자의 정보공개에 관한 고시’에 따라 106개* 다단계 판매업자의 2013년도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 2013년도에 영업실적이 있고 2014년 4월 30일 현재 영업 중인 사업자임.2010년도 이래로 다단계 판매업자는 67개(2010년) → 70개(2011년) → 94개(2012년) → 106개(2013년)로 지속적인 증가를 했다.2013년도 다단계 판매 시장 총 매출액(106개)은 3조 9,49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9.9% 증가했으며, 신규 업체(28개)를 제외한 78개 업체의 매출액은 3조 8,80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0.1% 증가했다.2013년도 후원수당 지급 총액은 1조 2,926억 원으로 전년보다 21.2% 증가하였으나 상위 판매원의 수당 편중 현상은 여전했으며, 상위 1%미만(12,523명)의 연간 1인당 평균 지급액은 5,662만 원인데 반해 나머지 판매원 99%(124만여 명)의 연간 1인당 평균 지급액은 46만 9,000원이다. * 상위 1%미만의 판매원이 1년간 지급받은 후원수당은 7,090억 원으로
PRP(platelet-rich plasma) 전용 항응고제인 '씨.티.지.액'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문의약품 허가를 받아 2014년 7월부터 시판한다.그동안은 소용량 2cc 바이알의 '씨.티.지.액'이 개원가 및 치과를 위주로 공급되었다.요즈음 통증치료를 위하여 PRP가 많이 사용되면서 개원가에서는 대용량의 수요가 많아지게 되자 5cc 바이알을 생산하게 되었다.PRP는 개원가에서 통증, 피부미용, 탈모, 임플란트, 화상, 피부이식 등 여러 질환에널리 쓰이고 있는 시술이다.RMS Korea㈜는 그동안 시술에 꼭 필요한 항응고제로 앰플 형태의 항응고액을 사용하면서앰플 절단시 유리 파편 등의 불편함을 호소하였는데, 이번 '씨.티.지.액' 5cc 바이알의 공급으로이전의 불편함이 해소돼 개원가에서의 PRP 시술에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RMS Korea㈜ 031-261-638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심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올해 4월부터 분기별 요양급여비용 심사사례 공개를 시작으로 ‘2/4분기 외과 및 안과분야 5개 유형 15사례’를 7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심사사례는 심사과정에서 전문적인 의‧약학적 판단이 필요하여 심사위원의 자문을 받아 결정되는 경우로 환자 특성(상병, 환자상태 등) 및 청구내역에 따라 적용되는 개별 심사사례로 주요 공개대상은 심사기준 해석 및 의‧약학적 판단에 차이가 있는 항목 등으로 인정 사례와 불인정 사례를 동시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세부 심사사례는 외과분야 4개 유형(▲두부 MRI ▲관절경하 수술시 사용하는 치료재료비용 ▲액티라제주 ▲이학요법료) 및 안과분야 1개 유형(▲루센티스주) 등 총 15사례(인정 5사례, 불인정 10사례)로 진료비 증가가 우려되는 외과분야의 이학요법료 중 전문재활치료 부문의 사례 공개는 요양기관의 올바른 진료행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강지선 심사1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진료분야별 심사사례 공개를 통해 요양기관의 자율적 진료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심사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등 심사의 신뢰도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녹십자 대표 제품으로 북미 임상 종료, 미 FDA 허가 신청 계획혈액의 액체 성분인 혈장에서 면역이나 지혈 등의 작용을 하는 단백질만 골라내 만든 의약품인 ‘혈액분획제’는 면역 결핍 치료에 쓰인다. 녹십자의 대표 혈액분획제제 중 하나인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임상결과가 공개됐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 4일 일본 오카야마에서 열린 ‘제10회 한•중•일 소아 심장 포럼(The 10th Japan-China-Korea Pediatric Heart Forum)’을 통해 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 을 진단받은 소아에게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를 정맥 투여하였을 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제 4상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고 8일 밝혔다.가와사키병은 고열과 발진을 동반한 심장혈관 이상질환으로 지난 1962년 일본 가와사키 지방에서 처음 발견돼 이와 같은 병명을 갖게 되었는데, 이 병은 면역반응이상으로 걸리는 것으로 추측될 뿐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고 주로 한국, 일본, 미국 등 환태평양 국가의5세 미만의 소아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이번에 발표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임상 시험은 생후 3개월 이상 만 7세 이하의 가와사키병
무방부제, 졸음 증상 등 전신작용 감기약의 부작용 우려 최소화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이 2분 이내로 빠르게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고, 10~12시간의 긴 지속효과를 나타내는 뿌리는 코감기약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를 출시했다. 코감기(급성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또는 부비동염에 의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머리 무거움을 완화시켜주는 비충혈제거제인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는 1일 약 1~3회(매 8~10시간마다) 코 안에 직접 뿌려 사용하는 분무 타입의 코감기약이다.한국다케다제약이 20~60세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 1년간 감기에 걸린 사람 중 코막힘, 콧물 등 코감기를 경험한 사람은 60.2%(1,805명)로 코감기가 대표적인 한국인의 감기 증상으로 나타났다. 감기를 경험한 사람들의 58.8%(1,763명)는 업무, 공부 등 일상생활을 정상화 하기 위해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하루 1~3회(매 8~10시간 마다), 1회 1번 각 비강에 분무신속하고 긴 지속 효과, 전신부작용 최소화, 무방부제, 사용 편의성 등의 다양한 장점을 가진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키는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는 사용 후, 약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