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약 3년 시점 28%의 환자가 타그리소를 복용하고 있었던 데 비해 9%의 환자만 게피티닙 혹은 엘로티닙 치료 유지- 타그리소, 중추신경계 질환 진행 또는 사망 위험 52% 감소 효과 확인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지시각으로 9월 28일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 변이(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FLAURA 3상 전체 생존(OS) 데이터를 공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타그리소는 주요 이차평가변수인 전체 생존(OS)을 기존 표준요법(SoC)인 게피티닙∙엘로티닙 대비 통계적∙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시켰다. (HR 0.799 [95% CI, 0.641-0.997], p=0.0462) 타그리소는 대조군 31.8개월 대비 38.6개월의 전체 생존 중앙값을 보였다. 임상 진행 3년 시점에서 타그리소 군에는 28%, 대조군에는 9%의 환자가 각각 1차 치료를 지속하고 있었으며, 타그리소는 중추신경계 질환 진행 위험을 통계적∙임상적으로 유의하게 52% 감소시켰다. 또한, 타그리소는 중추신경계 전이 환자에서 질병 진행 또는 사망하지 않는 기간을
- 30정 담은 용량으로 구성, 휴대 및 보관 편의성 높여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마리오 알버트 슈타인)은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정 500mg’의 약국 판매 전용 보틀형을 10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타이레놀정 500mg 보틀형(30정)’은 10월 1일부터 약국 전용으로 공급을 시작하며, 용법∙용량을 포함한 약사 복약 지도 하에 구매할 수 있다. 금번 출시되는 보틀형은 타이레놀정 500mg 30정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은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휴대 및 보관이 한층 편해져 상비약으로써 타이레놀이 필요한 상황에 복용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타이레놀정 500mg’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된 의약품 성분으로, 위장장애 부담이 적어 공복에도 복용 가능하다. 성인은 ‘타이레놀정 500mg’ 복용 후 15분만에 빠른 진통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한 번에 1~2정씩(1일 최대 8정) 복용하면 된다.한국존슨앤드존슨 이재연 사장은 “해열진통제는 우리나라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일반의약품 중 하나다. 최근에는 국내 공식 유통되고 있지 않은 보틀형 제품을 해외 여행시 혹은 해외직구를
• 자렐토, 국내 출시 10주년 맞아 의료진 대상 ‘자렐토와 함께 한 최고의 순간’ 참여형 기부 캠페인 진행• 지난 8월부터 3주간 총 514명의 심혈관 전문의 참여 통해 지원금 마련• 2015년 기준, 국내 심뇌혈관질환에 따른 사회적 비용은 약 20조원으로 연평균 6.5%증가, 암(17조원)보다 높아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을 맞아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회장 안상호)에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지원금 514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 8월부터 약 3주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바이엘코리아의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총 514명의 전국 심혈관 전문의들이 참여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은 심장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전세계인의 동참을 촉구하고자, 매년 9월 29일을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로 지정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30년까지 심장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경제적 부담은 전 세계적으로 약 15.6조 달러(한화 1경 9,0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암(8.3
-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PD-L1 발현율 관계없이 화학요법 대비 우수한 전체생존기간, 장기 생존 및 지속적인 반응 확인-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화학요법 대비 전체생존기간을 개선한 최초∙유일한 연구 결과-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 흑색종∙신장암∙비소세포폐암에서 전체생존기간 개선한 3상 임상연구 보유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양민열)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지난 9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9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에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옵디보와 저용량 여보이 병용요법(이하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을 평가한 3상 임상연구 CheckMate-227 파트1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PD-L1 발현율 1% 이상의 환자에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은 화학요법 대비 우수한 생존 효과를 보이면서 독립적인 공동 1차 유효성 평가지수(co-primary endpoint)인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을 충족했다(HR 0.79; 97.72% CI: 0.65-
암젠, 한국 포함 전세계 13개국 3,200여명의 심근경색 경험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심근경색 경험자 절반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암젠은 전세계 13개국 심근경색 질환 경험 환자 3,2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LDL 콜레스테롤과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의 연관성’에 대한 인식 결과를 9월 3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이해 한국과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중국, 일본, 등 13개국의 심근경색 경험 환자 3,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6월부터 7월까지 약 한달 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심근경색을 비롯한 심혈관질환 경험자의 40% 이상은 2년 내 재발을 겪는다.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은 조절이 가능한 심근경색의 주요 위험인자 중 하나다. 그러나 이번 암젠이 본사 차원에서 진행한 ‘LDL 콜레스테롤과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의 연관성’ 관련 환자 설문 조사 결과에서 심근경색 경험 환자들은 심혈관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지만, 심근경색 재발 예방을 위한 LDL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의 중요성은 제대로 인식하지
· 자디앙듀오Ⓡ , 12.5/500mg, 12.5/850mg, 12.5/1000mg 등 세 가지 고용량 제제 출시로 총 6가지 용량 갖춰· 자디앙Ⓡ +메트포르민 병용투여 적합 환자에 새로운 치료옵션 제공할 것으로 기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이사: 스테판 월터)와 한국릴리 (대표이사: 알베르토 리바)는 SGLT-2 억제제인 자디앙Ⓡ 과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자디앙듀오Ⓡ (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염산염) 고용량 제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디앙듀오Ⓡ 는 자디앙Ⓡ 과 메트포르민의 병용투여가 적합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허가 받았으며, 권장 용량은 1회 1정, 1일 2회다. 이번에 출시되는 용량은 자디앙듀오Ⓡ 12.5/500mg (493원/1정), 12.5/850mg (493원/1정), 12.5/1000mg (501원/1정) 등 세가지며, 그 동안 한국에는 자디앙듀오Ⓡ 5/500mg (352원/1정), 5/850mg (352원/1정), 5/1000mg (352원/1정) 등 1일 자디앙Ⓡ 10mg을 복용할 수 있는 제제만이 출시되어 있었다. 자디앙듀오Ⓡ 의 주성분 약제인 자디앙Ⓡ 은 포괄적인
지난 8월 말로 32년 6개월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생활을 마감한 김승협 교수가 9월 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7차 세계초음파의학회 (World Federation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 WFUMB) 학술대회 총회에서 임기 2년의 회장에 취임했다. WFUMB은 세계 6개 지역의 의학초음파 조직을 회원으로 하는 세계 최대의 의학초음파 단체로 93개의 국가별 초음파의학회와 52,000명 이상의 개인이 소속된 단체이다. 이와 같은 WFUMB 구조의 6개 지역 조직 중 하나가 아시아초음파의학회 (Asian Federation of Societies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 AFSUMB, 회장 이원재 성균관의대 교수) 이고 93개의 국가별 초음파 조직 중 하나가 대한초음파의학회 (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Medicine, KSUM, 이사장 연세의대 정재준교수)다. 우리 나라 사람이 WFUMB 회장으로 취임한 것은 1973년 WFUMB 창립 이래 처음이다. 김승협 교수는 “세계 최대의 의학초음파 조직의 회장을 맡게 된
서울대병원, 국립교통재활병원 10월 1일부터 5년간 위탁운영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방문석 교수는 10월 1일, 국립교통재활병원장으로 취임한다. 서울대병원은 국립교통재활병원 위탁운영 조인을 체결해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이어 5년간 위탁 운영한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교통사고 후유 장애인을 위한 공공의료 실천을 목적으로 2014년 10월 최초의 국토교통부 설립 의료기관으로 개원했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경기도 양평에 연면적 42,506㎡, 총 201병상으로 운영되며 의사 15명 등 약 300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외래 환자 37,182명, 입원환자 63,418명, 주간 재활환자 9,263명이 진료를 받았다. 서울대병원과 국립교통재활병원 위탁운영 출범식은 10월 11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