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와 GSK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The Global Alliance for Vaccine and Immunizations)과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0월 28일(프랑스 현지 시간) 밝혔다. GAVI는 전세계 코로나19 백신의 공동 조달 및 공평한 분배를 위한 범국가적 위험 분담 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의 관리 주체다. 사노피와 GSK 양사는 면역증강제 기술을 활용한 재조합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이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을 시 계약에 따라 코백스 퍼실리티에 2억 도즈 분량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는 코로나19 백신이 승인될 경우 이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이 제한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코백스의 취지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토마 트리옹프(Thomas Triomphe) 사노피 파스퇴르 글로벌 대표는 “현재와 같은 심각한 세계 보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파트너십이 필요하다. 양사와 코백스 퍼실리티의 협약은 전세계적인 감염병 유행을 억제할 수 있는 보다 나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또한, 이번 협약은 세계 보건에 장기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양사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며, 전세계 어디
COVID-19로 인한 취업 한파 시기, 청년 일자리 제공 HK inno.N(구 CJ헬스케어)이 11월 8일까지 채용 연계형인턴십인 ‘MR Start up Program(MR 스타트업 프로그램)’ 2기를 모집한다. 코로나-19(COVID-19)로 더욱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HK inno.N이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탰다. 모집직무는 전문의약품 영업(MR)부문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16개 지역에서 활동할 인턴을 모집한다. 서울, 경기(인천, 광교), 강원(원주), 충청(천안아산, 청주, 대전), 경상(대구, 포항, 안동, 부산, 울산, 창원), 전라(광주, 전주), 제주 지역이 대상이다.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해 4년제 학사 학위 수여자가 지원 대상이며 남자의 경우 병역 의무를 마쳤거나 면제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가 대상이다. HK inno.N MR 인턴십2기 전형은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실무진 및 임원 면접, 인턴십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인턴십은 11월 30일부터 12월 24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우수 수료자의 경우 내년 1월 4일 입사 일정으로 정규직 채용 기회가 부여된다.인턴십에서는 4주
한국MSD (대표: 케빈 피터스)는 2020년 11월 1일자로 항암제사업부 총괄 부서장에 김성필 전무(43)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성필 신임 전무는 2018년 12월 한국MSD 항암제사업부 ‘커머셜 오퍼레이션 리드(Commercial Operations Lead)’로 합류해 MSD 항암제사업부 영업 활동을 성공적으로 리드했다. 특히, 항암제사업부 영업 조직 혁신 및 역량 강화를 주도했으며, 이를 통해 두 자릿수의 성장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회사의 항암제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바이오마커 전략 실행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국MSD 입사 전에는 한국엘랑코동물약품에서 대표이사로 재직하였으며, 그 전에는 한국릴리에서 항암제사업부 영업부, 심혈관계사업부와 당뇨병사업부 영업마케팅을 총괄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김성필 전무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김성필 전무는 “MSD의 항암제사업부는 남다른 열정과 비전을 가진 직원들이 모여 MSD가 빠른 시간 안에 항암제 분야에서 리딩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라며, “뛰어난 조직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
화이자의 체계적 실무 경험 및 선진 기업문화 체험할 기회 제공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약 2 개월간 연수 통해 미래 커리어 발판 될 수 있기를 기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이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2021년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2021년 2월에서 2022년 8월 졸업 예정인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학원생의 경우 2년 미만의 회사 근무 경력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10월 30일(금)부터 11월 8일(일) 오후 6시까지며, 소정의 서류 양식을 작성한 후 한국화이자제약 온라인 인턴지원 웹사이트(http://pfizer.saramin.co.kr)에 제출하면 된다. 인턴십 대상자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되며, 전형 별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1년 1월 6일(수)부터 2월 25일(목)까지 약 2개월간 한국화이자제약의 각 부서에 배치되어 연수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전개 상황을 고려하여 재택 근무 및 화상
SGLT-2 억제제 CVOT 메타분석 결과 일관된 심부전 입원 위험 감소 확인하며 계열효과 근거 강화 기대 한국MSD(대표이사 케빈 피터스)는 SGLT-2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스테글라트로(성분명: 에르투글리플로진)의 심혈관계 결과 연구(CVOT; Cardiovascular Outcome Trials)인 VERTIS-CV 임상 하위 분석 결과 전체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을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 분석 연구는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스테글라트로의 안전성을 평가한 VERTIS-CV 임상 결과를 환자들의 심부전 병력과 심혈관 질환 보유 여부를 보정해 심부전 입원 위험 감소 결과를 평가했다. 2013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진행된 VERTIS-CV 임상에 참여한 총 8,246명의 환자는 각각 스테글라트로군(n=5499)과 위약군(n=2747)에 무작위 배정됐다. 심부전 병력이 있는 환자는 총1,958명(23.7%)으로, 이 중 박출률(EF, Ejection Fraction)이 45% 이하인 환자들은 478명(32%)으로 나타났다. VERTIS-CV의 1차 평가변수는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 아직 많은 환자들이 임상적 관해 및 통증 개선에 어려움 겪는 류마티스관절염3,4,5의 주요 치료 전략으로 기대돼6-10- 질병 활성도 지수가 5.1을 초과하거나 3.2~5.1이면서 관절이 손상된 경우, 두 개 이상 항류마티스제제로 6개월 이상 치료 후 효과가 미흡하거나 부작용 경험 환자 대상 급여2- 단독 투여, MTX 또는 csDMARD 병용군에서 위약, MTX 또는 아달리무맙군 대비 낮은 질병 활성도(DAS28-CRP≤3.2)와 개선된 임상적 관해(DAS28-CRP<2.6) 도달율, 통증 개선해6-10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자사의 선택적, 가역적 JAK1 억제제이자 중등증 내지 중증의 성인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린버크(Rinvoq, 성분명 유파다시티닙, Upadacitinib)의 건강보험 급여가 11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1,2. 린버크의 보험 급여 적용은 아래 기준을 모두 충족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2 •미국류마티스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및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 진단 기준에 부합하는
메드팩토(대표 김성진)는 10월 29일 전이성 위선암 치료 목적인 백토서팁과 파클리탁셀의 병용요법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FDA 희귀의약품지정으로 메드팩토는 임상시험 보조금 지원 및 세금감면, 판매허가 심사비용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되며, 품목허가 승인 시 7년간의 미국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메드팩토는 백토서팁과 파클리탁셀의 병용요법에 대한 상용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메드팩토는 백토서팁과 파클리탁셀 병용투여에 대한 임상2a상을 진행중이다. 백토서팁은 면역항암제의 치료효과를 저해하는 형질전환증식인자 TGF-β의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신약후보물질이다. 특히, 백토서팁은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종양미세환경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암 줄기세포 생성 및 종양의 혈관 생성을 억제해 항암제의 내성 문제를 해결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해 단독사용 및 병용요법에서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메드팩토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백토서팁과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에 대한 1b상 초기 결과를 공유하며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
폐경 전/후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 확인한 전체생존기간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11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리보시클립)에 대해 11월 1일부터 폐경 여부와 상관없이 호르몬 수용체(HR)양성,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HER2)음성(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i] 전이성 유방암은 4기 유방암 중 암세포가 인체의 다른 장기로 전이돼 완치가 어렵고 재발 가능성이 높다.[ii] 또한 국내 유방암은 폐경 전 환자수가 서구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며,[iii] 이러한 폐경 전 유방암은 폐경 후 유방암 대비 암세포가 공격적이며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iv] 그간 치료옵션이 부족했던 국내 폐경 전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키스칼리의 보험 급여가 인정되면서 보다 많은 환자들이 키스칼리의 혁신적인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키스칼리는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폐경 전, 폐경 이행기 또는 폐경 후 여성에서 이전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