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법 등 복지부 소관 17개 법률안이 29일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법률안별 주요 개정내용 및 담당자는 다음과 같다.법률명의결 내용담당국민연금법- 연금보험료 신용카드 납부근거 마련 - 배우자 유족연금 수급권 정지예외요건 중 자녀연령 규정 상향 (18세 미만 → 19세 미만) - 18세 미만 근로자 사업장 당연가입 적용 - 연금급여 압류방지 전용통장 - 지역 체납보험료 분할납부 근거 마련 - 소득활동자 노령연금 감액방식 변경(연령별 감액 → 소득별 감액) 및 부분연기연금 도입 - 기금 관리․운용시 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 고려 - 구직급여수급자 연금보험료 지원국민연금정책과유정민 사무관044-202-3601국민연금과 직역연금의 연계에 관한 법률- 연금가입자의 노후보장 강화를 위해 퇴직급여를 받은 직역연금 가입자의 연계신청 기간제한 폐지 - 연계노령(유족)연금 산정 시 국민연금 임의계속가입기간 포함 - 직역연금법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연계퇴직연금 산정기준 변경(평균보수월액→평균기준소득월액) - 벌금액을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안과 국회사무처 법제예규의 기준인 징역 1년당 1천만원 비율로 개정 하는 등 제도 운영상 일부 미
기업활동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는 규제 등 정비가맹분야의 제도개선을 내용으로 하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014년 12월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향후 대통령 재가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현행 가맹본부는 정보공개서 변경을 등록할 때 반드시 내용증명우편 등 엄격한 방법으로 가맹점 사업자들에게 통지토록 하고 있다. 따라서 정보공개서 변경등록 통지 사실을 통지할 때 그 방법을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개선했다.현행 정보공개서을 등록할 때 고유식별정보(주민번호)의 수집근거가 없어, 신청자가 사업자등록증 등을 직접 제출하고 있다.따라서 정보공개서 등록 등과 관련한 고유식별정보 처리 근거를 마련했다.현행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개인사업자는 ▲재무제표와 관련없는 정보공개서 변경사항은 사업연도가 끝난 후 120일 이내에, ▲재무제표와 관련된 변경사항은 180일 이내에 변경등록해야 한다.따라서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개인사업자의 정보공개서 변경등록 신청기간을 사업연도가 끝난 후 180일 이내로 통일하여 연 2회 변경등록하는 불편을 완화했다.가맹사업법에서는 시정조치로서 시정명령 받은 사
불필요한 업무축소와 환자우선의 시스템 개발 도입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지난 12월 20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산하병원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14년 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Best Practice 경진대회에서는 각 병원별로 특징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1년 동안 추진한 과정과 성과가 발표됐다. 이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산하병원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발표 주제는 의료계 이슈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유해 모든 교직원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통해 불필요한 업무를 축소하고 환자의 요구를 반영한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에 도입해 오고 있다. 1부에서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CDSS 구축팀의 ‘Novel engine for Clinical decision making’을 시작으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needsvice팀 '창조적 혁신으로 고객의 needs를 design하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Mega Trend팀 ’빅데이터 베이스 성인예방접종 활성화‘ ▲한림대학교동
원전도 해킹되는 상황에서 건강정보와 진료에 대한 안전성 객관적 검증 공개해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이하 의협)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기자간담회에서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원급 의료기관 숫자가 익명성 보장과 수가 책정 등으로 늘어났고, 정부가 직접 의원을 방문하여 참여 의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의협은 이와 관련하여,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원격의료를 환자에게 실시할 경우 국민건강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매우 높다며,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환자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안전성, 유효성 부분에 대해 철저한 객관적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의협은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의 경우 안전성, 유효성 문제가 담보되지 않아 의료계와 국민의 반발에 부딪힌 것임을 명심하여 시범사업을 통해 기술적, 의학적 안전성 및 환자 만족도 등 의학적 유효성 검증이 객관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의협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 미미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가 시범사업을 계속 강행하고 있는 것은 향후 원격의료 입법 강행처리를 위한 사전작업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또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및
암 치료 분야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유방암·대장암·폐암에 대한 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방암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97.66점을 받은데 이어 19일 대장암 평가에서는 97.48점, 폐암 평가에서는 만점을 받아 암 치료에 있어 최상 수준임을 입증했다. 암 적정성 평가는 암 진단 및 치료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피드백하여 의료기관의 진료과정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2년 대장암을 시작으로 유방암, 폐암 등으로 평가를 확대하고 있으며 환자가 병원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장호근 병원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의료 수준을 높이고 있다”며 “경기 남부권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암 치료 분야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
빈혈예방을 위해 하루 60~180g의 육류 섭취 필요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농림축산식품부 2014년도 소비자단체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빈혈 유병에 따른 육류 소비현황 및 빈혈 예방 관리를 위한 육류 소비 모형 연구와 결과 활용’을 단국대학교 문현경 교수팀과 함께 실시하였다.우리나라 만성퇴행성 질환의 증가 원인으로 육류 섭취 증가가 문제 시 되고 있으나 실제로 우리나라의 육류 섭취량이 일본 등의 다른 나라보다 낮고 1일 육류 권장섭취량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으며 오히려 육류 섭취 부족과 관련이 깊은 빈혈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빈혈은 생리불순 등의 증상으로 임신을 어렵게 할 뿐 아니라 임신 후 태아의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주며, 노인의 경우 기억력 감퇴 등 신경학적 증상을 일으켜 노인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므로 저출산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질병 중 하나로 양질의 철분 급원 식품 섭취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하겠다.이에 남자 7,355명, 여자 10,105명을 대상(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자 25,534명 중 연구목적에 맞는 조사대상자)으로 연구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의 철분 섭
특허받은 유산균 ‘Lp299v’, 김치유산균, 어린이 전용 제품 등 차별화된 균주와 효능으로 시장공략 ‘프로바이오틱스’가 올해 건강기능식품 업계를 사로잡은 절대강자로 뛰어 올랐다. 장 건강뿐 아니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섭취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시장도 날로 성장하는 추세다. 식약처가 발표한 지난해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은 804억원으로 나타나 이는 508억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55%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건강기능식품 총 생산실적의 성장이 5%에 그친 것에 비하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독보적인 성장률을 보인 셈이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크게 인기를 끌자, 기존 요거트 업체들도 ‘저당 캠페인’, 유산균 균주 표기 등 활동을 시작했다. 제약사나 식품기업 등 해당 업체들도 저마다 차별화된 균주 및 효능을 내세운 제품을 앞 다퉈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특허 받은 유산균으로 전문성을 강화한 제품을 비롯해 피부 면역과민반응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제품이나 어린이 전용 제품도 눈길을 끌었다. 우수한 장 부착력의 특허 받은 유산균 ‘Lp299v’ 인기 올 한해 제약사들이 다양한 유산균 제품을 출시한 가운
서울대학교병원-근로복지공단 의료협력MOU체결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은 12월 29일(월) 오전 11시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과 ‘산재의료재활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산재의료의 질을 높이고 국민 의료재활서비스 향상에 기여하자는 공동의식에 따른 것이다. 양 기관은 △산재의료 질 향상과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 △아급성기 산재환자 등의 신속한 재활을 위한 진료시스템 구축 △임상 ․ 기초분야의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 △환자진료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에 관한 사항 등 재활의료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준 높은 산재의료재발서비스 제공에 이은 새로운 의료재활치료프로그램의 연구 개발이 가속화돼 산재근로자의 사회복귀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공공의료기관의 우수한 하드웨어 ․ 전국적인 네트워크와 국립대학교병원의 뛰어난 인적자원 ․ 진료 연구 역량의 결합으로 공공의료의 새로운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