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의 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1월 11일부터 모든 교직원이 쌀 나누기 캠페인에 참여해 쌀 48kg을 포함한 총 32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모았다. 모인 성금으로 가정마다 떡국떡 1kg, 쌀 10kg, 라면 1박스의 물품을 구성했다.
물품은 복지시설봉사팀, 환경개선팀, 다문화지원팀, 교육봉사팀, 사회사업팀 등 5개 봉사팀으로 나누어 1월 17, 18일 이틀에 걸쳐 영등포구 인근 지역구 내 9개 동 주민센터(대림1·2·3동, 신길3·5·6동, 구로3동, 시흥1동, 신대방1동)와 함께 소외된 저소득층 이웃 90가구에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해 주민센터를 찾지 못하는 이웃들에게는 직접 찾아가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눴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교직원 자체 봉사단체인 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중심병원으로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집수리 및 환경개선활동, 무료진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