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처리 기술검토결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다음 주 중 중대본 제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세월호 선체인양이 신속히 결정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 검토해 온 기술검토결과와 유가족 및 전문가 의견, 그리고 언론 및 여론조사기관 등에서 발표한 선체인양의 찬반여론 등을 종합하여 신속히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 후 다음 주 중 중대본(국민안전처)에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10일 해수부는 세월호 선체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발표하였다. 세월호 참사 1주기인 4월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선체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므로 이제 선체인양을 진지하게 준비, 필요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선체인양에 나서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제 남은 절차인 중대본 심의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한 절차가 진행된다. 이는 오늘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채택되고, 실종자가족 및 유가족, 진도군민 등도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 및 신속한 인양 착수를 촉구하고 있는 점도 반영된 결과이다. 해양수산부 세월호 선체처리 기술검토 T/F는 4월말까지 최종 기술검토보고서 작성을
공정거래위원회에 ‘평생무료’에 대한 표시광고법 위반 조사 촉구지난 2009년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멜론 프리티켓 공동 프로모션으로 제휴 휴대폰(SCH-W390M, SCH-W560, ZN50, SCH-M490, SCH-M495, SCH-M710, SCH-M715, SCH-M720, XT720)에 대해 멜론 프리클럽 월정액 무료 혜택을 제공한바있다.그러나 2015년 4월 10일부로 기 해지된 제휴 휴대폰에 멜론 프리티켓이 제공되고 있는 오류를 수정한다는 공지를 통해 사실상 서비스 종료를 공지하였다. 하지만 판매당시의 삼성전자 광고상에는 위 사항에 대한 고지가 부족하여, 타인이 쓰던 해당 휴대폰을 구입하거나 재가입한 소비자들은 사업자의 일방적인 통보로 피해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이에 한국소비자연맹과 녹색소비자연대는 삼성전자의 멜론 프리클럽 월정액 평생 무료 광고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표시광고법 위반(기만광고)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조사를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멜론의 서비스 중단에 대한 공지대로 시행을 위해서는 옴니아2 등의 평생무료 멜론폰 일련번호와 최초개통일, 최초개통자, 최초회선 등의 정보가 필요한데 이것은 이미 5년이 지난 정보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해당
‘보험금 미지급 및 과소지급’ 피해 63.4%로 가장 많아치과 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치아보험을 가입하지만 정작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험사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의 피해가 해마다 증가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치아보험 관련 소비자 상담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1,782건이 접수되었고, 매년 30~40%의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www.ccn.go.kr) : 10개 소비자단체, 16개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통합 상담 처리시스템 소비자 상담 및 피해구제 현황 [단위:건(%)]연도2012년2013년2014년합계상담 건수(전년대비 증감)404 587(45.3)791(34.8)1,782피해구제 접수건수(전년대비 증감)12 22(83.3↑)37(68.2↑)71 또한 최근 3년간 접수된 피해구제 71건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보험금 미지급 및 과소지급’으로 인한 피해가 45건(63.4%)으로 가장 많았다. 치료받은 내용에 대하여 보장해 준다고 한 후 약관을 이유로 보
자동변속기용 베어링 가격 8년간 부풀려공정거래위원회는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자동차용 베어링의 납품 가격을 담합한 독일계 셰플러코리아와 일본 제이텍트 등 2개 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75억 여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조치 내역 (단위: 백만 원)피심인시정명령과징금셰플러코리아 유한회사*○5,484주식회사 제이텍트[일본]○2,027합 계7,511* 셰플러 그룹[Schaeffler Group, 독일]의 100% 자회사임.※ 부당한 공동행위(카르텔)의 경우 최종 시정 조치 ‧ 과징금액은 감면고시에 따라 감면될 수 있으며 추후 확정 과정에서 관련 매출액이 일부 조정될 수 있음.담합 품목은 더블테이퍼롤러베어링으로 분류되는 고가 · 대형 베어링으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파워텍(이하 현대차 등)의 주문에 따라 제작하여 판매하였고, 자동차 자동변속기(Auto Transmission) 일부 모델의 입출력 축(shaft)에 사용됐다.현대차 등은 제이텍트가 일본에서 생산하여 단독 납품해 오던 것을 가격 경쟁을 통한 비용절감과 환율 리스크 감소 등을 위해 2001년 초부터
배우 송선미씨가 보령제약그룹 가족제대혈은행인‘보령아이맘셀(보령바이오파마 대표 김기철)’에 첫딸을위한 첫번째 선물로 제대혈을 보관했다.결혼 8년만에 얻은 소중한 첫 딸을 위해 첫선물로 제대혈 보관을 선택한 것이다.지난 2월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베이비페어에서보령가족제대혈은행 부스를 방문한 송선미씨는 제대혈의 가치와 치료질병 등 효용성에 대해 상담을 받은 후, 지난 9일 보령제약그룹 가족제대혈은행인‘보령아이맘셀’에 첫딸의 제대혈을 보관했다.송선미씨는 제대혈은 30년 이상 장기 보관하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기업의 안정성과 보관 기술력을 고려하여 보령가족제대혈은행을 선택했다고 밝혔다.아기가 태어날 때 탯줄과 태반에서 얻게 되는 혈액인제대혈은 향후 아이에게 혹시 모를 난치병이 발생했을 때 치료에 쓰일 수 있으며, 최근 그 이식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보령제약그룹 가족사 보령바이오파마의 가족제대혈은행 ‘보령아이맘셀’은 2003년 설립되었으며, 국내 최초 자가제대혈을 이식을 통해 소아백혈병 완치 성과는 물론 최근 2~3년 전부터 제대혈 내 줄기세포 이식을 통한 뇌성마비, 발달장애, 소아당뇨 등 제대혈이식 치료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1. 모두 발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 농업환경부장 이상범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오늘 브리핑에 참석해 주신 여러 기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도시에서 농촌으로 귀농·귀촌한 인구가 4만 4,000가구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제 귀농 귀촌 현상은 하나의 트렌드로 봉착되어가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귀농·귀촌인이 농촌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한국 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귀농·귀촌인의 정착 실태조사를 시작하였으며, 이번에 그 결과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귀농·귀촌에 대한 경향을 보면 준비없이 귀농한다는 말은 옛말이 된 것 같습니다. 귀농·귀촌인 100명 중 55명은 귀농·귀촌을 위해서 1년 이상 준비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3년 이상이나 준비한 사람이 21명에 달합니다. 그 반면, ‘준비없이 귀농했다, 귀촌했다’는 비율은 9.2%p로 매우 낮게 나왔습니다. 귀농·귀촌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첫 번째 ‘조용한 전원생활을 위해서’가 31.4%p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에 ‘도시생활에 회의를 느껴서
공사내용과 하자보수 내용 사전에 계약서 작성해야 피해처리 가능해국내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관련 소비자피해도 증가하고 있어 봄철을 맞아 주택정비나 인테리어공사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연맹(강 정화 회장)과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2014년 한 해 동안 접수된 주택 인테리어·설비 공사와 관련한 소비자불만은 총 4,886건으로 2012년 3,471건, 2013년 3,70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전년대비 무려 32.0%가 증가했다. 인테리어․설비 관련 피해건수 2012년2013년2014년피해건수3,471건3,703건4,886건소비자 피해유형을 보면 계약불이행 및 부실 공사가 1,795건(36.8%)으로 가장 많았고 하자보수 불이행이 1,104건(22.6%), 계약해제 관련 504건(10.3%), 수리비 관련 255건(5.2%) 순으로 부실공사로 인한 소비자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인테리어․설비 관련 피해유형피해 유형건수(건)비율(%)계약불이행 및 부실공사1,79536.7하자보수 불이행1,10422.6계약해제50410.3수리비 불만2555.2기타1,2282
연락 두절․사기의심 사이트 관련 상담도 상당수‘대행업체’를 거치지 않고 ‘해외 온라인쇼핑몰’에서 직접 물품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해외 온라인쇼핑몰’에서 제품인도 또는 반품‧교환‧환불처리를 지연하거나, 제품을 보내주지 않고 연락을 두절하는 등 피해를 유발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해외 온라인쇼핑몰 직접 구입’ 관련 상담이 2013년도 149건에서 2014년 271건, 올해 들어 3월까지 140건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www.ccn.go.kr) : 10개 소비자단체, 16개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통합 상담처리시스템2014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접수된 ‘직접 구입’ 관련 불만은 411건으로 ‘배송지연‧오배송 및 분실’ 등 배송 관련 내용이 26.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제품하자(제품불량, 파손) 및 AS불만’(18.0%), ‘연락두절 및 사기사이트 의심’과 ‘취소‧교환 및 환불 지연 또는 거부’(각각 15.6%) 등으로 나타났다.'해외 온라인쇼핑몰' 관련 소비자 불만 유형(‘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