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총 7명 퇴원, 사망자 10명보건복지부「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 11일(목), 메르스 확진자 중 3명이 추가로 퇴원하였고 1명이 사망하였다고 발표하였다.퇴원한 환자는 7번 환자(여, 28세, 5번째 퇴원자), 37번 환자(남, 45세, 6번째 퇴원자), 13번 환자(남, 49세, 7번째 퇴원자)로, 2차례의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타나 6월 11일(목) 퇴원하였다. * 퇴원 : 2번(6.5), 5번(6.8), 18번(6.9), 34번(6.10), 7번(6.11), 37번(6.11), 13번(6.11)7번 (여, 28세)확진5.28․평택성모병원 의료진13번 (남, 49세)확진5.29․5.15~17 #1과 동일병동, 평택성모병원37번 (남, 45세)확진6.5․5.14~27 #1,9,11,12,14과 동일 병동 환자, 평택성모병원한편, 사망자는 83번 환자(남, 65세, 말기 폐암)로, 16번 확진자(남, 40세)와 5월 20일부터 같은 병동에 입원 중 접촉하였으며, 6월 1일부터 미열 등 메르스 증상을 보이다 6.7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사망 : 25번(57세, 천식/고혈압/쿠싱증후군), 6번(71세, 만성폐쇄성 폐질환/신장 한쪽 절제)
메르스대응센터에서 상담시 스트레스 반응으로 힘든 상황이 있을 경우대상자 동의 하에 전화 상담이 진행될 예정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의 국내 확산으로 6월 11일 현재 확진자 122명, 격리자 3,439명이 발생하였고 피해자는 증가 추세에 있다.감염병의 직·간접적인 당사자, 치료진 및 일반국민들의 불안과 공포는 점점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협의 메르스 대응센터의 핫라인은 자택격리자와 가족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도 함께 나선다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의 대표단체인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정신건강재단 재난정신건강위원회는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수백 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피해자, 유가족,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정신건강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이번의 메르스 사태 직후 ‘감염병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건강지침’을 제작하고 보급하였다.자택격리자는 자신의 질병 발생에 대한 심리적 불안, 가족과 지인에 대한 미안함, 격리에 대한 고립감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는 대개 특수한 상황에 대한 정상적 반응이지
39세 임신부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 판정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 11일(목),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14명(5명은 역학조사 진행 중)의 추가사례를 발표하였다.9명의 공표 사례 중, 8명은 5월 27일~5월 2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노출되었고, 1명은 5월 27~5월 29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15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이다.나머지 5명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가 심야에 통보되어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한편, 삼성서울병원에서 노출된 8명 중에는 임신부(39세) 1명도 포함되어 있다.대책본부는 “확진자 총 122명 중 임신부는 처음이며, 외국에서도 임신부 감염 사례가 적어 일반 환자와 다른 합병증 등 위험성에 대한 근거는 명확치 않으나, 치료에 보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임신부를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고령자 등과 함께 일반적으로 주의해야할 대상으로 지정임신부의 경우, 항바이러스제(리바비린), 인터페론 등을 투여하기 어렵기 때문에 증상을 지속 관찰하면서 적극적인 대증요법을 실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 환자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병원 감염 차단이 확산 방지에 가장 중요”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10일 메르스 확산과 관련 “과도한 불안과 오해를 갖지 말고 일상적 활동을 하며 메르스 발생지역에 대한 소비기피 등 근거없이 과도한 행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총리대행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한 메르스 관련 ‘대국민 당부의 말씀’을 통해 “메르스는 공기로 전파되지 않으며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전파되지 않아 병원이 아닌 곳에서 일상 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최 총리대행은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메르스는 의료기관을 통해서만 전파되고 있어서 병원 내 감염과 병원에서 병원으로의 전파를 막는 것이 메르스 확산 방지에 가장 중요한 열쇠”라면서“정부가 공개한 메르스 노출 의료기관을 꼭 확인하고 해당 의료기관을 특정기간 내 이용하신 분들께서는 이상 증세가 있을 경우 임의로 병원에 가지 말고 반드시 보건소에 신고한 후 보건요원의 안내에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정부는 메르스 환자의 빠른 치유를 위해 서울 보라매병원, 대전 충남대병원, 경기 분당서울대병원, 충남 단국대병원 등 각 지역별로 메르스 집중치료기관을 지정했다.이어 최 총리대행은 “일반 국민들은 대형병원보다
[자료제공 대한의사협회]
확진자 중 삼성서울병원 관련 10명, 확진자 중 #90, #76 사망보건복지부「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 10일(수),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13명의 추가사례를 발표하였다.이 중 10명이 14번째 확진자와 관련하여 5월 27일~5월 28일 사이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된 사람들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나머지 3명의 환자는 기타 다른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산발적 발생으로,이 중 2명은 16번째 확진자 관련, 5월 28일~5월 30일 각각 건양대병원, 대청병원 동일 병동에서 접촉한 경우이고,나머지 1명은 15번째 확진자 관련 5월 29일~5월 31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동일 병동에서 접촉하였다.대책본부는 이번 확진자 중 삼성서울병원에서 노출된 98번째 확진자는 6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메디힐병원(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입원치료 중 6월 8일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되었음을 밝히고,메디힐병원에 대해서는 접촉자를 파악하여 추적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의료기관 내 격리조치를 시행중이라고 밝혔다.이대목동병원의 경우는 환자 본인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하였고, 병원 의료진이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를
일반 응급환자와 동선 분리해 감염 위험 차단 응급실 24시간 선별진료실 설치·운영현황 구분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신고운영)전체중앙·권역·전문센터지역센터지역기관전체 응급실23122274116535선별진료실 구축 응급실228711018237비율96%71%40%16%44%보건복지부는 전국 의료기관 내 응급실 중 236곳에 메르스 의심환자를 별도로 진료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선별진료소란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기관 내 별도로 분리된 진료시설로 메르스 의심증상자가 응급실 출입 이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공간이다.복지부는 응급실 이용환자가 늘어나는 주말 전까지 최대한 응급의료기관이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면 메르스 의심환자와 일반 응급환자의 동선이 분리돼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 의료진도 감염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아울러 야간·휴일에 메르스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도 해당 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받고 필요시 격리 등을 통해 추가감염을 막을 수 있다.복지부는 폐렴, 발열, 기침 등 메르스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메르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이용해
메르스 대상자 조회 시스템으로 D의료기관 외 추가 전파 차단 보건복지부「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 8일(월),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23명의 추가사례를 발표하였다.이 중 17명의 환자는, 14번째 확진자와 관련하여 5.27~5.29일 사이에 D의료기관 응급실에서 노출된 사람들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나머지 6명의 환자는 16번째 확진자와 관련된 사례들로,이 중 4명은 5.25~5.28일 사이에 F의료기관에서 동일 병동에 입원했던 경우이며, 2명은 5.28~5.30일 사이에 E의료기관에서 동일 병동에 입원한 경우이다.대책본부는 이번 확진자 중 D의료기관에서 노출된 76번째 확진자*가, 격리 전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6.5~6.6), 건국대병원 응급실(6.6일)을 경유하였음을 밝히고,이 2개 병원이 환자발생 병원은 아니지만 감염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해당 기간 내 내원·방문한 사람들은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절대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말고 자택에서 대기하며,서울콜센터(120), 대전콜센터(042-120), 경기도 콜센터(031-120) 등이나 시도 홈페이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서울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