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의 ICT 방문간호시스템 구축과 빅데이터 활용관련 대한의사협회 성명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커뮤니티케어 기반 마련을 위해 전자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의사-방문간호사간 협진으로 재가수급자의 의료접근성을 강화하는 ICT 방문간호시스템을 구축하려 한다는 사실이 의료계 전문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ICT를 활용한 의료인간 원격협진 확대는 구실일 뿐 편법적인 원격의료의 시도에 불과하다고 판단하며, 이같은 방문간호시스템의 개발 시도를 공단은 당장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 의협은 그동안 한국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이 질병, 장애 및 노쇠 등으로 인하여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지 못하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함에 따라, 기존 보건의료 및 복지 공급자 본연의 역할을 존중하고, 국가는 그 책임을 다하도록 하는 것을 대원칙으로 천명하면서 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에 협조해왔다. 그러나 이와 같은 커뮤니티케어로 포장된 원격의료 방문간호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 정부의 진정한 속셈이라면 의협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에 대한 모든 논의와 협조를 중단하고, 전면적인 커뮤니티케어 반대운동에 돌입할
청주시는 효과적인 난임치료 기회를 박탈하고 있는한방난임사업에 대한 혈세 지원을 즉각 중단해야한다. - 2018년도 청주시 한방난임사업에서 임신성공률 평균 10.7%에 불과. (난임여성의 자연임신율 20~27%, 체외수정 임신성공률 31.5%와 비교) - 지원대상자 선정에도 문제점 보여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 2018년도에 한방난임사업을 시행한 사업결과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통하여 확보하고, 이를 충청북도 산부인과의사회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를 가지고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1. 2018년도 청주시 한방난임사업 내용 대상자는 청주시 3개월 이상 거주 법적 혼인부부로 만 40세 이하 여성 중 난임시술치료 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로 원인불명이거나 배란장애로 난임 진단받은 경우이다. 난관폐색, 남성배우자의 불임 등의 기질적 원인은 제외되었다. 한약복용기간(3개월) 및 침구치료기간 총 6개월 동안 치료하였다. 치료종료 후 2개월간 추적관찰 하였으며 한방치료 기간 내 의학적 보조생식술은 금지시켰다. 2. 사업결과 및 임신성공률 한방난임사업에 총 56이 참여하였고 이 중 6명이 임신에 성공하여, 임신성공률은 10.7%이다. 한방치료로 임신되지 않
전라남도의회는 극히 저조한 임신성공률과 임부와 태아에 검증되지 않은 한약제가 사용되고 있는 한방난임사업이 포함된 모자보건조례안을 즉각 수정하라! 차영수 도의원(더불어민주, 강진1)은 모자보건조례안을 지난 5월 24일 대표 발의하였다.하지만 조례안 내용 제6조 1항에 '의학적ㆍ한의학적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을 명시하여 한방난임사업을 지원하려 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한방난임사업은 2016년 부산시가‘부산광역시모자보건조례’를 통과시키며 의료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지속하였고, 이후 여러 지자체들이 너도 나도 경쟁적으로 따라하는 형태를 띄고 있다. 3년간의 부산시 한방난임사업에 대해 의학적, 통계학적 관점에서 유효성을 평가한 의료정책연구소의 자료(2017년 8월)를 보아도 한방난임사업의 임신율은 난임 여성의 자연임신율과 큰 차이가 없었다. 최근(2019년 6월)바른의료연구소의 자료에 의하면 2017-18년 경기도는 한방난임사업에 1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쏟아부었으나 임신성공률 평균은 9.2%로 자연임신율인 20~27%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결과를 보였고, 서울시 7개구에서 실시한 사업결과도 임신성공률이 평균 8.1%로 역시나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은 대한민국 의료의 붕괴를 앞당기는 계획이자, 실현 가능성 없는 포퓰리즘 정책들의 집합체이다. -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은 문재인 케어의 정책 실패와 재정 추계의 오류를 덮기 위해 만들어진 포퓰리즘 정책이다. - 정부는 제1차 건강보험종합계획(이하 건보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2023년까지 추가 재정 6조 4600억원을 포함하여 향후 5년간 41조 58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발표한 41조 5800억원에는 최초 문재인 케어 발표 당시 '17~'22년의 5년간 투입될 예정이었던 30.6조원중 2018년 이후 재정이 포함된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미 2017년에 막대한 재정 투입을 예고하면서 발표했던 문재인 케어라는 포퓰리즘 정책 때문에 8년 만에 건강보험은 적자로 돌아섰고, 의료현장 일선에서는 무리한 급여화로 인해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쏠림이나 진료의 왜곡 현상이 나타나는 등 많은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정부는 6조 이상의 추가 재정을 더 편성하여 문재인 케어보다 더 넓은 범위의 정책인 건보종합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본 회)는 문재인 케어 발표 당시에도 현실성
최대집 회장은 건보종합계획 강행에도, 자신 임기 2번째 수가협상 결렬에도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2019.6.1 최대집 집행부 3번 중 2번째 수가 협상도 실패했다.의료를 멈추어 의료를 살리겠다는 말도, 수가를 정상화하겠다는 말도 신의있는 공약(公約)이 아닌 허구의 빈 공약(空約)이 되었다. 2018년 8월20 "문재인케어 저지와 수가정상화“를 위한 투쟁 준비를 한다면서 막대한 회비를 사용하며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하면서 정부의 수가정상화 최종 응답시한은 2018년 9월말까지이고 그 이후에는 파업을 포함한 강력한 행동이 있을 것이라고 공언하였으나 9월말은 커녕 현재까지도 그 어떤 행동이나 결과물도 없다. 최대집 회장은 2018.11.11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한다면서 전국의 회원들을 모아놓고 의협 집행부가 “전국의사 총파업의 실행 시기와 방식에 관한 전권을 전국 의사 대표들로부터 위임 받았다”고 공개 발표하고 의료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퍼포먼스까지 하였으나 이후 자신이 의협회장으로서 전국 회원들에게 했던 해당 발언을 지키기 위한 어떤 구체적인 노력이나 후속 대책도 없었다. 그 뿐 아니다 .반드시 저지하겠다던 문케어가 정부 로드맵대로 되고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대한예방의학회,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한국역학회는 2019년 5월 개최된 세계보건기구 회원국 총회에서“Gaming Disorder(게임사용장애)”가 포함된 국제질병분류체계 11판이 만장일치로 승인된 것을 지지하며, 소모적 공방을 멈추고,국내 적용절차를 차분히 진행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 5개 학회는 지난 5월 회원국총회를 통하여 세계보건기구가 새로운 국제질병분류체계에 Gaming disorder(게임사용장애)를 포함시킨 것은 그간, 축적되어온 게임의 중독적 사용으로 인한 기능손상에 대한 건강서비스 요구를 반영한 적절한 결정이라고 판단한다. 그러나, 이번 결정 이후 게임업계와 일부 정부부처 등에서 “새로운 건강문제에 대한 진단체계 등재 라는 본질”과 무관한 “게임과 게임산업 전반의 가치에 대한 찬반”이라는 과장된 흑백논리에 근거한 소모적 공방을 주도하고 있는 바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국민의 건강과 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우리 5개 관련 학회는, 관련된 의학적 전문성에 근거하여, 붙임과 같이 공통의 의견을 밝히는 바이며, 이후 심포지엄 및 대국민인식개선사업 등을 통해 이번 세계보건기구의 결정이 국
안녕하십니까.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대표: 요시이 나리히코)가,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이하 ALS)치료제 라디컷(성분명: 에다라본)의 보험급여 적용을 위한 약가협상에 철회 의사를 밝히게 되었습니다. 우선, 라디컷의 보험급여를 기대하고 계셨던 의료진과 환자분들께 실망감을 안겨 드린 것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전합니다. 본 제품은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에 의한 기능장애 진행을 지연시키는 치료제로 지난 2015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승인을 받았으며, 2018년 11월 한 차례 비급여 판정을 받은 후, 재평가 신청을 통해 올해 3월 ‘위험분담제’를 적용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치료 옵션이 다양하지 않은 국내 ALS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고 접근성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급여 절차를 추진하였으나, 안타깝게도 국내 외에서의 약가 기준에 대한 견해 차이를 좁히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고심 끝에 철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희귀질환치료제의 판매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환자분들의 치료 접근성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다각
고 임세원 회원의 의사자 지정을 위한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호소문 ❍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지난 4월 의사상자 심의위원회에서 고 임세원 회원의 의사자 지정이 한차례 보류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여 이에 대한 입장을 드립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동료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한 고인의 숭고한 뜻이 의사자 지정을 통해 기억되고 함께 지속적으로 추모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의사자란 직무 외의 행위로서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한 사람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구조행위는 자신의 생명 또는 신체상의 위험을 무릎쓰고 급박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직접적 적극적 행위를 말한다고 합니다.❍ 2018년 12월 31일 한해의 마지막날 가해자는 예고없이 병원을 찾아왔습니다. 유가족이 제공한 법원기록에 따르면 피의자는 병원, 기업, 국가가 뇌에 소형폭탄칩을 심었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었고 이와 관련된 여러 사람을 해치겠다는 표현을 하였습니다.❍ 2019년 1월 2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임 교수가 진료실 문 앞 간호사에게 ‘도망치라’고 말하고 본인은 반대편으로 도피했다”며 “가다가 간호사가 피했는지 확인하려는 듯한 모습으로 서서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