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와 세계백신면역연합이 공동주최, 2000년 이후 14회 째 희망의 멜로디 이어가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지난 11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북한어린이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국회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이 공동주최하고 GSK가 후원한 이번 희망콘서트는 2000년부터 소외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된 기존 행사의 의미를 이어 받아 북한 영유아를 위한 백신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이번 행사에는 탈북청소년을 위한 교육기관인 여명학교 관계자와 국제구호단체의 북한지역 담당자들이 초대돼 행사 개최의 의미를 더했다.또한 본 공연에는 2006년 창단한 국내의 대표적인 클래식 앙상블인 서울솔리스트 첼로앙상블이 재능기부로 출연, 최고 수준의 연주를 선보였다. 1부 공연은 브라질풍의 바흐 제5번과 팝송You Raise me up, 라틴아메리카 풍의 음악인 맘보로 구성되었고, 2부는 고향의봄과 그리운금강산, 설화담II 등 세 가지의 가곡이 연주되었다.GSK 한국법인 김진호 회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북한 영유아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더 알려지길 희망한다”며, “GSK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 캐치프레이즈로 10주년 맞아10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3개월 간 총 150여 편 응모지난 2005년 시작된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의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이 10주년을 맞아 20일 보령제약 본사 강당에서 기념식 및 시상식을 진행됐다.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의 손으로 의술을 베푸는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아 제정한 상이다.지난 10년간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는 1200여편의 작품이 응모되어 7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로 우리 사회에 인술의 참 의미를 전파해왔다.보령제약 최태홍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을 통해 의술이 단순히 진료와 치료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병을 치유하고, 사랑을 전하는 인술임을 깨닫게 하며, 우리 사회에 그 진정한 의미를 나눈 계기가 됐다”고 말하고 “수필을 통해 전해지는 따뜻함과 감동이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인술임을 널리 전할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시 개최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원장 박동훈) 역사기록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2014년 11월 17일 부산에 소재한 역사기록관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2015년 2월 27일까지 ‘개관 30주년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기록과 함께하는 부산추억여행展’, ’故 최민식 작가 사진展‘, ’역사기록관 30년 활동사진展‘ 등 지역민의 관심이 반영된 3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우선 ‘기록과 함께하는 부산추억여행展’은 부산 기네스(부산의 최초․최대․최다․최고 상징물 및 랜드마크)를 가상 인물인 “기록”이의 생애노트를 통해 국가기록원 소장 기록물을 활용하여 소개하는 오프라인 블로그 방식의 전시로,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名所)와 명물(名物)을 추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부산의 정중앙, 부산 최초의 여성교육기관인 일신여학교의 수업과목(1935년),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욕장인 송도(1913년), 부산의 최초시장인 동래시장의 화재소식(1958년), 해운대 해수욕장의 세계 최다 파라솔(2008년) 등 부산 기네스 50점을 문서·도면·사진·영상 등 국가기록원 소장 기록물 80여 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특히,
상·하 연못, 전통조경양식 형태의 자연석 석축 쌓기로 정비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최이태)는 최근 일본식 논란을 빚은 현충사 연못을 전통조경양식으로 정비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기로 했다.지난 11월 12일 문화재위원회(사적분과)는 “상·하 연못을 전통조경양식(방지형) 형태의 자연석 석축 쌓기로 정비”하는 “현충사 경내 유적정비 설계용역” 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상·하 연못 : 현충사 경내 연못은 가운데 석교(石橋) 사이로 상·하 두 개의 연못이 있다.※ 방지(方池)형 : 네모난 형태의 연못. 땅은 네모나고 하늘은 둥글다는 이른바 천원지방(天元地方)의 유교적 이념을 반영한 조선 시대 연못 조성 양식문화재위원회는 연못 외에도 자연지형을 훼손한 등나무 터널길의 원형 복구 등 경내의 변형·훼손된 시설과 조경에 대하여도 전통방식에 따라 재정비하는 안을 함께 심의·의결하였다. 이에 따라 현충사관리소는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경내를 정비토록 할 계획이다.현충사 경내 연못은 최근 언론보도와 국회 국정감사 등을 통해 일본식이라는 지적이 있었다.이런 논란은 1970년대 조성 당시 전통조경에 대한 연구와 이해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성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학계에서는 보고
실화를 모티브로 한 가공의 이야기미국아버지는 2004년 알카에다에 의해 인터넷에 공개 참수된 미국인 닉버그의 아버지, 마이클 버그가 영국전쟁저지연합에 보낸 한 통의 편지로부터 시작되었다.그 편지와 함께 2000년 초반의 사건들을 모티브로 픽션화된 이야기이다.전쟁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아들이 알카에다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그 모습이 전 세계에 생중계 되었다면, 그의 아버지는 어떤 생각들을 했을까?물질주의, 권위주의를 거부했던 68혁명의 퇴색을 경험했고, 현대 사회의 자본주의, 인종 및 종교의 갈등 등을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한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혹은 자기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미국아버지는 어떤 한 미국인 아버지를 통하여 지금, 한국, 그리고 세계가 어떠한 상황인지 바라보고자 한다.2014 공연예술 창작산실 연극대본 공모 최우수작2014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사업 우수작품제작지원 선정작미국아버지 An angry American man 공연일시 2014년 11월 13일(목)~11월 22일(토) 평일 20:00/토요일, 일요일 15:00/월 쉼공연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작/연출 장우재출연 윤상화, 이동혁, 이기현,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주관하는 ‘제17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11월 7일(금)부터 11월 23일(일)까지 17일간, 청와대 사랑채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대한민국관광기념품공모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1998년 이래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17개 광역자치단체가 개최한 예선에서 수상한 작품을 대상으로 본선을 개최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한국관광공사가 직접 관광기념품을 접수하고 총 3차의 심사를 실시해 52점의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온·오프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내외국인 일반인 심사위원 500명이 2차 심사에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올해 선정된 한국 대표 관광기념품 52점의 수상작은 청와대 사랑채 1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기획 전시실에는 역대 금상 이상 수상작 48여 점의 사진과 8개 지자체 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 그리고 국내외에서 사랑받고 있는 우수 캐릭터 상품이 함께 전시된다.또한, 올해 선정된 우수 관광기념품
지역문화자원 발굴전시신당동 : 사대문(四大門) 밖 사람들- ‘모루’에서 ‘큐큐’까지 -■ 전시개요- 전 시 명: 지역문화자원 발굴전시 신당동 : 사대문(四大門) 밖 사람들 -‘모루’에서‘큐큐’까지- 전시기간: 2014.11.3 ~ 19(17일간, 기간 중 무휴)- 주 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주 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전시장소: 충무아트홀 갤러리 - 문 의: 02)2230-6678, 6692- 주요작품: 릴레이 인터뷰 현장사진, 생활생업 변천사 연보, 원주민구술 기록, 생업장인 도구 및 작품(목공소·대장간·봉제), 영상, 연구조사자료(2013~2014년) 등■ 부대행사“사진 속 주인공, 지금 만나러 갑니다.” -지역리서치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동네 길을 탐방하며, 전시된 사진 속 주인공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지역 투어 프로그램-일시 : 11.15(토) 오후 1:30“전시 속 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목공예품 만들기”- 목공장인이 제작한 반제품을 조립하고 색칠해, 나만의 목공예품을 완성하는 프로그램- 일시 : 11.15(토) 오후 1:00 / 오후 2:30 ※ 각15명, 참가
일시 : 2014.10.29. - 2015.2.22장소 : 서울역사박물관 기증유물전시실 제1실매일 새로운 것이 쏟아지고, 새것은 금세 헌 것이 되어버린 세상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오히려 그 가 치 가 더해지는 것들이 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바로 그것이다. 서울시에서는 이러한 우리의 전통문 화를 보존하기 위하여 1989년부터 무형문화재를 지정, 문화재 보호에 힘써왔다.그러나 무형문화재 장인께서 작고하시고 후계 계승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가치 높은 작품들이 분 실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시 문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작품을 기증 받아 무형문 화재 기증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사라질 위기의 우리 문화유산을 미리 보존하여, 후대에 남기기 위해 계획 되었다. 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