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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고려대의료원, 볼리비아 오루로 사업단 공로패 증정식

볼리비아 보건의료시스템 및 의료인력 역량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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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지난 1월 22일(월) 오후 4시 의과대학 본관 3층 의무부총장 접견실에서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 볼리비아 오루로 사업단의 장기간 국제보건사업 완수에 대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박영철 단장(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에게 공로패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형 의무부총장, 박종웅 의무기획처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보직자와 박영철 단장, 박홍철 부단장, 김신애 사업실무담당 등의 사업단원이 참석했다.

고려대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영철 교수는 KOICA 볼리비아 오루로 보건의료 역량강화사업의 책임자로 지난 2014년 4월 28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38개월간 KOICA로부터 1,000만불을 지원받아 볼리비아 오루로 한국병원을 건립 준비부터 개원까지 제반사항을 총괄 관리 감독하여 지역보건의료시스템을 향상시키고, 현지 의료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KOICA 볼리비아 오루로 보건의료역량강화 사업은 볼리비아 정부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보건의료 개발전략을 수립하고, 대한민국에 보건의료 서비스 취약지역인 오루로(Oruro), 꼬비하(Cobija), 뜨리니다드(Trinidad)에 모자보건 전문병원(2차-3차급) 및 일반 종합병원(3차급) 건립에 대한 협력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2010년도 사전조사를 실시하여 선택과 집중을 위해 3개 지역에 총 350만 불을 투입하여 2차 병원을 건립하는 사업에서 ‘오루로’ 지역에 총 1,000만 불을 투입하여 3차 병원을 건립하는 대규모의 사업으로 변경됐다. 이후 2012년 4월 정부 간 합의서를 교환함으로써 본 사업에 돌입했다.

고려대의료원은 2012년 11월 사업관리와 현지교육을 위한 인원을 파견하고, 사업협의를 통해 2014년 11월에 건축부문 기공식을 가졌다. 2017년 5월 30일 오루로 한국병원 공식 개원까지 7차 인력파견을 통해 현지실사, 건축진행 및 기자재 도입 및 운영, 개원을 위한 시범운영 및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또한, 현지 인력을 초청 교육 하는 등 개원을 위한 만전을 기했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오랜 기간 동안 먼 남미에서 어려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시느라 정말 노고가 많으셨다”면서, “고려대의료원과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해외 의료소외지역에 인술의 희망을 전하며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향후 이번 사업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원 국제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영철 교수는 “어려운 점도 많았고 고생스러운 면도 있었지만 볼리비아 의료취약지역에 병원설립을 실현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기쁘고 보람됐다”면서,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전파할 수 있었기에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볼리비아 오루로는 라파스 주 남단과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약 45만여 명이 거주한다. 유아사망률과 아동사망률을 비롯한 핵심 보건지표가 볼리비아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역 내 유일한 종합병원이 80년 이상 된 대표적인 의료낙후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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