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은 지난 12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으로부터 후원금 10억원을 전달받았다.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오병희 원장, 서경배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금은 내년 개원 예정인 의학연구혁신센터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서경배 회장은 꾸준한 기부로 국민건강증진과 대한민국 의학발전을 위한 서울대학교병원의 사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현재까지 병원에 누적된 기부금은 15억원에 이르며, 2011년도에는 여성암에 대한 인식 재고를 위해 5억원을 선뜻 내놓기도 했다. 병원은 이러한 서 회장의 따뜻한 마음을 받들어, 암병원 2층 강당을 선대회장의 이름을 따 ‘서성환홀’ 로 명명했다.오병희 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15년간 긴밀한 연구개발 협력을 지속해 왔다” 며 “서경배 회장님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 의학연구 혁신 및 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어려움을 딛고 성장해 준 이른둥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우리 엄지 페스티벌’ 개최대한신생아학회(회장 남궁란/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신생아과)는 11월 16일(일) 상명대학교 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제3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우리 엄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300 여 이른둥이 가정과 의료진, 이른둥이를 응원하는 국회, 복지부 등 정관계 인사, 이른둥이 지원 비영리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이른둥이에 대한 건강정보 및 국내 이른둥이 부모 대상 서베이 결과가 공유됐다. 아울러, 제3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사연공모전 당선작 시상 및 수상작 낭독을 통해 이른둥이 가정이 겪는 여러 난관과 어려움들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의 감동적 사연들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남들보다 작게 태어난 이른둥이들을 응원하는 ‘우리 엄지 최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나누는 장이었다.또한, 다양한 재능을 갖춘 이른둥이들의 장기자랑 공연, 매직쇼 등이 마련되었다. 또한 이른둥이들이 직접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엄지토론회 ▲네일아트 ▲엄지트리 만들기 ▲엄지 손글씨 비누만들기 ▲엄지 종이인형 만들기
「의약품 안전사용 매뉴얼」‘대장내시경 검사시 경구용 장세척제’ 발간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대장 질병(용종, 암 등)의 조기진단 등을 위해 실시하는 대장내시경 검사가 증가함에 따라 검사 전 복용해야 하는 장세척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사용매뉴얼」 ‘대장내시경 검사 시 경구용 장세척제 올바르게 사용하세요.’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대장내시경은 내시경을 통해 항문과 직장(곧은창자) 및 대장(큰창자)의 내부를 관찰하는 검사를 말하며,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 또는 폴립(용종)을 절제하기도 한다.대장 관련 질병을 정확하게 검사하기 위해서 장에 존재하는 내용물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장세척제를 올바르게 복용해야 한다.깨끗이 세척이 안 된 경우에는 검사의 진단율이 떨어지거나 재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안전사용 매뉴얼의 주요 내용은 ▲장세척제의 종류와 작용 기전 ▲일반적인 복용방법 및 복용 시 주의사항 ▲주의해야할 다른 약물 및 기타 사항 등이다.〈 경구용 장세척제의 종류와 작용 기전 〉.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 복용하는 장세척제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이며, 주로 액제(물약)로 복용한다.. 종류에는 ▲삼투성
관련 법체계 복잡하고, 직접적인 금융소비자 권리 보장 미흡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최근「여신상품 관련 법제의 정비 방안에 관한 연구」결과, 우리나라 여신상품 관련 법제가 체계적이지 못한데다 금융소비자 보호 규정도 미흡해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법제의 체계성 부족현행 여신상품 관련 법제는 대출, 신용카드, 금융리스 등 여신상품이 아닌 대부업, 은행업, 보험업, 여신전문금융업 등 업종별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동일 기능의 여신상품이라 하더라도 업종별 개별법에 따라 상이한 규제가 적용되는 등 관련 법제의 체계성이 부족하고 이로 인하여 규제 공백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실례로 대부업자, 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의 대출 광고행위에 대해서는 법률상 기준이 존재하지만 보험회사, 투자매매업자, 투자중개업자, 신탁업자의 대출에 대해서는 해당 기준이 존재하지 않는 실정이다.소비자보호 규정 미흡금융소비자 보호에 있어서도 일부 법률에 표시ㆍ광고 및 영업행위에 관한 규제 규정만 존재할 뿐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의사를 반영시킬 권리, 선택할 권리 등 금융소비자의 권리에 관한 직접적인 규정은 미흡한 실정이다.실례로 소비자의 금리변경요구권의 경우, 약관에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고, 허위·과장된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에 시정조치, 과태료 200만 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 이하 공정위)는 망고식스 가맹본부인 ㈜케이에이치컴퍼니가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고 가맹희망자로부터 가맹금을 수령하고, 허위·과장된 예상 매출액 정보를 제공한 행위를 시정조치하기로 하였다.※ ㈜케이에이치컴퍼니는 망고식스라는 영업표지를 사용하여 망고·커피 등 식음료 관련 가맹사업을 영위하는 가맹본부로, 최근 급성장하여 2013년 말 기준으로 가맹점 119개, 직영점 15개, 매출액 279억 4,500만 원, 당기순이익 20,400만 원 임.㈜케이에이치컴퍼니는 2012년 11월 30일 가맹희망자와 망고식스 천안서북이마트점 투자 계약을 체결하면서,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고 가맹희망자로부터 집기류 구입비, 실내 장식 등의 명목으로 가맹금 19,000만 원을 수령하였다.또한, 객관적인 근거없이 망고식스 천안서북 이마트점의 월 예상매출액이 2,500만 원 ~ 3,000만 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허위·과장된 정보를 제공하였다.위와 같이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고 허위·과장된 정보를 제공한 ㈜케이에이치컴퍼니의 행위는 가맹사업법 제7조 제2항 및
2013 사회공헌 실태조사 결과. ‘13년 기업 사회공헌 규모 2조 8,115억으로 전년 대비 13.6% 감소. 세전이익 대비 사회공헌비중(3.76%)은‘12년(3.37%)보다 오히려 높아져. 한정된 예산 속에서 기업 사회공헌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 이어져우리 기업들이 대내외 경기침체로 수익성 악화를 겪으면서 주요 기업들의 2013년 사회공헌 지출 규모가 전년대비 1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234개사가 2013년 한 해 동안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한 규모는 2조 8,114억 8,330만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총액은 감소하였으나 세전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76%로 전년의 3.37%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경련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나눔 활동에 대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기업 사회공헌이 양적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은 사회공헌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내실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년 사회공헌규모 전년 대비 감소, 세전이익 대비 비율은 증가전경련이 매출액 상위 500대 및 회원사 등 600개사
공익연계마케팅 등 마케팅 활용하면 소비자 호응 높일 수 있어기업 사회공헌이 소비자들의 더 큰 호응을 얻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마케팅과 접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13일(목)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효과적 기업 사회공헌’을 주제로 ‘2014년 제2차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를 개최하였다.이날 초청강연을 맡은 김남호 ㈜나인후르츠미디어 대표는 ‘공익연계마케팅과 기업 사회공헌’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김남호 대표는 먼저 소비자들의 역할이 소비의 영역에서 컨텐츠를 창조하는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김 대표는 기업 사회공헌에 마케팅을 접목, 기업 브랜드를 사회적 가치(대의)와 연결한다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기업 사회공헌도 더 큰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위원회에 대하여 이용우 전경련 사회본부장은 “우리 기업들의 많은 자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투입되는 만큼 사회공헌의 효과를 높일 필요성이 있어 이러한 주제를 다루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날 제2차 사회공헌위원회에는 박영주 위원장을 비롯하여 윤병철 한국FPSB 회장, 박광식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김영기 ㈜LG 부
임상 현장 목소리 담아 창조적 아이디어로 보건신기술인증획득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산하 한국한의학연구원(www.kiom.re.kr, 이하 한의학연)은 부항의 위생과 안전문제를 대폭 보강한 밀폐형 일회용 부항이 개발됐다고 밝혔다.한의학연 침구경락 연구그룹 이상훈 박사팀은 캠핑용 자바라 컵 디자인에 착안해 오염에 따른 기존 부항의 위생과 안전문제를 대폭 보강한 ‘밀폐형 일회용 부항’을 개발하여 국내․외 특허를 마쳤으며, 2014 국가보건신기술로 선정되어 기술이전을 통해 상용화를 앞당길 예정이다.기존 부항은 피를 뽑는(사혈) 습식부항 시 부항컵이나 흡입기가 혈액에 의해 오염될 우려가 있었으며,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회용 부항컵을 사용하거나 추가적으로 세척․살균과정을 거쳐서 비용이 많이 들거나 편의성이 낮은 문제가 있었다.부항은 열 또는 음압장치로 부항기 안에 음압효과를 일으켜 해당부위의 기혈을 촉진하고, 어혈․탁기 등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우리 한의학의 치료 기법 중 하나이다.이 부항컵은 내부 실리콘 자바라 캡이 환자의 피부와 기존 부항컵․흡입기 간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하며, 사용 후 실리콘 자바라 캡만 교체해 사용하면 사혈 시 발생할 수 있는 부항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