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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고려대의료원, 2018년 무술년(戊戌年) 시무식 거행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은 1월 2일(화) 오전 8시에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2층 윤병주홀에서 신년하례식을 거행했다. 

신년하례식에는 이기형 의무부총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이준영 보건대학원장, 장현석 임상치의학대학원장, 박종훈 안암병원장, 한승규 구로병원장, 최병민 안산병원장 등 각 기관장과 보직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새해 고려대의료원의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신년하례식에서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써주신 모든 교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금년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새로운 집행부와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다면 더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 표했다. 특히, “올해는 고대 의대가 개교 90주년을 맞는 해”라면서, “우리가 가진 ‘민족과 박애’ 정신을 통해 모든 의료기관의 귀감이 될 미래의학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한 해가 되기 위해 모든 교직원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병원별로 가진 시무식에서 박종훈 안암병원장은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의 완공과 우리가 대한민국의 미래의학을 선도해 나아갈 밝은 미래를 위해 내실을 다지고 스스로를 변화시켜야한다”며, “시작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다면 미래는 우리가 바라는 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의료인으로서 환자에 대한 성실한 치료와 안전을 위한 노력, 교직원들의 자긍심과 같은 기본 가치들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내 의료계를 이끄는 의료기관으로서 솔선수범으로 사회적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승규 구로병원장은 “지난해 대내외 어려움들은 우리 모두를 하나로 뭉치게 했다”면서,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새로운 도전과제들을 극복하면서 미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교직원과 전임 집행부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요 현안과 과제들을 살피면서 구로병원 도약을 위한 로드맵을 병원 구성원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병원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동참하고,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최병민 안산병원장은 “2017년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3회 연속 상급종합병원 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전임 집행부와 병원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2018년은 진료지원동의 완공으로 우리 안산병원이 다시 한 번 도약을 시작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형의 성장뿐만 아니라 동시에 내부 프로세스 개선에도 포커싱하여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이를 위해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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