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에 큰 디딤돌 될 것! -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의료기기 해외 현지실사, 서류심사 전환’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 -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체되고 있는 해외 제조소 실태조사를 서류심사로 전환하여 국내 의료제품 허가 일정과 수급에 차질이 없게 한 것으로 업계에 도움이 되는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판단한다. -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나아가 위급상황 시 의료제품 허가에 국제적인 기준이 될 것이다. -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정부의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국민 안전을 위한 차질 없는 의약품 수급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강석희
세계적 대유행이 된 코로나19 사태가 심각성을 더 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책임자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또 다시 “의료진의 방호복과 마스크 부족현상은 본인들이 넉넉하게 재고를 쌓아두고 싶은 심정에서 부족함을 느끼는 것”이라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의원급에서는 원장과 직원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환자들과 함께 약국 앞에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국내 유수의 병원들조차 수술용 마스크가 없어 면 마스크 사용을 고려하는 상황에서 모든 책임을 의료인의 욕심 탓으로 돌렸다. 목숨을 걸고 코로나19와의 전쟁에 나서고 있는 의료진을 모욕하고 허탈하게 만드는 바이러스보다도 독한 망언이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박능후 장관은 이와 같은 발언 후 의원들의 질책이 쏟아지자 오히려 목소리를 높이며 “대구의 한 병원에서 방호복이 부족하다고 해 직접 확인해 봤는데, 하루에 소비하는 게 200벌인데 저희가 공급하고 있는 건 300벌인데도 부족하다고 그런다”고 항변했다. “제가 의원님들보다 현장을 더 많이 다닌다”며 오히려 의원들이 현실을 모른다는 식으로 대꾸하기도 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박능후 장관의 무능보다 더 심각한 것이 바로 그의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산은 대구와 경북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대구와 경북 청도, 경산, 봉화지역에 확진자의 83%, 사망자의 87%가 집중되면서 심각한 인적 피해가 발생했고, 277만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멈춰섰습니다. 그 피해가 지역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지켜본 저는 지역의 요청을 토대로 오늘 대통령님께 대구와 경북 청도, 경산, 봉화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정식 건의드렸고, 대통령님께서는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즉시 선포하셨습니다. 감염병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것은 전례가 없습니다. 그만큼 이번 결정에는 정부가 대구 경북의 위기를 국가적 차원에서 조속히 극복하려는 의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와의 싸움이 현재 진행중인 만큼, 지역의 피해상황에 따라 추가 지정도 계속 검토해 나갈 것입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피해 수습의 시작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대구 경북과 함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수습 및 복구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대구 경북의 피해 복구와 함께 시급한 과제 중 하나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계시는 의료진에
오늘(3월 15일) 회의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업종과 기업 규모를 불문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고 금융부문에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런 미증유의 상황에서는 정부의 대응조치도 평소와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겠습니다. 우선 민생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정부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지원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민생경제 대책과 추경 등 총 32조원 규모의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1, 2차 민생경제 대책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면서 추경 통과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통과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우리 민생경제의 기반이 무너지지 않도록 금융·세제 및 고용 유지를 위한 지원을 적극 강화하겠습니다. 긴급복지지원 등 복지안전망을 꼼꼼하게 가동하여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심화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실물경제의 위험이 금융불안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금융·외환시장을 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시장안정 노력과 국제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경기활력 보강을 위해 세액공제, 규제완화 등 민간투자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글로벌 공급망이
[ 정세균 국무총리 ] 총리인 제가 중대본부장으로 대구에 온 지 3주가 되어 갑니다. 오늘 회의는 그동안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여온 대구·경북의 상황을 중간점검하고, 앞으로 조치가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아직 긴장을 풀 수는 없습니다만, 대구·경북은 급박했던 시기를 지나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한 때 하루 700여명을 넘었던 대구·경북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60명대 수준으로 떨어졌고, 완치되어 일상으로 복귀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생활치료센터와 병상이 빠르게 확충됨에 따라 집에서 대기하시는 분들도 크게 줄었습니다. 코로나19와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만,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는 커졌습니다. 어려운 싸움의 큰 고비를 넘으신 대구시장님과 경북도지사님, 함께 힘을 합쳐주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여기서 대구·경북의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하루 수백 명의 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에서도 대구·경북 시민들은 공포에 지지 않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셨습니다. 시민들은 자발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시고 식당들이 팔지 못한 음식을 앱을 통해 실시
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 이후 첫 번째로 맞는 주말입니다. 오늘(3. 14)과 내일은 주중에 구매하지 못하신 분들만 마스크를 사실 수 있습니다. 지난 주말 대비 2배 이상의 물량을 공급할 예정입니다만, 충분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5부제는 조금 불편하고 불완전한 제도입니다. 국민들의 이해와 양보,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절대 성공할 수 없는 태생적 한계를 지니고 있는 제도입니다. 지난 5일간, 국민들께서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셨습니다. 걱정했던 혼란은 없었습니다. 위기일수록 하나로 뭉쳐 빛났던 전통을 다시 발휘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루 빨리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마스크 공급을 확대하는데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그간 무려 1,600억원이 넘는 국민성금이 쌓였습니다.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공무원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국 각지, 각계각층에서 물품과 성금을 보내오셨습니다. 대전의 어느 노부부께서는 정부 생계비를 아껴서 모은 돈을 기탁하셨습니다.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코로나19와의 전투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사태 현장의 목소리를 왜곡하지 마라! 정부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감염병 대응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을 조기에 통제하기 위해 중앙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의료진과 더불어 밤낮없이 바이러스 감염 극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국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극심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국가적 재난을 타파하기 위해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조기 집행을 위해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도 방역 주무 책임 장관은 국회에서 의료진이 마스크 부족을 호소하는데 대해 “본인들이 좀 더 넉넉하게 재고를 쌓아두고 싶은 심정에서 부족함을 느끼는 게 사실”이라며 마스크와 방호복 부족 사태의 원인이 바이러스전쟁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의료진에게 있다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여론과 의료계를 들끓게 하고 있다. 또한, 의료 현장 전문가인 양 기세등등하게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을 압박하는 모습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도대체 바이러스전쟁 현장에서 무엇을 듣고, 보아 이런 발언을 하는지
정부는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있는 의료계를 폄하하고, 독선과 무지함을 드러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즉각 파면하라 현재 범유행(Pandemic) 단계가 선포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 세계인들이 고통을 겪고 있고, 그중에서도 우리나라는 확진 환자가 손꼽힐 정도로 많아 전 세계 120여 개 이상의 국가들에게서 입국 제한을 받고 있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던 유행은 대구·경북 지역에서의 환자 폭증을 일으키고, 이제는 수도권으로 유행의 중심이 옮겨가는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뚜렷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면서도 인플루엔자에 비해 20배에 달하는 치명률을 보이는 코로나19로부터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지금도 많은 의료인들은 위험을 감수하면서 의료 현장을 누비고 있다. 하지만 의료 현장의 상황은 열악하기만 하다. 엄청난 전파력을 보이는 이 감염병으로부터 의료인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도구인 방호복과 마스크는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현재 국민들도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약국 앞에 길게 줄을 서서 마스크 구입 순서를 기다리는 절망적인 현실을 알기에, 의료인들은 현장에 마스크 및 방호물품이 부족함에도 최대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