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 이하 공정위)는 일반 지주회사 씨제이(주)의 손자회사인 넷마블게임즈(주)가 국내 계열회사인 (주)애니파크 주식을 유예 기간 이후에도 보유하고 있는 행위에 법 위반 해소를 명령하고 과징금 4억 6,200만 원을 부과하였다.일반 지주회사 씨제이(주)의 손자회사인 넷마블게임즈(주)는 손자회사가 된 날(2011년 11월 17일)부터 보유하고 있던 국내 계열회사 (주)애니파크의 주식 52.54%를 유예 기간 종료일(2013년 11월 16일) 이후에도 계속 보유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주)의 행위는 손자회사 행위 제한 규정(공정거래법 제8조의2 제4항)을 위반한 것이다.1년 이내 법 위반 해소* 명령 및 과징금(4억 6,200만 원)** 부과 * 애니파크 주식 전량 처분 또는 발행 주식 총수를 보유함.(단, 넷마블게임즈가 손자회사에 해당되지 않거나 애니파크가 계열회사에 해당되지 않을 경우에도 법위반 해소로 간주함.) ** 넷마블게임즈 대차 대조표상 애니파크 주식 장부가액: 136억 500만 원 ※ 넷마블게임즈는 2014년 8월 14일 지분 변동 등을 이유로 계열 제외 신청을 하였으며, 심사 결과 계열 제외가 될 경우 법 위반 상태가
GMO표시제도, GMO원료 사용 기준에 따라 완전표시제로 개선해야‘MOP7 한국시민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2014년 8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유전자변형식품(이하 GMO)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조사대상자의 86.4%가 식품에 GMO 원료 사용여부를 표시하는 것에 대해 “GMO 원료 사용여부를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또한 현행 GMO 표시제도에서 최종 식품에 GMO DNA 또는 단백질이 남아있지 않은 경우 GMO 원료의 사용여부를 표시하지 않아도 되는 예외규정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86.0%는 “GMO원료를 사용했다면 모두 표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그리고 가장 많이 사용한 5가지 원료에만 GMO원료를 표시하도록 되어 있는 규정에 대해서는 “원재료 사용 순위와 상관없이 GMO원료를 사용했다면 모두 표시해야 한다”는 응답이 84.2%로 나타나 소비자들은 현행 GMO 표시제도상의 예외규정에 대해서 GMO원료를 사용했다면 모두 표시하도록 하는 표시제도 규정의 강화(완전표시제)가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조사대상자의 76.4%는 평소 먹는 식품에
삼성서울병원 최석주 교수팀 지난 18년간 4만 7545명 임산부 분석최근 결혼시기가 늦춰지면서 그에 따른 고령임신의 증가로 임신 중 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석주 교수팀은 지난 1994년 10월부터 2012년 2월까지 병원을 내원한 4만 7,545명의 임산부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최 교수팀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삼성서울병원에서 임신 중 암을 진단 받은 환자는 모두 91명이다. 1만명 당 19.1명꼴로 암을 진단 받은 셈이다.국가암정보센터 2010년 암환자 등록 현황에서 여성 1만명 당 29.7명꼴로 암에 걸린다는 통계에 비춰보면 결코 적지 않은 숫자다.특히 연도별로 봤을 때 임신 중 암이 발생하는 환자 수는 최근 고령임신 경향과 맞물려 뒤로 갈수록 증가 추세를 보였다.지난 1994년부터 1999년까지 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12명에 불과했던 데 반해 2000년부터 2005년까지 33명, 2006년부터 2012년 46명이 암 진단을 받았다. 10년 전 분석에 비해 최근 암 발생 환자가 약 4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94~99년00~05년06~12년보고건수12명33명46명암 종별로는 자궁경부암이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올해부터 헤드기어 없는 아시안게임 복싱 국가대표에 유일한 보호구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최근 인천아시안게임 복싱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맞춤 마우스가드를 전달하고 국가대표급 응원에 나섰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 류재준 교수가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의 태릉선수촌 치과 진료소를 통해 태릉선수촌의 국가대표선수들을 만난 인연으로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는 국가대표복싱선수 29명에게 마우스가드를 기증하게 됐다.마우스가드는 복싱을 비롯해 얼굴과 머리에 충격을 많이 받는 스포츠종목의 필수 보호 장비다.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부터는 머리전체를 보호하는 헤드기어를 착용하지 않아 선수를 보호할 수 있는 장비는 오로지 마우스가드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마우스가드의 역할이 중요해진 것이다.류재준 교수는 "선수들마다 구강과 치아의 구조와 생김새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꼭 맞는 마우스가드를 착용해야 부상을 최소화하고 기량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번에 선수들 개인별 맞춤 마우스가드에는 국가대표를 상징하는 태극마크와 선수이름이 새겨져있어 선수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마우스가드를 전달받은 한 선수는 "내 이름과 태극마크가 새겨진 마우스가드를 사용한다고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이 9월 18일 담뱃값 인상을 주장하는 내용의 기고문을 발표했다.기고문에 따르면 이강현 원장은 ‘기존 흡연자들이 금연이나 흡연관련 질환 사망으로 흡연자의 수가 줄어들게 되면 담배 회사는 이를 대신할 잠재 소비자를 찾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우리나라 현재 흡연자 중 약 57%가 청소년기(만 19세 이하)에 흡연을 시작했다는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와 ‘26세까지 흡연을 시작하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경우 평생 흡연을 시작하지 않게 된다’는 미국 질병통제센터 자료를 들어 청소년 흡연 방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원장은 ‘청소년 흡연 예방에 담뱃값 인상은 가장 쉽고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수단’이라며 ‘담뱃값 인상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많이 접하는 영화 및 게임 등을 포함한 사회 전반의 금연 문화 조성, 청소년을 주요 목표로 한 담배 마케팅 근절,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에 있어서 어른들의 솔선수범, 학교와 지역사회를 통한 체계적인 흡연예방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말로 기고문의 끝을 맺었다.[기고문]담배가격 인상,청소년 흡연예방과 흡연율 감소를 위해 꼭 필요한 첫 걸음일 뿐한 갑에 14개피 담배를 담아 가격을 낮춘 한정판 담배의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의 연구지원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지난 2013년 11월에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컨소시엄(이하SCI-CSCI-C: Severance Hospitals, Catholic University Hospital, Inha University Hospital-Consortium)가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로 보건복지부에 의해 지정되었다.4개 병원의 컨소시엄이 구성되면서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의 연구지원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다기관 임상시험시 소요되는 심사기간을 대폭 단축시키기 위해서 SCI-C에 포함된 4개병원은 IRB 공동심사시스템을 구축하여 해당 실시기관에 승인심사신청서를 제출한 후 신속한 임상시험의 개시가 가능하도록 하였다.특히 SCI-C는 질환별 연구자 및 대상자의 통합관리, 신약개발의 경험 및 지식공유, 임상시험 종사자를 위한 교육, 임상약리시험 전용병상(CPU Beds) 등의 주요 연구인프라 향상을 위해서 연구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다. 즉, SCI-C의 주요 연구자원에 대한 DB 구축 및 환자대상 다기관임상 1상시험을 위한 SOP harmonization 등 을 진행
2009년 설립, 국내 기업과 일본 및 다국적 기업 대상마케팅 활동 지원종합 광고 대행사 ADK Korea(대표 양경렬)는 지난 8월 21일 일본 최대의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 광고대행사 교와기획(대표 고니시 요이치)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ADK Korea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한 교와기획(KYOWA KIKAKU)은 화이자, 다케다, 노바티스 등 세계 굴지의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50년 전통의 일본 최대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 대행사이다.ADK Korea는 지난 1월 ADK 헬스 커뮤니케이션 사업부를 공식적으로 런칭 한 이후 헬스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확장 일환으로 이번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국내외 제약사 및 국가 공공 커뮤니케이션의 브랜딩, 광고, PR, 프로모션 등 다양한 헬스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와 선진화된 프로그램을 더욱 활발히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ADK Korea 양경렬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국내 헬스커뮤니케이션 산업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50년 전통의 일본 최대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 대행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국내 헬스커뮤니케이션 산업의 선진
일부 제품에선 대장균 검출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편의점 도시락과 외식 업체 도시락 일부가 나트륨 함량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개 제품은 대장균이 검출되기도 했다.또한 외식업체 도시락과 기차 내 도시락이 편의점 · 전문업체 도시락보다 상대적으로 열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연맹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편의점, 기차 내, 도시락 전문업체, 외식업체 도시락 15개 업체의 총 30개 제품을 대상으로 미생물 및 영양 성분 분석을 실시했다.조사 결과, 30개 제품 중 편의점 도시락 1종, 외식 업체 도시락 2종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대장균이 검출된 도시락은 ‘더블 BIG 정식’(CU/판교엠타워점)과 ‘한우 채끝등심 도시락’(불고기 브라더스/명동점), ‘싱글C(불고기 비빔밥)’(비비고/강남역점)이다.또한 외식업체 도시락과 기차 내 도시락이 편의점 · 전문업체 도시락보다 상대적으로 열량이 높았다. 유형별 평균 열량으로 외식업체 도시락(12종)이 1,200kcal, 기차 내 도시락(2종)은 919kcal이었다. 편의점 도시락(8종)은 643kcal, 도시락 전문업체 도시락(8종)은 637kcal로 나타났다.조사 대상 30개 제품 중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