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연구중심병원 R&D사업단과 GE헬스케어는 서울아산병원의 연구중심병원육성 사업 연구과제에 대해 공동 연구 및 교류 협력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성훈 R&D사업단 담당 교수와 GE헬스케어 라이프케어 솔루션사업부 박정은 이사가 체결하게 된 이번 협약은 ‘사람중심 초연결 혁신융합기술 기반의 고위험 환자 안전확보를 위한 미래의료환경 구축’ 관련 연구과제에 대한 유닛2 사업 내용이다. 서울아산병원 연구중심사업단의 유닛2 사업은 수술실, 응급실, 중환자실에서의 감시시스템, 생체신호 위험도 예측모델, 비대면 환자 모니터링, 의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개발, 스마트병원 적용 및 의료사업화 모델 실증으로 진행된다. GE헬스케어는 의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개발 협력 및 원격협진 모니터링 솔루션인 뮤럴(Mural)의 제안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연구발전에 대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연구중심사업단 김성훈 교수는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의료업계에서의 안전과 소통의 중요성이 보다 대두되게 되었다”고 진단하고, “언택트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혁신 디지털 기술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황호식 교수가 최근 ‘시각장애인용 길안내 시스템 및 그 방법’으로 특허를 출원, 승인되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특허 제10-2173634호, 등록일 2020년 10월 28일) 시각장애인용 길안내 시스템은 이렇다. 시각장애인이 카메라, 헤드폰, 마이크가 장착된 특수 안경을 착용한다. 카메라는 전방을 촬영하여 스마트폰을 통해 영상을 서버에 전송한다. 시각장애인은 마이크를 통해 음성으로 목적지까지의 길안내를 요청한다. 그러면 서버에서는 길안내 요청에 따라 스마트폰의 GPS를 기반한 현재 위치로부터 목적지까지 최적의 경로를 탐색하여 헤드폰을 통해 음성으로 길안내를 제공한다. 특히 이 시스템은 카메라로 얻은 정보를 인공지능으로 실시간 분석하여 도로, 사람, 차, 계단 등 각종 장애상황을 음성으로 알려준다. 또한 도로표지판, 버스 노선도 및 번호 등 길안내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한다.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길을 찾아갈 때 시각장애인용 지팡이, 안내견 또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했는데 이번 발명이 실용화되면 보다 독립적인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 교수는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에 본 시스템이 큰 도움이 될 것으
•병원 효율성과 임상 결과 개선, 환자와 의료진의 경험 개선, 실제 적용 가능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심사하여 최종 파트너 스타트업으로 메쥬, 메디픽셀, 뷰노 선정•스타트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상용화 및 해외 진출 위해 협력 예정 ㈜필립스코리아 (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국내 스타트업과 협업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기술 발전 및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각자의 역량을 바탕으로 서로의 발전을 돕는 중기부의 상생 협력 정책이다. 이 정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콘텐츠 △실감미디어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모빌리티 △푸드테크 △친환경 소재 등 6개 분야에서 대기업이 과제를 내고 이를 해결할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공모전이 지난 7월 30일 과제 선포식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필립스코리아는 LG디스플레이, KT, LGU+, SK텔레콤, 더본코리아, 롯데중앙연구소, 로레알, KBS 등과 함께 9개 대기업으로 선발됐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참
국내에서 가장 낮은 비용의 연속 혈당측정 시스템(CGM) 1· 고통스러운 손가락 채혈 없이 프리스타일 리브레 센서를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스캔하는 것만으로, 정확한 당 수치 결과와 분석 그래프를 실시간으로 제공2 · 12월1일부터 국내 1형 당뇨병 환자는 국민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 금액으로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사용할 수 있어 · 보험급여 적용으로 1형 당뇨병 환자의 부담금은 하루 약 2,000원으로 줄어 들어… 국내 사용가능 연속 혈당측정 시스템 중 가장 낮은 비용 애보트(Abbott)는 자사의 연속 혈당 측정 시스템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12월 1일자로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 보험 급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약 30,000명의 1형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 관리 시스템에 있어 보다 많은 선택지를 갖게 됐다. 앞으로 4세 이상의 국내 1형 당뇨병 환자들은 의료 기관에서 전문의로부터 처방전을 발급받아 온라인 구매처, 약국, 의료기기 판매상에서 제품 구매 후, 건강 보험 공단에 구비 서류와 함께 청구하면 건강 보험 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급여 적용을 위해 최초의 처방전은 최대 4주간 유효하며 (프리스타일 리브레 센서는 최초 처방은 2개
밴드형으로 쉽게 붙일 수 있는 2mm 두께의 폼 드레싱 JW중외제약은 밴드형 상처치료제 ‘하이맘 폼’ 시리즈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손쉽게 붙일 수 있는 일체형 폼 드레싱으로 △ 하이맘 폼 액티브케어 △ 하이맘 폼 센서티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이맘 폼 액티브케어’는 폴리우레탄 필름으로 밀착력과 방수력을 강화했으며, 중형·소형으로 구성돼 상처 부위의 크기에 따라 골라서 쓸 수 있다. ‘하이맘 폼 센서티브’는 실리콘 겔 시트 점착제가 코팅되어 있어 밴드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으며, 재점착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에 출시된 잘라 쓰는 타입의 하이맘 폼과 달리 밴드형으로 자르지 않고 바로 붙일 수 있어 간편하다. 하이맘 폼 잘라쓰는 타입은 상처 크기에 맞춰 폼을 잘라 붙인 뒤 그 위에 방수부직포를 덧붙여 사용하는 제품으로 진물을 흡수하고 외과적 상처를 보호해준다. 또 2mm의 푹신한 폼으로 제작돼 물집 위에 붙여도 상처 보호가 가능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하이맘 폼 시리즈는 상처 부위에 맞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구성을 다각화했다”며 “기존에 출
암협회·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암 경험자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하는 ‘고잉 온 스튜디오’ 사회공헌활동 동영상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재능 나눔 부분’ 수상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대한암협회(회장 노동영) 및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과 함께 진행하는 암 경험자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프로그램 ‘고잉 온 스튜디오(Going-on Studio)’ 영상이 ‘2020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0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은 기부와 봉사활동을 넘어 사회캠페인, 경영혁신, 교육 기회 보편화, 공정한 상생 모델 구축 등 우리사회의 변화를 만드는 다양한 공헌활동의 기록을 동영상으로 공유하는 공모전이다. 11월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올림푸스한국의 ‘고잉 온 스튜디오’ 소개 영상은 보건복지부장관상 ‘재능 나눔 부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잉 온 스튜디오는 올림푸스한국이 대한암협회 및 서울산업진흥원과 2020년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암 경험자들에게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되는 데 필요한 동영상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 설립한 업계 최초 교육기관인 ‘SCL아카데미’가 12월 1일 온라인 교육센터(https://edu.scllab.co.kr)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SCL 아카데미는 지난 3월 신설되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경원 교수(진단검사의학과)를 초대 원장으로 초빙하고, 국내외 의료기관 및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교육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단검사 및 병리, 관련 의료 분야에 걸친 실무 중심 강연과 SCL 아카데미가 최근까지 진행해온 오프라인 교육 중 핵심 강의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교육센터는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되며, 안정화 작업을 거쳐 교육 대상자 범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센터 사이트에서 본인이 원하는 주제의 교육과정을 클릭하면 바로 강의를 시청할 수 있으며 강의 교재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본인 계정의 ‘마이 페이지’에서는 수강한 교육과정 내역과 진도율을 확인할 수 있다. SCL 아카데미는 온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체계적인 wet training center를 통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지속적인 양압기 치료를 돕는 평생 수면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신원철 교수 “수면무호흡증의 표준 치료로 권고되는 양압기 치료, 안경처럼 매일 사용하는 것이 관건” ㈜필립스코리아는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이 지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양압기 치료를 이어가도록 돕는 ‘필립스 슬립케어 서비스(PHILIPS SleepCare Service)’를 출시한다. 수면무호흡증의 표준 치료법으로 권고되는 양압기는 매일 사용해야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도 지속적인 양압기 치료를 장려하기 위해 양압기 사용 후 첫 90일 동안의 순응기간 후에도 직전 처방기간 동안 하루 평균 기기 사용 시간이 2시간 이상인 경우에 한해 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신원철 교수는 “양압기는 안경과 같아 꾸준히 사용해야 높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잘 때마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점이나 치료 압력 때문에 초기에 적응을 힘들어 하는 환자가 많다”며 “그래서 의료진의 적극적인 상담이 매우 중요하고, IT 기술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바른 치료를 조력하는 지속적인 환자 지원 서비스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