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펩타이드 신약 L/O 이어 본원사업 성장 본격화… 유통 재편·설비 증설 병행 나이벡 (대표이사 정종평)이 골재생 소재 핵심 제품인 ‘OCS-B Collagen’의 중국 내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대규모 기술이전을 성사시킨 펩타이드 기반 신약 파이프라인에 이어, 본원사업에서도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번 임상은 중국 무한대학병원, 남경대학병원, 서안교통대학병원 등 4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총 19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골이식재 시장을 대표하는 제품과 비교시험 형태로 수행됐다. 나이벡의 OCS-B Collagen을 적용한 환자군은 모든 참여자에게서 치료 효과가 확인됐고, 치료 효능과 안전성 모두에서 기존 글로벌 제품과 통계적으로 동등한 수준임이 입증됐다. 또 수술 후 14일 이내 절개 부위 회복률은 96.84%에 달했으며, 감염이나 배척 반응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뼈의 융합 정도, 골 밀도 유지율, 재이식 필요 여부 등 다양한 지표에서도 시험군은 안정적인 회복 경과를 보였다는 것이 현지 의료진의 평가다. 나이벡은 앞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환자경험의 날’ 캠페인을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자중심 의료문화를 확산하고 환자경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강원대병원 전 직원은 ‘존중하고 예의로 대하겠습니다’, ‘공감하고, 위로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이 담긴 배지를 착용하고, 하루 동안 환자와의 접점에서 공감과 존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직원의 소리 – 휘뚜루마뚜루’ 카드 작성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은 카드를 통해 환자경험 향상에 기여한 동료에게 칭찬을 전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긍정적인 피드백 문화와 자발적인 변화 의지를 함께 나누었다. 김태석 의료혁신실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환자중심 실천 문화를 일상으로 확장하기 위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환자경험 향상을 위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환자경험은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병원 전체의
근골격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대표: 윤찬)가 총 148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에버엑스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250억 원에 이르며, 이는지난 2023년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이후 2년 만의 성과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기존 투자자인 프리미어 파트너스가 리드한 가운데 쿼드자산운용, 하나벤처스 등 기존 투자자들이 후속 투자에 나섰고, 한국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일본 SBI investment 등 4개 기관이새롭게 참여하며, 에버엑스의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버엑스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현재 국내외100여 개 의료기관에 도입된 동작 분석 및 원격 재활 모니터링 솔루션의 시장 확대, AI 동작분석기술의 차세대 모델 개발 등 핵심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미국에서 상용화 중인 ‘에버엑스 리헵(EverEx Rehab)’ 솔루션 영업망 확대를 가속화하며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 진출을통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시장을 위한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근골격계 디지털치료기기 최초로 혁신의료기기로
●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유), 올해 3회째 미래 제약업계 인재 꿈꾸는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 진행 ● 제약업계 전문가 릴레이 멘토링 제공으로 ‘현장 경험 갈증’ 해소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 대표이사 백준혁)는 제약업계 전문가를 희망하는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연사와 함께하는 릴레이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켄뷰의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국내 약학대 재학생들에게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켄뷰는 지난 2년 간 앰버서더 프로그램에서 높은 만족도와 교육성과를 거뒀으며, 헬스케어 분야의 인재 양성과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약대생 엠버서더 프로그램에서는 선발된 15명의 약대생들을 대상으로 제약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해 실무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릴레이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앰버서더들은 매주 월요일마다 총 16명의 멘토들을 만나 제약업계 환경 및 실무와 관련 법규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듣는다. 멘토링에는 켄뷰 임직원과 현직 약사는 물론, 인천시약사회장, 약사NGO 단체 (젊은 약사회), 로펌 및 보건당국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방사선의학연구과 김주영 박사 연구팀이 방사선치료를 받은 국소 진행성 자궁경부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의 다중오믹스 분석을 통해 자궁경부암의 분자생물학적 특성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분자 암(Molecular Cancer)’(IF=27.7)에 게재되었다. 자궁경부암은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의 감염으로 발생되는 여성암으로, 발생율과 사망률이 전 세계 여성암 4위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질환이다. 조기에 발견되면 수술을 시행하지만, 종양 크기가 크거나 임파선 전이가 있는 국소진행성 암으로 발견되거나 또는 원격 전이된 상태로 발견되면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로 치료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매년 약 3,200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방사선치료는 이 질환의 완치에 큰 역할을 한다. 최근 다양한 신약이 개발되며 자궁경부암에도 신약의 사용이 적용되기 시작했지만, 자궁경부암은 다른 고형암에 비해 분자생물학적 특성이 잘 밝혀져 있지 않아 대부분의 환자들이 다소 획일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생물학적 특성에 따른 개별화된 치료가 요구되어야 하는 ‘미충족 수요(un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어린이병원장 조희승)이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춘천시에서 공동 주최하는 전통 연희극 ‘찾아가는 굿GOOD보러가자 춘천’을 30일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31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굿GOOD보러가자’의 사전공연으로, 연희예술 창작단체인 ‘연희점추리’가 전통 연희극 ‘백수지왕’을 선보였다. 이날 연희점추리는 사물판굿,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북청사자놀이를 선보였고, 관객참여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강원대 어린이병원 환아 및 강원대병원 어린이집 원아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갔다. 조희승 강원대 어린이병원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예술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병원을 찾는 많은 분들이 진료 외적으로도 힐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023년 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및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심평원은 영상검사 이용량 증가에 따른 방사선 피폭, 조영제 부작용 등에 대한 환자안전을 강화하고 영상검사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전국 1,694개 의원급 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평가는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선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 등 5개 평가지표와 9개 모니터링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강원대병원은 90점 이상의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심평원이 약제 처방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원내‧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급성 상‧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등 전 항목 1등급을 획득했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
● CT, MRI, PET 검사 등에 대한 환자 안전 및 질높은 영상검사 제공 인정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처음 실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영상검사 증가에 따른 환자안전 강화 및 영상검사 질향상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CT, MRI, PET 검사를 받은 입원 및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항목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성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 등이다. 부천성모병원은 영상검사 정확성과 효율성, 환자 안전성 등 우수한 관리로 종합점수 98.6점을 받아 평가 대상 1,694기관 평균 67.6점보다 월등한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