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1월 이전 생산 전기 믹서기 3개 제품(모델명 : HR2095, HR2096, HR2097)(주)필립스코리아가 자사 전기 믹서기를 연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칼날부 베어링에서 부식이 발생할 수 있어 개선된 부품으로 무상 교환을 실시한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전기 믹서기 칼날부 베어링에 부식이 발생한다는 제보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연속적으로 전기 믹서기를 사용할 경우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필립스코리아에 시정조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을 3분 이상 연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칼날 회전축의 온도가 상승해 분쇄물 등이 유입되지 않도록 유지해주는 패킹이 변형되어 음식물의 수분 등이 베어링*쪽에 유입돼 부식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음식물 분쇄용 칼날을 회전시키는 기계장치로 음식물을 투입하는 용기 아랫부분에 위치함.(주)필립스코리아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2012. 10. ~ 2014. 1. 기간 동안 생산된 전기믹서기 3개 모델(HR2095, HR2096, HR2097)에 대해 내열온도를 강화시킨 패킹을 사용한 칼날부로 무상 교환해 주는 ‘부품 업그레이드 서비
초등학생은 캐릭터 만화, 중고생 및 일반·대학생은 웹툰, 카툰, 스토리 만화로 응모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는 제4회 ‘2014 카툰 공감 만화공모전(이하 공모전)’이 10월 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열린다.초등학교 이상(같은 연령대의 미취학자 포함)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은 캐릭터 만화, 중고생 및 일반·대학생은 웹툰, 카툰, 스토리 만화로 응모할 수 있다.이번 공모전의 큰 주제는 ‘대한민국에 상상력을 입혀라’이다. 세부적인 주제를 살펴보면, 초등부는 ‘내가 꿈꾸는 상상 속 여행’(예시 : 번역 기계로 동물과 대화하는 목장/꽃이 노래 부르는 수목원, 인어와의 1박 2일 캠프, 어린왕자와의 혹성여행 등), 중·고등부는 ‘문화현장 답사기’(생활 속 다양한 문화현장 이야기/문화융성 사례), 대학·일반부는 ‘손톱 밑 가시 뽑기’(예시 : 파주출판단지 상업시설 규제개선으로 관광명소 북 카페 등장, 건물 벽면 광고물의 표시 방법 완화로 획기적 광고상품 개발 등/규제개선 사례)이다.매년 공모전에 응모하는 작품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공모전에서는 수상자 규모를 지난해 93명에서 123(대상 1명, 금상 4명, 은상 8명,
송기주 4벌식 한글타자기 기증받아10월 9일(한글날) 개관한 국립한글박물관(관장 문영호)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글타자기로 알려진 송기주 4벌식 한글타자기를 기증받았다. 그동안 송기주 박사의 아들인 송병훈 씨가 소중히 보존해온 타자기는, 송병훈 씨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아들인 송세영 씨가 국립한글박물관에 기증함으로써 새로운 안식처를 찾게 되었다. 송기주 박사는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주립 대학과 시카고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한국 지도를 최초로 서구식 입체본으로 떠내기도 했다. 송기주 한글타자기는 미국 유학 시절 발명한 것으로 1933년, 언더우드 타자기 회사에서 제작, 판매되었다. 송기주 한글타자기는 모음의 위치[가로 모음(ㅏ), 세로 모음(ㅗ), 중간 모음(ㅢ)]에 따라 각각 다른 3벌의 자음 글쇠와 1벌의 모음 글쇠로 이루어져 글씨 모양이 고르고 아름답다.또한, 글쇠의 동작이 자음은 부동, 모음은 전진식이어서, 스페이스바와 시프트키의 사용빈도가 높다는 특징도 있었다.송기주 한글타자기는 김준성 타자기(1945년), 공병우 타자기(1950년) 등, 이후의 한글타자기가 발전하는 데 영감을 제시한 효시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타자기
국민 59.5%, 경기회복 시기 예측 못해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하여 ‘경제상황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 대상),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국민들의 73.2%가 ‘부진이 지속되거나 심화되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복되고 있다’는 의견은 21.0%에 그쳤다.경제회복 시기와 관련해서는 59.5%가 ‘예측 곤란’이라고 응답해, 절반 이상의 국민들이 경기 회복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내후년(2016년) 이후’라는 답변이 14.3%로 나타나 경기부진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국민들이 많았다.가계소비, 국민 78.8%가 작년 수준 이하지난해 대비 올해 가계소비 수준 변화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변화 없음’이라는 대답이 42.1%로 가장 많았으며, ‘소비가 줄었다(36.7%)’ ‘소비가 늘었다(20.6%)’ 순으로 답변하였다.국민들은 가계소비가 부진한 원인으로 ▷가계부채 증가(23.6%) ▷교육비·의료비 증가(20.6%) ▷노후 불안(20.0%)을 가장 많이 들었으며, 다음으로 ▷전·월세 등 주거비 부담 증가(16.3%) ▷고용 부진(12.8%) 순으로 제시
5개 가격 비교 사이트의 가이드라인 이행 점검 결과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네이버 지식쇼핑, 다음 쇼핑하우, 다나와, 에누리닷컴, 비비 등 5개 가격 비교 사이트를 대상으로 ‘가격 비교 사이트 가이드라인’ 이행 점검을 실시했다.‘가격 비교 사이트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은 ▲입점 판매자 정확한 정보 확인, ▲부정확한 가격 비교 정보의 시정방안 마련 · 운영, ▲특정 할인 사항 별도 표시 등이다.점검 결과 5개 업체 모두 가격 비교 사이트 운영과 관련된 사항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입점 판매자의 사업자 등록증을 제출받아 판매자의 정보를 확인하고, 자체 감시를 통해 잘못된 사업자의 신원 정보 및 가격 비교 정보에 수정 조치를 하고 있다.5개 업체 모두 사업자에게 접수되는 소비자 불만을 3일 이내(지침에서는 10일 이내로 규정)에 처리하고 있다. 또한 광고비를 받고 재화를 노출하는 4개 업체(네이버 지식쇼핑의 경우 광고 상품이 없다고 제출함)의 경우 광고라는 사실을 표시하고 있다.가격 비교 사이트 정보 제공 실태점검 대상 5개 업체 모두 부가 정보 제공과 관련된 사항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모든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할인 쿠폰 등에 관한 정보도
3G 86%, LTE 7.5%로 LTE 비중 낮지만, 이통 3사보다 최대 50%까지 저렴한 LTE 정액요금제 출시 등으로 LTE 비중 증가 예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2014년 9월말 기준으로 알뜰폰 가입자수가 413만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 알뜰폰 서비스(MVNO :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 기존 이통 3사의 통신망을 도매로 임차하여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동통신 서비스이는 미래부가 출범한 2013년 3월말 기준 155만명에서 1년 6개월만에 2.7배 늘어난 것으로, 전체 이동전화 시장 가입자(5천6백만명)의 7.3%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시장 현황 미래부 출범 이후 알뜰폰 가입자수는 시장포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적극적 활성화 정책과 업계 노력에 힘입어 월 평균 14.3만명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특히 2014년 2분기에는 20.6만명, 3분기에는 21.6만명으로 2014년 들어 가입자수 증가가 두드러졌다. 주요 활성화 정책 ◈ (’12년) 도매대가 인하, 이통사-알뜰폰간 번호이동 시행, “알뜰폰” 서비스명 공모․제정, 전파사용료 3년 면제◈ (’13년) 도매대가 인하
2013년 전체 진료인원 271만명 중 목디스크 31.3%, 허리디스크 68.7%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요즘 올바른 자세(스마트폰 사용 시 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디스크’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224만명에서 2013년 약 271만명으로 5년간 약 47만명(20.8%)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4.8%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약 5,967억원에서 2013년 약 7,737억원으로 5년간 약 1,770억원(29.7%)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6.7%로 나타났다.표1. 디스크(M50~51) 성별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 현황 (2009년~2013년)구 분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진료인원(명)계2,240,259 2,342,214 2,509,394 2,679,605 2,705,566 남918,960 969,481 1,040,538 1,119,994 1,148,061 여1,321,299 1,372,733 1,468,856 1,559,611 1,557,505 총진료비(천원)계596,715,966 655
전경련중기협력센터,「2014년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 실태조사」2014년 하반기 중점 경영전략 : ‘신규 판로개척(39.9%)’‘기술혁신(24.5%)’민간소비 위축과 환율불안으로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비슷하거나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가 최근 3년간 경영자문단으로부터 3회 이상 자문받은 중소기업 690社를 대상으로 한「2014년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326社)의 70.6%(215社)가 금년 매출액이 작년보다 ‘비슷’(36.5%)하거나, ‘감소한다’(34.1%)고 응답했으며, ‘증가한다’는 29.4%로 나타났다.응답중소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매출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다’(32.2%)가 ‘증가한다’(26.4%) 보다 5.8%p, 하반기에는 ‘감소한다’(32.8%)가 ‘증가한다’(31.6%) 보다 1.2%p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하반기 경영전략 키워드 : ‘신규 판로개척(39.9%)’과 ‘자생력 제고(24.5%)’국내 중소기업들은 지속되는 내수부진 타개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 등 신규 판로개척과 기술혁신 등 자생력 제고를 하반기 중점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