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자폐부모교육2」 책 출간 기념해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중앙지원단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함께 「자폐부모교육2」 책 출간을 기념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월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돌봄(Care), 치유(Treatment), 그리고 희망(Hope)’이라는 주제로 의학, 응용행동분석(ABA), 심리, 특수교육, 사회복지 등 다학제 치료진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체계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세션1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와 평생교육을 위한 준비: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특강1(Autism Spectrum Disorders Update) ▲특강2(발달장애인 돌봄 정책) ▲특강3(자폐스펙트럼장애의 새로운 치료: 이슈와 방향)이 진행됐다. 미국 우수 자폐센터인 ‘Seattle Children’s Autism Center’ 및 보건복지부와 함께 우리나라 발달장애인 돌봄 정책뿐 아니라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와 평생교육 준비를 위한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션
응급실 포화상태...최전방인 응급실에 인력충원 등 현실적 대책과 지원 이뤄져야 현장 응급의료진 ‘번아웃’, 그러나 환자 생명 지키기 위해 최선 다하는 중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로 위중증 환자가 쏟아지면서 응급실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12월 15일 응급의료체계 위기와 대안마련 등을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 박수현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 최석재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이 참여했다.(https://youtu.be/P07wo4yjSZQ) ■ 응급의료 현 상황은? ‘갈 곳 없는 환자들’ 최석재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홍보이사는 소속 병원의 사례를 들어 “음압격리실이 없어서 병원을 증축하고 시설을 마련하는 중이었는데, 병상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환자를 받아야 했다. 그만큼 환자가 갈 곳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은 “응급의료의 재난상황이다. 교과서적으로 의료역량을 초과하는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의료적인 재난이라고 한다. 현장 응급 의료진들이 느끼는 피로감과 좌절감, 위기의식은 언론보도보다 훨씬 더 심하다”고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 이하 학회)는 신장 조직검사를 받는 환우분들을 위해 [신장조직검사 바로 알기] 동영상을 제작하여 학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내신장이콩팥콩팥’에 업로드하였다. 동영상에는 신장조직검사가 필요한 환자 및 검사 방법, 합병증 등 신장조직검사와 연관된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또한 신장 조직검사를 통하여 사구체신염을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된 사례와 파브리병이라는 희귀질환을 진단한 환자 사례들의 소개도 함께하여 신장 조직검사를 고민하는 많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신장조직검사는 혈뇨, 단백뇨, 신장 기능이상, 신장 이식 후 이식 신 상태 확인, 입대 전 신체검사 등의 다양한 이유로 시행되고 있으며, 신장조직의 일부를 채취하는 침습적인 검사에 해당한다. 신장질환 진단 및 치료에 꼭 필요한 검사이나 출혈 및 감염 등 여러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존재하는 검사로, 신장조직검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주의해야할 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은희(전남의대 신장내과) 홍보이사는 “신장조직검사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하여 교육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으며, 영상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신장조직검사를 올바로 이해하고 적절한
단일상회복 계획 이후 일선 병원은 마비 수준에 당국의 관리 시스템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여한솔 회장, “현장의 한계상황에 손 놓는 보건당국 각성해야” 지난 11월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이하 일상회복 계획)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일 5,000명을 넘나드는 상황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여한솔, 이하 대전협)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일상회복 계획 시행 이후 진료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652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 일반 환자의 진료에 크게 문제가 있으며, 환자 위해 가능성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당국의 대처는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공의의 수련 환경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심각하게 악화되었음이 이번 조사를 통하여 반복적으로 드러났다. 먼저 환자에게 위해 가능성이 증가했다고 답변한 회원이 59.2%, 일반 환자의 진료에 제한이 있다고 답한 회원은 91.4%로 나타났다. 현재 입원한 코로나 환자의 경우 인공호흡기나 체외막산소공급(ECMO) 등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53.9%, 그에 준하여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상태가 악화될 수 있는 환자가 44.6%로 밝혀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Asia Pacific Society for Sexual Medicine)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는 국제성의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Sexual Medicine)의 지역분과학회로 1987년에 아·태지역의 성의학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아시아태평양지역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및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아·태지역의 남녀 성문제 이외에도 남성건강과 남성노화에도 주도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문두건 교수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학회를 발전시킨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재임 당시 2023년에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학술대회를 한국으로 유치하며 한국은 물론 대한남성과학회의 위상을 높인바 있다. 문 교수는 “차기 회장으로 선출됨으로써 2019년 직접 유치했던 국제학회를 회장 재임기간에 개최하게 돼 후배 교수들에게 학회의 주도적 연속성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장 임기동안 아·태 및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 공동연구와 관련 산업의 해외진출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가 SK하이닉스(주)와 손잡고 양 기관의 발전과 협력을 위해 힘을 모은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12월 15일(수) 행정관에서 SK하이닉스(주)와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학의 연구성과 증진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SK하이닉스(주)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고려대 세종캠퍼스 내 대학원 과정 운영 ▲고려대 세종캠퍼스 대학원 과정에 재학하는 SK 하이닉스(주) 재직자에 대한 연구 활동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기업과 대학이 손잡고 사회에 공헌해야하는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기업-대학의 산학협력 연계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 세종부총장은 “연구 우수대학으로 자리잡은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SK 하이닉스와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세종캠퍼스의 연구 인프라와 하이닉스의 기술력이 합쳐져 양기관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가길 바
구성욱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된 ‘대한의료기기중개임상학회 2021 학술대회’에서 2022년도 대한의료기기중개임상학회 학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의료기기중개임상학회는 2009년 설립된 이후 ▲연구회 주관의 국내 및 국제 학술 및 연구활동, ▲임상시험과 관련된 조사, 연구, 교육 및 홍보, ▲산·관·학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정보교환, ▲국외 학술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민 또는 스폰서를 대상으로 홍보활동 진행, ▲임상시험 관련 기관간의 협력체계 및 정보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구성욱 교수는 “산·학 연계, 국내외 연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 임상시험 관련 기관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임상시험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성욱 교수는 연세 혁신의료기기실증지원센터 센터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기기산업학과 대학원 주임교수,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 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총 17개 팀 참가…대상은 ‘암 완치확률/치료기간 예측 대시보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12월 7일(화) 국가암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2021 암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및 데이터 마이닝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 15일부터 개최된 경진대회는 암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폐암, 대장암, 유방암 합성데이터를 기반으로 활용도 높은 인공지능 모델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7팀이 참가해 약 3개월에 걸친 1차 서류심사와 2차 영상심사 및 대국민 참여 투표를 거쳐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Anticancer 팀(고현서, 조승현, 차미교)의‘암 완치확률/치료기간을 시각화한 예측 대시보드’가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선미선 팀(윤미선, 최선)의‘기존지식체계를 선행학습하여 분자병리/임상 level을 반영한 cancer환자군 패턴 분석’이, ▲장려상에는 사모예드 팀(박경만, 신영재, 이다예)의‘3대 암 생존여부 및 생존일수 예측 모델’과 Get In Sight 팀(곽규나, 최미소, 하유빈)의‘조직학적 진단 및 건강정보 기반으로 암 병기 예측 모델 개발’이 선정됐다. 경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