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인과 함께하는 문화의 밤 열어가절위인(佳節偉人: 향기로운 가을, 감사의 마음으로)을 부제로 개최재즈 마당음악회, 마당극, 국악공연 등 풍성한 문화 축제 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후원회장 정희원)는 9월 24일 서울 부암동 소재 석파정 서울미술관 야외마당에서 ‘2019 서울대학교병원 후원인과 함께하는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가절위인(佳節偉人 : 향기로운 가을, 감사의 마음으로) 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울대병원이 의료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는 귀한 동반자로서 후원인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대병원 정희원 발전후원회장, 김연수 병원장을 비롯해 약 200여명의 후원인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와 즐거움을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희원 발전후원회장은 “서울대병원이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공공의료 가치 실현에 누구보다 앞장설 수 있었던 것은 숭고한 정신으로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후원인들 덕분이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뒤이어 연단에 선 김연수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주신 후원인들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서울대병원의 선도적인 미래 의료사업에도 꾸준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의료기기 연구 개발에 박차의료기기 공동연구 개발, 임상시험, 인력교류 등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이 의료기기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서울대학교병원-시더스사이나이 병원-인더스마트(주)는 9월 18일 캘리포니아 시더스사이나이 병원에서 의료기기 공동연구, 임상시험, 인적교류, 물적자원 공동활용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2018년 전 세계 100대 병원이자 미국 병원 랭킹 8위에 선정된 시더스사이나이 병원은 위장관외과(미국 2위), 순환기내과(3위), 정형외과(3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인더스마트(주)는 한국전기연구원 첨단의료기기본부 스핀오프 벤처 기업으로 의료기기 관련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해외 대기업이 선점한 의료기기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기술력으로 당당히 경쟁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LG전자, LG화학 등과 협업하고 있다. 최근 2월에는 서울대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최초 실시간 UHD 형광 내시경을 개발했다. 현재 미국,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으로의 수출 계약도 진행 중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단순한 병원과 기업의 R&D
생명보험재단, 육아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과 육아 소통 공간마련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9월 27일(금)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에서 출산환경 개선을 위한 ‘생명숲Baby&Mom힐링센터’를 개소했다. 이 날 행사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 경상남도의회 윤성미 의원,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명숲 Baby&Mom 힐링센터’는 생후 24개월 미만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육아 소통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육아 부담을 경감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복지 사업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2017)에 따르면, 여성들의 약 57.6%가 임신과 출산, 육아 등을 이유로 직장을 그만두는데, 이들은 일반 육아맘에 비해 육아 참여 경험이 비교적 적어 퇴사 후 육아에 대한 두려움과 이에 따른 우울, 스트레스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여성 육아휴직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력단절 육아맘들은 ‘육체, 정신적 피로(61%)’에 이어 ‘육아에 대한 무지와 서투름(21%)
특약회 홈페이지·이메일로 참가 접수...변리사·변호사는 의무연수 적용 제약특허연구회(회장 김윤호, 이하 특약회)가 오는 10월 8일 오후 2시부터 5시20분까지 서울 서초동 제약바이오협회 4층 대강당에서 올해 두 번째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특허청 약품화학심사과, 법무법인 태평양 강일 변호사, 한남대학교 법학부 김관식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특허청 약품화학심사과에서는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 개요 및 관련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강일 변호사는 ‘공정거래위원회 관련 주요 이슈’를, 김관식 교수는 ‘GIST 치료 용도발명 사례로 본 의약용도발명의 진보성 판단’를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두 번째 강연자인 강 변호사는 최근 제약업계 관심 분야인 ‘코프로모션의 공정거래법 관련 이슈를 다루면서, 배타적거래와 재판매가격 유지, 공동행위 등 전반적인 공정거래법상 쟁점에 관한 내용을 언급할 예정이다. 세 번째 강연자인 김관식 교수는 기존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물인 ‘이매티닙’의 용도를 GIST 치료의 새로운 용도로 한정한 의약용도발명 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이어, 김 교수는 복수 선행기술에 대한 신규성과 진보
아달리무맙 대비 베돌리주맙 효과 우월성 VARSITY 연구 최종 결과만성 염증성 장질환 생물학적 제제 중 첫 Head to Head 연구[i] 중증도에서 중증의 궤양성 대장염에 있어 베돌리주맙(킨텔레스)과 아달리무맙 간의 직접 비교(Head to Head) 연구인 VARSITY가 9월 26일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 초록은 올해 3월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ECCO)에서 발표되었으며, 염증성 장질환 생물학적 제제의 첫 직접 비교(Head to Head) 연구로써 주목을 받아왔다. VARSITY 연구는 3b상, 무작위, 이중맹검, 이중위약, 다기관 활성약 대조 연구며, 베돌리주맙(IV)과 아달리무맙(SC) 간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는 52주 시점에서 중증도-중증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 769명을 대상으로 평가되었다. 베돌리주맙은 장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항인테그린 제제며, 아달리무맙은 항-종양괴사인자알파(항 TNF) 계열의 생물학적 제제다. 베돌리주맙, 임상적 관해 뿐만 아니라 장 점막 치유에서 더 나은 효과 보여1 VARSITY 연구가 처음 소개된 ECCO에서는 52주차에 임상적 관해를 측정한 결과 베돌리주맙으로 치료받은
38개국 80개 병원 참여 / 아주대병원 9월, 32개 항목 평가받아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 알레르기내과가 국내 처음으로 두드러기 연구 및 진료 관련 국제 네트워크, ‘UCARE’ 회원 기관으로 인증받으며 국제적인 센터로 인정받았다. UCARE은 ‘Urticaria Centers of Reference and Excellence(두드러기 우수센터)’의 약자로, 유럽알레르기학회에서 두드러기 진료 및 연구, 교육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을 유지하고, 질적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조직한 국제 네트워크이다. 현재 38개국 80개 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처음으로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가 2019년 9월 6일 32개 항목에 걸친 평가를 통해 인증을 받았다. 아주대병원은 우수한 두드러기 진료 및 연구실적과 알레르기내과-소아청소년과-피부과의 활발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인정받아 1차 평가로 인증을 완료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UCARE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두드러기 연구 혁신, 진료의 질 향상, 환자 및 의료인 교육의 표준을 세우는 등 선도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드러기는 전세계적으로 인구의 20%가 일생에 한 번을 경험할 수 있다. 급성두드러기는 비교적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국내 의료기기 심사 시 사용적합성 적용 방안 및 해외시장 진출 시 대응 전략 모색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센터장 박일호)가 10월 2일(수) 오후 1시 30분,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제3회 사용적합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 3회 사용적합성 심포지엄’은 최근 강조되고 있는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국내 의료기기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Background of Usability(의료기기 사용적합성 강조 배경) ▲Medical Device Certification and Screening Strategy(국가별 의료기기 인증 및 심사 방식) ▲Medical Device Certification Preparation(의료기기 인증 대응 방안) 총 3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국내 의료기기 인증 전문가들이 연자로 초청 됐다. 박일호 센터장은 “의료기기 개발시 사용적합성 테스트는 의무적이고 준수 기준도 점차 강화되고 있어 다수의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기기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