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2일(금), 디지털 포용과 AI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 위한 업무협약● ‘나의건강기록앱’ 활용 등 디지털 약자 대상 보건의료 정보 접근성 확대 노력● 장·노년층·장애인 맞춤형 콘텐츠 개발 등 건강 데이터 활용 확산 기대 서울AI재단(이사장 김만기)은 8월 22일(금)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과 디지털 포용과 AI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약자의 건강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양 기관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은 22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신관 11층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식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지속적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주요 협약 내용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콘텐츠 제작·보급 △보건의료 데이터 기반 기술 및 정책 협력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등이다. 특히 장·노년층,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실효적 확산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서울AI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운영 중인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
한국영양학회 제31대 회장을 역임한 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 김현숙 고문이 8월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영양과학연맹(International Union of Nutritional Sciences, IUNS)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029년까지 4년이다. IUNS 79년 역사상 아시아 여성이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현숙 교수는 지난 2022년 도쿄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당선된 후 현재까지 차기회장직을 수행해 왔다.IUNS는 1946년 영양학의 학문적 발전과 연구개발 증진을 목적으로 창립된 국제 단체로, 현재 전 세계 86개국의 영양학 관련 학·협회로 구성돼 있다. 한국영양학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1969년에 IUNS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대륙간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인 ‘International Congress of Nutrition(ICN)’에 학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내 영양학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전 세계 영양학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영양학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김현숙 교수는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에 봉직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영양학자로서 영양과 노화, 영양면역 등 다양한 분야를
● 10월 25일(토) 오후1시, 서울 양재 aT센터서 2025해피바울캠페인 ‘행복한 장 힐링 데이’ 개최 ● 염증성장질환 최신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전문의 강연, 미니게임, 토크콘서트, 소그룹모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대한장연구학회(학회장 정성애, 이대서울병원소화기내과 교수)는 오는 10월 25일(토) 오후 1시, 서울 양재 aT센터에서‘행복한 장(腸), 해피바울캠페인’의 일환으로 염증성장질환(크론병/궤양성대장염) 환자 및 가족을 위한 ‘행복한 장 힐링 데이’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UC사랑회, 크론가족사랑회가 후원한다. 이번 ‘행복한장 힐링 데이’는 염증성장질환의 최신 치료와 관리 방법, 점막치유 등 변화된 치료 목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조기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신체적·정신적 치유는 물론, 질환을 슬기롭게 관리하고 극복하자는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짧은 진료 시간 동안 전하지 못했던 질환 관련 정보와 경험을 나누는 자리를마련해, 환자와 의료진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 염증성장질환 환자, 가족, 지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염증성장질환 환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강원지역암센터(소장 김정현)가 지난 22일(금) 춘천 KT&G 상상 마당에서 ’2025년 지역사회 암·건강관리 실무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보건소 및 관련 기관 전문인력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도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AI 활용 건강습관 실무 교육, ▲암 의료비 지원사업 실무 가이드, ▲암생존자통합지지 센터 연계사업 실무와 활용 방안, ▲보건소 실무자를 위한 심리·정서 스트레스 관리 등 현장 맞 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한 건강습관 학습과 암생존자 지원 연계 강의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 많았다”, “심리·정서 관리 교육이 업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강원지역암센터 김정현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암·건강관리 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의 암 예방과 건강관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암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최근 10년간 연구 종합해 소변 기반 HPV 검사 진단 정확도 분석 결과 발표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진단검사의학과 박병민 파트장 연구팀이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10년간 발표된 논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소변을 이용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검사의 진단 정확도를 평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감염은 자궁경부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전체 자궁경부암의 약 70%는 HPV 16형과 18형에 의해 발생한다. 자궁경부암은 전암 단계에서 조기 발견 시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선별검사 참여율은 국가와 지역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 특히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선별검사 접근성이 낮아 조기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이번 연구는 국내외 주요 학술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수집된 15편의 논문을 종합 분석하여, 기존의 자궁경부 세포 검사와 소변 기반 HPV 검사의 진단 성능을 비교·평가함으로써, 향후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의 새로운 대안으로서 소변 기반 HPV 검사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기존의 H
● 아주대의대 및 차의과학대 공동연구팀,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 기반 3차원 근육 모델로 근감소증 예방 및 근육재생 모델 시스템 제시 아주대의대 약리학교실 조중현 교수팀과 차의과학대 이동율 교수팀이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Human pluripotent Stem Cells, hPSCs)를 이용해 3차원 골격근 오가노이드(human skeletal muscle organoid; hSkMO)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의 진행 과정을 실험실에서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실제 인체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유사한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인간 전분화능줄기세포(hPSCs)에서 유래한 3차원 골격근 오가노이드는 배아줄기세포 등 전분화능 세포를 3차원 배양 환경에서 골격근으로 분화시켜 형성한 구조로, 실제 인체의 근육 조직과 유사한 구조와 기능을 갖춘 작은 장기 모사체이다. 그동안 근감소증 연구는 주로 동물실험에 의존해 왔지만, 인간과의 생리적 차이나 동물 희생에 대한 윤리적 문제 등 여러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는 사람의 줄기세포로 만든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보다 실제에 가까운 환경에서 근감소증을 연구할 수 있게 된 사례로 주목받고
온라인 자가관리 프로그램 ‘THINK AGAIN’ 활용… 음주 문제 개선·예방에 초점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블루터치 홈페이지에서 12월 2일까지 진행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시민들의 음주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알코올 사용으로 인한 중독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중독 폐해 예방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THINK AGAIN, 너DO(두), 나DO(두), 절주! 단주!’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됐으며, 온라인 자가관리 프로그램 ‘THINK AGAIN’을 통해 중독으로 인한 사회적·개인적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음주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음주 문제 변화를 위한 ‘THINK AGAIN’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을 비롯해 음주 고위험군 및 알코올 사용장애 대상자들이 자신의 음주 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음주 문제를 가진 대상자의 절주 및 단주에 대한 변화 동기를 증진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서울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2025년 중독 폐해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THINK AGAIN’ 프로그램을 완료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강원대병원 암예방교육실에서 ‘2025년 1차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임상교육’을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강원권역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강원권역 의료원(강릉, 삼척, 영월) 3년차 이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임상교육으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호흡기 질환 흉부 영상의 이해(강원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호흡기계 간호 이론 및 실습(김상석 교육전담간호사) ▲호흡기 질환 약물 이해(김태주 약제과 조제팀장)등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전문지식을 습득했다. 강원대병원 조희숙 공공부원장은 “이번 교육은 간호사들이 환자 진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